• 최종편집 2023-09-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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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
    KG 모빌리티가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곽재선 회장 취임 1년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21일 KG Tower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KG 모빌리티는 Korea No.1 e-Mobility Brand 를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은 물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취임한 곽재선 회장의 진두 지휘 아래 사명 변경과 함께 EV 전용 플랫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비전을 발표하며 발 빠른 경영 정상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KG 모빌리티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며,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으며, 중고차 사업은 물론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한 KGM 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사업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자동차업계가 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등 노사간 상생의 협력 관계를 이었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Korea No.1 e-Mobility Brand 달성을 목표로 ▲Korea No.1 SUV Brand ▲No.1 Pick up Brand ▲No.1 Bus Brand 구축을 천명하며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EV 플랫폼을 활용한 SUV 전기차와 픽업 형 SUV는 물론 2025년 이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출시 등을 통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KGM Commercial이 공식 출범하게되면 현재 SUV 승용 중심에서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까지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 전동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해 사용자들에게 One Stop Mobility Service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중장기 제품계획에 더해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로 글로벌 판매 물량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D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현지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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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부산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부산시가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사고 재발 방지와 채용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채용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이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부조리라고 판단해 이번 채용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회사별로 승무원을 채용하던 시기에 노조 간부들이 채용 비리 사건에 대거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크게 일으킨 적이 있다. 이에 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은 부산시의 권고로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부터 승무원 공개채용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면접 평가는 총 5명의 위원 중 3명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인재채용위원회에서 주관토록 하는 등의 개선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그간 민간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채용 등에는 최대한 관여를 자제해 왔으나, 채용 비리 사건이 재발한 만큼 조합의 자체 개선과 별개로 적극적인 대책으로 「승무원 공개채용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개선(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조합, 업체, 노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승무원 채용제도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했다. 개선(안)은 승무원 채용에 노조 간부 등의 외부 입김이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방법 마련에 초점을 뒀다. 특히,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수사를 받거나 1심에서 유죄를 판결받는 경우 즉시 해고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개선(안)에 담겼다. 올해 말까지 조합과 각 업체에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 초부터 개선(안)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경우 올해 안에 우선 시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대표노조) 측에 노사 단체협약서 개정을 요청해둔 상태다. 부산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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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첫돌 맞은 ‘토레스’, 하반기 ‘토레스 EVX’로 전동화 이끈다!
    정통 SUV 토레스가 2022년 7월 출시된 후 첫 돌을 맞았다. KG 모빌리티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준중형과 중형을 넘나드는 차급으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고루 즐기는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출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는 쌍용차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뒤 KG 모빌리티 체제의 빛나는 서막을 열었다.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KG 모빌리티는 2023년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 등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시장 뿐 아니라 지난 7월 토레스의 유럽시장 판매 확대 등 수출에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0일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SUV 토레스 EVX가 뜨거운 관심 속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동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 최단 기록 ‘도장깨기’ 토레스의 화려한 1년 토레스의 등장은 화려했다. 개발 단계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었던 토레스는 2022년 6월 사전계약이 시작된 첫 날에만 1만 2천대를 돌파하면서 KG 모빌리티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레스는 같은 해 7월 정식 출시에는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2023년 3월에는 KG 모빌리티의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6,595대)을 갈아치웠고, 출시 1년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에 출시 1년 만에 4만5천여대를 판매한 소형 SUV의 선구자 티볼리를 앞지른 수치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올랐다. 2022년 말부터 부활 조짐을 보였던 KG 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 ▲판매 3만 5,113대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4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판매 물량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 주력을 통해 내부 체질 개선이 효과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특장법인 ‘KG S&C 설립 및 중고차 사업 시행은 물론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토레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 상품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모델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 덕분이다. 특히 KG 모빌리티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정통 SUV 디자인으로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차량인 토레스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도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운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뉴트로(New+retro)’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갔다. 차급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갓성비’ 역시 토레스의 흥행 요인이다. 향상된 성능의 실생활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토레스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 등 온·오프로드 전반에 걸쳐 충분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첨단 주행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만원대에서 3천만원대로 구성되는데, 차급을 고려하면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한다. 글로벌에서 날고, 전동화로 끈다! 토레스의 눈부신 미래 토레스는 KG 모빌리티의 ‘GO Different’ 미래 비전을 이루는 데 가장 선두에 서있다. 토레스는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데 이어 출시 1주년이 되는 지난 7월에는 폴란드에서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지역 토레스 론칭행사를 열었다. 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KG 모빌리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상품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믿고 타는 KG 모빌리티’로 토레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토레스 1,763대를 포함 총 6,920대가 수출되면서 KG 모빌리티의 월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 실적(6,805대)을 한 달 만에 경신했고,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한 수치다. 토레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KG 모빌리티의 각오는 ‘진심’이다. 지난 7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행사에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였다. 곽재선 회장은 “국내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기차 역시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했다.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출시를 공식화했고,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레스 EVX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되어온 차량으로 차명에 붙은 EVX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EV,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뜻하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 KG 모빌리티는 9월 토레스 EVX를 출시해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바람을 충족시켰다. 출시에 앞서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오는 9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토레스의 DNA를 계승해 일상 생활뿐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 등 ‘Electric Leisure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제품 콘셉트는 KG 모빌리티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가 탁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처럼 토레스 EVX 역시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담아냈으며, 강인함이 돋보이는 내외관이 눈길을 끈다.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 공한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국내 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토레스 EVX 역시 ‘갓성비’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상황에 따라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 형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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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현대차그룹 아트카, 뉴욕에서 부산 알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General Assembly High-level week)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등이 열린다.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 총회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려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엔 본부 인근 및 뉴욕의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총회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뉴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린다. 이외에도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와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 광장 등에 아트카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지난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9~10일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인도 뉴델리 등에서도 주요 지역을 운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에는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한 스타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처의 감성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주요 국제 행사 현장을 연이어 누비며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과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80여개의 글로벌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디지털 영역에서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지난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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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법인택시 붕괴 위기 회생대책 마련해야 “호소문” 발표
    서울법인택시업계가 지난 14일 법인택시 붕괴 위기와 회생 대책을 간곡하게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김동완 이사장과 서울 254개 법인택시 사업자 일동의 명으로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택시업계는 코로나19 등으로 1만여 명의 운수종사자를 잃었다. 가동률은 30%로 역대 최저치다. 2개의 택시회사가 파산하고 6개 사가 휴업을 해야만 했다. 운수종사자가 면허 대수에 못 미치는 회사가 60%를 넘어서 대부분의 회사가 줄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택시회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비통함과 참담한 심정을 억누를 길이 없다라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경영난의 원인과 대책을 호소드립니다. 라고 밝히면서 당장 운수종사자 유입을 막는 제도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전액 관리제와 월급제 실시 이후 기사가 갈수록 줄고 있어 이 제도로는 인력 유입이 불가능함이 입증되었다. 라고 주장했다. 제도개선이 늦으면 도산은 갈수록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와 리스제 등으로 경영 및 임금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40시간 이상 의무근무 규정도 고쳐야 기사가 돌아온다. 일반 구직자는 물론 여성 및 퇴직자 등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노사합의로 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소문에서 “세계에 어떤 나라, 어떤 도시에서도 택시에 전액관리제·월급제 실시와 주 40시간 이상 근무 의무를 규정한 곳은 없습니다. 개인택시 위주 정책도 법인택시를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정부는 법인택시 등 사업용차량 운전경력 없이도 개인택시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했습니다. 교육만 받으면 장롱면허도 가능한 것이 개인택시입니다. 이것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균형을 파괴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택시운전의 전문성과 시민의 안전을 망각한 것입니다. 법인택시를 의무적으로 운전해야 개인택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택시 부제해제는 법인택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개인택시가 제한없이 영업할 수 있어 법인택시 근로자는 수입이 줄고 택배나 배달 등으로 이직했습니다. 운수종사자가 빠져나가 요금을 올렸어도 택시회사는 원가 보전이 어렵고 기사는 영업 여건이 악화돼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제 운영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소문에서 법인택시를 살리기위한 감차에 정부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강조하여 말씀드리건데, 법인택시의 심각한 경영난은 택시의 소외를 불러온 정부의 대중교통 위주 지원, 택시경영·임금과 요금제도의 촘촘한 규제, 개인택시 위주 정책 등에서 비롯됐습니다. 더구나 최악의 비상경영 상황임에도 법인택시를 살리기 위한 지원보다 규제 및 처벌 위주의 정책으로 우리 업계를 사지로 몰아넣는 일이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고 또다시 우리 택시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가슴 아픈 비극을 되풀이 할 수 없기에 정부의 정책지원이 절실합니다.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호소문에서 2만3천여명의 서울법인택시 가족은 이 지긋지긋한 경영의 악순환을 끊고 회생하기를 원합니다. 시민의 사랑을 받고 택시 노·사는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업계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특단의 법인택시산업 회생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주시기를 온 힘을 모아 간절하게 요청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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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 개최
    - 고객 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One Stop Service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 -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및 최고의 고객 만족도 구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지난 8월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 기관 및 공사관계자 여러분들께 바쁘신 와중에 준공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서비스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서비스센터 이전과 정상적인 업무개시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노고를 치하하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의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길 바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 KG 모빌리티가 이곳 군포에 장소를 정하고 광역서비스센터(군포)를 오픈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KG 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세계적으로 KG 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이하 생략)는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군포사업장 준공과 정비 인허가(설비/장치 설치)를 마치고 KG 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천여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천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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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실시간 핫이슈 기사

  •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
    KG 모빌리티가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곽재선 회장 취임 1년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21일 KG Tower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KG 모빌리티는 Korea No.1 e-Mobility Brand 를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은 물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취임한 곽재선 회장의 진두 지휘 아래 사명 변경과 함께 EV 전용 플랫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비전을 발표하며 발 빠른 경영 정상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KG 모빌리티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며,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으며, 중고차 사업은 물론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한 KGM 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사업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자동차업계가 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등 노사간 상생의 협력 관계를 이었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Korea No.1 e-Mobility Brand 달성을 목표로 ▲Korea No.1 SUV Brand ▲No.1 Pick up Brand ▲No.1 Bus Brand 구축을 천명하며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EV 플랫폼을 활용한 SUV 전기차와 픽업 형 SUV는 물론 2025년 이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출시 등을 통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KGM Commercial이 공식 출범하게되면 현재 SUV 승용 중심에서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까지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 전동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해 사용자들에게 One Stop Mobility Service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중장기 제품계획에 더해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로 글로벌 판매 물량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D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현지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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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부산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부산시가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사고 재발 방지와 채용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채용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이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부조리라고 판단해 이번 채용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회사별로 승무원을 채용하던 시기에 노조 간부들이 채용 비리 사건에 대거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크게 일으킨 적이 있다. 이에 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은 부산시의 권고로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부터 승무원 공개채용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면접 평가는 총 5명의 위원 중 3명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인재채용위원회에서 주관토록 하는 등의 개선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그간 민간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채용 등에는 최대한 관여를 자제해 왔으나, 채용 비리 사건이 재발한 만큼 조합의 자체 개선과 별개로 적극적인 대책으로 「승무원 공개채용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개선(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조합, 업체, 노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승무원 채용제도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했다. 개선(안)은 승무원 채용에 노조 간부 등의 외부 입김이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방법 마련에 초점을 뒀다. 특히,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수사를 받거나 1심에서 유죄를 판결받는 경우 즉시 해고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개선(안)에 담겼다. 올해 말까지 조합과 각 업체에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 초부터 개선(안)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경우 올해 안에 우선 시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대표노조) 측에 노사 단체협약서 개정을 요청해둔 상태다. 부산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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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첫돌 맞은 ‘토레스’, 하반기 ‘토레스 EVX’로 전동화 이끈다!
    정통 SUV 토레스가 2022년 7월 출시된 후 첫 돌을 맞았다. KG 모빌리티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준중형과 중형을 넘나드는 차급으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고루 즐기는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출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는 쌍용차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뒤 KG 모빌리티 체제의 빛나는 서막을 열었다.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KG 모빌리티는 2023년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 등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시장 뿐 아니라 지난 7월 토레스의 유럽시장 판매 확대 등 수출에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0일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SUV 토레스 EVX가 뜨거운 관심 속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동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 최단 기록 ‘도장깨기’ 토레스의 화려한 1년 토레스의 등장은 화려했다. 개발 단계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었던 토레스는 2022년 6월 사전계약이 시작된 첫 날에만 1만 2천대를 돌파하면서 KG 모빌리티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레스는 같은 해 7월 정식 출시에는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2023년 3월에는 KG 모빌리티의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6,595대)을 갈아치웠고, 출시 1년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에 출시 1년 만에 4만5천여대를 판매한 소형 SUV의 선구자 티볼리를 앞지른 수치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올랐다. 2022년 말부터 부활 조짐을 보였던 KG 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 ▲판매 3만 5,113대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4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판매 물량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 주력을 통해 내부 체질 개선이 효과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특장법인 ‘KG S&C 설립 및 중고차 사업 시행은 물론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토레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 상품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모델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 덕분이다. 특히 KG 모빌리티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정통 SUV 디자인으로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차량인 토레스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도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운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뉴트로(New+retro)’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갔다. 차급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갓성비’ 역시 토레스의 흥행 요인이다. 향상된 성능의 실생활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토레스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 등 온·오프로드 전반에 걸쳐 충분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첨단 주행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만원대에서 3천만원대로 구성되는데, 차급을 고려하면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한다. 글로벌에서 날고, 전동화로 끈다! 토레스의 눈부신 미래 토레스는 KG 모빌리티의 ‘GO Different’ 미래 비전을 이루는 데 가장 선두에 서있다. 토레스는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데 이어 출시 1주년이 되는 지난 7월에는 폴란드에서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지역 토레스 론칭행사를 열었다. 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KG 모빌리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상품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믿고 타는 KG 모빌리티’로 토레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토레스 1,763대를 포함 총 6,920대가 수출되면서 KG 모빌리티의 월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 실적(6,805대)을 한 달 만에 경신했고,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한 수치다. 토레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KG 모빌리티의 각오는 ‘진심’이다. 지난 7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행사에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였다. 곽재선 회장은 “국내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기차 역시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했다.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출시를 공식화했고,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레스 EVX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되어온 차량으로 차명에 붙은 EVX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EV,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뜻하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 KG 모빌리티는 9월 토레스 EVX를 출시해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바람을 충족시켰다. 출시에 앞서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오는 9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토레스의 DNA를 계승해 일상 생활뿐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 등 ‘Electric Leisure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제품 콘셉트는 KG 모빌리티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가 탁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처럼 토레스 EVX 역시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담아냈으며, 강인함이 돋보이는 내외관이 눈길을 끈다.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 공한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국내 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토레스 EVX 역시 ‘갓성비’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상황에 따라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 형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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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현대차그룹 아트카, 뉴욕에서 부산 알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General Assembly High-level week)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등이 열린다.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 총회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려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엔 본부 인근 및 뉴욕의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총회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뉴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린다. 이외에도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와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 광장 등에 아트카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지난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9~10일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인도 뉴델리 등에서도 주요 지역을 운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에는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한 스타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처의 감성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주요 국제 행사 현장을 연이어 누비며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과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80여개의 글로벌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디지털 영역에서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지난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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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법인택시 붕괴 위기 회생대책 마련해야 “호소문” 발표
    서울법인택시업계가 지난 14일 법인택시 붕괴 위기와 회생 대책을 간곡하게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김동완 이사장과 서울 254개 법인택시 사업자 일동의 명으로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택시업계는 코로나19 등으로 1만여 명의 운수종사자를 잃었다. 가동률은 30%로 역대 최저치다. 2개의 택시회사가 파산하고 6개 사가 휴업을 해야만 했다. 운수종사자가 면허 대수에 못 미치는 회사가 60%를 넘어서 대부분의 회사가 줄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택시회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비통함과 참담한 심정을 억누를 길이 없다라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경영난의 원인과 대책을 호소드립니다. 라고 밝히면서 당장 운수종사자 유입을 막는 제도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전액 관리제와 월급제 실시 이후 기사가 갈수록 줄고 있어 이 제도로는 인력 유입이 불가능함이 입증되었다. 라고 주장했다. 제도개선이 늦으면 도산은 갈수록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와 리스제 등으로 경영 및 임금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40시간 이상 의무근무 규정도 고쳐야 기사가 돌아온다. 일반 구직자는 물론 여성 및 퇴직자 등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노사합의로 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소문에서 “세계에 어떤 나라, 어떤 도시에서도 택시에 전액관리제·월급제 실시와 주 40시간 이상 근무 의무를 규정한 곳은 없습니다. 개인택시 위주 정책도 법인택시를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정부는 법인택시 등 사업용차량 운전경력 없이도 개인택시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했습니다. 교육만 받으면 장롱면허도 가능한 것이 개인택시입니다. 이것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균형을 파괴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택시운전의 전문성과 시민의 안전을 망각한 것입니다. 법인택시를 의무적으로 운전해야 개인택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택시 부제해제는 법인택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개인택시가 제한없이 영업할 수 있어 법인택시 근로자는 수입이 줄고 택배나 배달 등으로 이직했습니다. 운수종사자가 빠져나가 요금을 올렸어도 택시회사는 원가 보전이 어렵고 기사는 영업 여건이 악화돼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제 운영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소문에서 법인택시를 살리기위한 감차에 정부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강조하여 말씀드리건데, 법인택시의 심각한 경영난은 택시의 소외를 불러온 정부의 대중교통 위주 지원, 택시경영·임금과 요금제도의 촘촘한 규제, 개인택시 위주 정책 등에서 비롯됐습니다. 더구나 최악의 비상경영 상황임에도 법인택시를 살리기 위한 지원보다 규제 및 처벌 위주의 정책으로 우리 업계를 사지로 몰아넣는 일이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고 또다시 우리 택시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가슴 아픈 비극을 되풀이 할 수 없기에 정부의 정책지원이 절실합니다.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호소문에서 2만3천여명의 서울법인택시 가족은 이 지긋지긋한 경영의 악순환을 끊고 회생하기를 원합니다. 시민의 사랑을 받고 택시 노·사는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업계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특단의 법인택시산업 회생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주시기를 온 힘을 모아 간절하게 요청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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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 개최
    - 고객 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One Stop Service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 -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및 최고의 고객 만족도 구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지난 8월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 기관 및 공사관계자 여러분들께 바쁘신 와중에 준공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서비스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서비스센터 이전과 정상적인 업무개시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노고를 치하하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군포)의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길 바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 KG 모빌리티가 이곳 군포에 장소를 정하고 광역서비스센터(군포)를 오픈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KG 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세계적으로 KG 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이하 생략)는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군포사업장 준공과 정비 인허가(설비/장치 설치)를 마치고 KG 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고객 만족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천여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 6천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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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인천시, 화물운송협회 대폐차 실태점검 나서
    인천광역시가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폐차 업무 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 등을 위해 인천시 화물운송협회(일반·개별·용달) 3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화물운송업은 허가제로, 2004년부터 화물차 수급조절을 시행 중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는 것을 대폐차라고 하는데, 이 업무를 화물운송협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대폐차는 화물운송업 수급조절에 중요하지만, 불법 대폐차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는 화물운송협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행위는 근절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화물운송협회 3곳에서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접수한 총 7,877건의 대폐차 실적의 ▲신고서류 관리실태 ▲대폐차 규정 준수 여부 ▲대폐차 신고처리 대장 작성 및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대폐차 신고처리 대장 및 신고관리시스템에 차량 종류, 용도, 세부유형 구분이 잘못 입력된 사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김원연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불법 대폐차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은 화물운송허가 및 수급조절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불법 대폐차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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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현대차그룹,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밸류체인 사업 제휴 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의 원재료 공동 소싱, ▲가공 및 중간재의 안정적 공급,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 모색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0일(수)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 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니켈 원료 공동구매 및 광산 개발 프로젝트 공동투자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기준을 충족하는 핵심 원재료 소싱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향후에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의 공동 추진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기아 화성 PBV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2030년 글로벌 전기차 톱3에 해당하는 총 36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글로벌 전동화 톱티어(Top-Tier)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확보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의 안정적 조달을 목표로 니켈과 리튬을 최우선 소재로 선정해 원소재 확보 및 가공, 중간재 제조에 전문성을 보유한 다수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고려아연과의 사업 제휴도 미 IRA 규정 등 국가별 법규 고려시 수급 리스크가 있고 원가 비중도 높은 니켈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이뤄졌다. 고려아연은 아연, 은 등 비철금속 제련으로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17년 배터리용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최근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 자회사 설립, 연내 울산 온산공단 내 니켈제련소 설립 추진 등 2차전지 영역 중 니켈 분야로의 사업을 집중 확장하고 있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니켈은 미 IRA의 보조금 지급 규정을 충족하게 된다. 니켈 공급은 오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2031년에는 현대차그룹의 미 IRA 대응에 필요한 물량 중 약 50%에 해당하는 니켈을 고려아연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 Act, CRMA) 등 권역별 규제와 ESG 요건 등 글로벌 친환경차 생산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안정적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고려아연과의 니켈 협력을 비롯해 리튬 등 나머지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타 글로벌 원소재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의 밸류체인 전 영역에 대한 협업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해외법인인 HMG Global이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MG Global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그룹 신사업 및 미래 전략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이다. 주당 가격은 50만 4,333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약 5,272억원 규모이며, 인수한 주식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향후 1년간 양도가 제한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고려아연의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추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업의 실행력도 제고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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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한국교통안전공단, ‘카캐리어(차량운반트럭)’ 일제 단속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7일(목)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카캐리어(차량운반 트럭) 불법개조 및 적재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캐리어 일제 단속은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여수 카캐리어 사망사고’ 이후에도 카캐리어 불법개조 및 적재 불량 상태로 운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시행했다. 공단은 8월 17일 카캐리어의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 ▴송악, ▴동광산, ▴경주 요금소에서 자동차안전단속원 26명을 투입해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이날 2시간 동안 52대를 점검한 결과 52대의 차량 전체에서 63건의 물품적재장치 불법개조, 적재 불량 등 「자동차관리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 주요 단속항목은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와 ▴번호판 가림, ▴적재 불량,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이다. 적발사례는 번호판 관련 위반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적재 불량 위반이 27건 적발됐다. 특히, 전체단속 항목 중 물품적재장치와 관련된 위반이 6건에 달하는데, 물품적재장치의 임의변경은 과적으로 이어져 이는 제동거리 증가 및 전복 등의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상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이날 단속현장에는 카캐리어 불법개조의 위험성과 단속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여 단속된 차량의 단속과정을 안전지역 내에서 참관하였다. 단속에 참여한 국민은 “안전한 도로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단속을 시행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께 감사드리고, 오늘 단속된 화물차들의 불법 형태들이 많이 알려져 화물자동차 불법 행위들이 근절되어 위험으로부터 걱정 없는 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 국토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절되지 않는 화물차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하여 국민 불편 감소와 사고 예방을 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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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KG 모빌리티, 2023년 임∙단협 조인식 개최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KG 모빌리티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열린 2023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하여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지며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0,000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 1,621명) 찬성으로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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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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