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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가 19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4일간(9.28.~10.1.)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 추석 이틀 뒤(10.1.)의 통행료 면제를 위해 국무회의 심의 필요(유료도로법 시행령 제8조제2항) 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9월 28일(목) 00시부터 10월 1일(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10월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또는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표출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 진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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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 알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용한다. 현대차그룹은 5~7일까지(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특별 제작한 아트카 23대와 자카르타 내 주요 지역 디지털 옥외 광고 등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도네시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스타게이저의 파생 모델이자 동남아시아 전략형 모델인 ‘스타게이저 X’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준비한 아트카 프로젝트에는 200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K-그라피티의 세계화에 기여한 ‘제이 플로우(JAY FLOW)’가 함께 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 차량 전면과 양측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또한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이 플로우만의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스타일로 표현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 및 자카르타 시내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회의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자카르타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 출·입국장에 설치된 30여개의 스크린과 공항 인근 및 시내 진입 도로, 자카르타 주요 지역 등에서 20여개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부산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차별화된 방법으로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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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구미대학교와 우수 정비 인재 육성 산학협력 MOU 체결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21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만트럭 토마스 헤머리히 (Thomas Hemmerich) 대표이사 및 키릴 아게예프(Kirill Ageev) CSM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과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최성철 대회협력처장, 김기홍 교무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만트럭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협의했다.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트럭의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해 체계적인 이론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만트럭의 공식 서비스센터로 초청해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 후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로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협의했다. 학과 내 만트럭 관련 서클 개설 및 운영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학과 학생들은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만트럭은 구미대학교에 자사 고품질 진단 장비인 ’MAN-cats‘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미대학교는 만트럭의 ‘MAN TGX’ 트랙터 및 ‘MAN TGS’ 덤프트럭을 2대 구매해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 중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숙련된 정비사를 양성해 고객에게 양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만트럭의 상용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이며,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이후 기업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3년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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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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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국토교통부가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전년 대비 3.4%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올해 조사에서는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50.2%이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7.7%, ‘미정’인 비율은 42.1%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휴가를 간다' 응답 비율이 0.7% 증가하였으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 '미정' 응답비율은 각각 0.1%, 0.6% 감소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 또는 ‘미정’인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필요해서’(39.3%)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휴가비용 부담’(18.1%), ‘업무·학업· 생업상 이유’(17.9%), ‘휴가지 교통 혼잡’(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기간 중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57.2%, 항공 31.3%, 철도 5.4%, 버스 3.9%, 해운 1.7%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자가용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시 자가용을 선택한 이유로는 ‘동반인끼리 편하게 이용(27.8%)’,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동가능(26.0%)’, ‘목적지 내 이동이 많거나 편하게 이동(21.8%)’ 순으로 조사되었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29∼8.4(19.3%),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도 포함했다.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내·해외여행 예정 비율은 국내여행이 82.5%로 나타났으며, 해외여행 예정 비율은 17.5%로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해외여행 비율이 작년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28∼8.2/8.11∼14)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경우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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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는 여름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풍류가 깃든 계곡’이다. 계곡은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우리 선조들은 청량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멋진 풍광이 드리워진 계곡을 찾아 멋과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선현들의 정취가 깃들어 있는 계곡 여행지를 소개한다.[동영상 참조] 추천 여행지는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강원 동해)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충북 괴산)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경남 함양)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전북 부안) 등 총 5곳이다.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 ‧ 위치 : 서울 종로구 옥인동 ‧ 문의전화 : 종로구청 도시녹지과 02)2148-2836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은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한양도성 내에 자리해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자주 찾던 계곡으로 유명하다. 이들에게 사랑받은 데는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했다.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그림과 시로 소개했을 정도다. 1971년 수성동계곡 주변에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며 잊힐 뻔했지만, 2012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는 건천으로 평소에 물이 흐르지 않는데,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수성동계곡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곳곳에 너른 바위가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 조선의 선비들처럼 풍류를 즐길 만한 산책로도 조성됐다. 수성동계곡과 인왕산, 세종마을(서촌)과 경복궁, 청와대 인근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인왕산 자락길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보자. 수성동계곡 옆 세종마을은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거주하던 지역이다. 20세기 초 마을 재개발 때 건설한 도시 한옥이 꽤 남아, 예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한 청와대는 종로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 상춘재, 녹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 ‧ 위치 : 강원 동해시 삼화로 ‧ 문의전화 : 무릉계곡 033)530-2802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이 손짓하는 계절이다.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명승)은 청량한 물소리와 풍류를 만끽하는 피서지로, 거대한 기암괴석과 장쾌한 폭포가 환상적이다.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 이어지는 계곡은 초입에 있는 무릉반석부터 눈길을 끈다. 옛날 묵객들이 자연에 감탄하며 남긴 암각서가 곳곳에 보인다. 나라에서 수륙재(국가무형문화재)를 설행한 삼화사도 무릉계곡에 자리한다.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려한 풍경이 진경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두타산과 청옥산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는 쌍폭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시간이 허락하면 장엄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두타산협곡마천루와 하늘을 향해 뾰족하게 솟은 베틀바위에 들르자. 웅장한 두타산의 위용과 베틀바위의 독특한 모습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무릉계곡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7~8월 매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다. 무릉계곡 근처에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등 이색 체험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를 즐기는 무릉별유천지가 있다. 한적해서 매력적인 한섬해변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에서는 바다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 ‧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 문의전화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분소 043)832-4347 충북 괴산에는 우뚝 솟은 산과 깊은 계곡이 여럿 있다. 그중 압권은 화양구곡(명승)이다. 청천면 화양천 주변 약 3km에 흩어져 있는 계곡으로, 아름다운 풍광이 자그마치 아홉 곳이다. 잠시 더위를 잊기 충분한 경치다. 출발은 화양동입구사거리 쪽이 좋다. 주차장이 넓고, 화양구곡을 안내하는 팸플릿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화양구곡 전 구간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허가된 장소에서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인기다 (올해 물놀이 기간은 6월 1일~8월 31일). 1곡 경천벽을 시작으로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곶 등 풍경이 연이어 나온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화양구곡에 내려와 지냈다. 이런 이유로 만동묘와 암서재, 화양서원 묘정비(충북기념물) 등으로 구성된 송시열 유적(사적)이 이곳에 있다. 괴산 홍범식 고가(충북민속문화재)는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한 홍범식이 살던 집이다. 개심사에는 조선 후기에 제작한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충북유형문화재)이 있다. 괴산향교(충북유형문화재)는 500년 가까이 같은 자리를 지키며 지방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했다.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 ‧ 위치 : 경남 함양군 서하면·안의면 일대 ‧ 문의전화 :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4520 ‘영남 선비 문화의 중심지’ 함양에는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학문과 인생을 논하던 정자와 누각이 곳곳에 있다. 그중 수려한 풍경과 여러 누정을 품은 화림동계곡은 우리나라 정자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곳에 선비문화탐방로 2개 구간이 조성됐으며, 화림동계곡의 백미인 거연정(경남유형문화재)과 농월정을 잇는 1구간(약 6km)이 인기다. 계곡을 따라 숲길과 마을길을 거닐며 거연정, 군자정(경남문화재자료), 영귀정, 동호정(경남문화재자료),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 등 7개 정자를 만난다. 양쪽 끝에 있는 거연정이나 농월정,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상관없다. 물이 흐르는 방향대로 걷고 싶다면 거연정에서 시작한다. 전 구간을 걷기 부담스러우면 정자와 계곡에서 여유롭게 쉬며 일부만 둘러봐도 좋다. 함양에는 선비 문화의 기품이 서린 곳이 더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천연기념물)은 일대를 공원으로 꾸며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고풍스러운 한옥이 모인 개평한옥마을에는 드라마〈미스터 션샤인〉촬영지로 유명한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비롯해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이 여럿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사적)까지 알차게 돌아보자.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 ‧ 위치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문의 전화 :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063)582-7808 최근 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부안 변산반도에서 마주한 자연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 있는 봉래구곡은 약 20km에 이르는 하천 지형 아홉 곳을 이른다. 1곡부터 5곡까지 왕복 2시간 남짓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아쉽게도 6~9곡은 1996년 부안댐이 완공되면서 물에 잠겨 볼 수 없다. 봉래구곡 여행은 자생식물관찰원과 실상사 터(전북기념물)를 지나 5곡 봉래곡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변 암반에 새겨진 글자들이 감입곡류인 봉래곡의 아름다운 풍경에 힘을 더한다. 4곡 선녀탕과 3곡 분옥담은 지름에 비해 깊은 항아리 모양 포트 홀이다. 높이 약 30m에 이르는 2곡 직소폭포 앞에 서면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절경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선조들의 기록과 같이 변함없는 자연미다. 여정의 끝, 소담한 1곡 대소도 놓치기 아쉬운 비경이다. 변산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물이 맑아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전망대,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백악기 퇴적암의 성층이 바닷물에 침식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채석강(명승)도 빼놓을 수 없다. 해방 이후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곰소염전은 염전에 비친 풍경과 오래된 소금 창고가 볼만하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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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국토교통부가 19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4일간(9.28.~10.1.)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 추석 이틀 뒤(10.1.)의 통행료 면제를 위해 국무회의 심의 필요(유료도로법 시행령 제8조제2항) 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9월 28일(목) 00시부터 10월 1일(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10월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또는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표출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 진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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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 알린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용한다. 현대차그룹은 5~7일까지(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특별 제작한 아트카 23대와 자카르타 내 주요 지역 디지털 옥외 광고 등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도네시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스타게이저의 파생 모델이자 동남아시아 전략형 모델인 ‘스타게이저 X’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준비한 아트카 프로젝트에는 200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K-그라피티의 세계화에 기여한 ‘제이 플로우(JAY FLOW)’가 함께 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 차량 전면과 양측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또한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이 플로우만의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스타일로 표현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 및 자카르타 시내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회의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자카르타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 출·입국장에 설치된 30여개의 스크린과 공항 인근 및 시내 진입 도로, 자카르타 주요 지역 등에서 20여개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부산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차별화된 방법으로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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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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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구미대학교와 우수 정비 인재 육성 산학협력 MOU 체결
-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21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만트럭 토마스 헤머리히 (Thomas Hemmerich) 대표이사 및 키릴 아게예프(Kirill Ageev) CSM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과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최성철 대회협력처장, 김기홍 교무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만트럭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협의했다.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트럭의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해 체계적인 이론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만트럭의 공식 서비스센터로 초청해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 후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로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협의했다. 학과 내 만트럭 관련 서클 개설 및 운영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학과 학생들은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만트럭은 구미대학교에 자사 고품질 진단 장비인 ’MAN-cats‘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미대학교는 만트럭의 ‘MAN TGX’ 트랙터 및 ‘MAN TGS’ 덤프트럭을 2대 구매해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 중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숙련된 정비사를 양성해 고객에게 양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만트럭의 상용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이며,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이후 기업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3년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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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구미대학교와 우수 정비 인재 육성 산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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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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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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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 국토교통부가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전년 대비 3.4%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올해 조사에서는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50.2%이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7.7%, ‘미정’인 비율은 42.1%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휴가를 간다' 응답 비율이 0.7% 증가하였으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 '미정' 응답비율은 각각 0.1%, 0.6% 감소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 또는 ‘미정’인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필요해서’(39.3%)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휴가비용 부담’(18.1%), ‘업무·학업· 생업상 이유’(17.9%), ‘휴가지 교통 혼잡’(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기간 중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57.2%, 항공 31.3%, 철도 5.4%, 버스 3.9%, 해운 1.7%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자가용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시 자가용을 선택한 이유로는 ‘동반인끼리 편하게 이용(27.8%)’,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동가능(26.0%)’, ‘목적지 내 이동이 많거나 편하게 이동(21.8%)’ 순으로 조사되었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29∼8.4(19.3%),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도 포함했다.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내·해외여행 예정 비율은 국내여행이 82.5%로 나타났으며, 해외여행 예정 비율은 17.5%로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해외여행 비율이 작년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28∼8.2/8.11∼14)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경우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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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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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는 여름여행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풍류가 깃든 계곡’이다. 계곡은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우리 선조들은 청량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멋진 풍광이 드리워진 계곡을 찾아 멋과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선현들의 정취가 깃들어 있는 계곡 여행지를 소개한다.[동영상 참조] 추천 여행지는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강원 동해)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충북 괴산)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경남 함양)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전북 부안) 등 총 5곳이다.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 ‧ 위치 : 서울 종로구 옥인동 ‧ 문의전화 : 종로구청 도시녹지과 02)2148-2836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은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한양도성 내에 자리해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자주 찾던 계곡으로 유명하다. 이들에게 사랑받은 데는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했다.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그림과 시로 소개했을 정도다. 1971년 수성동계곡 주변에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며 잊힐 뻔했지만, 2012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는 건천으로 평소에 물이 흐르지 않는데,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수성동계곡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곳곳에 너른 바위가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 조선의 선비들처럼 풍류를 즐길 만한 산책로도 조성됐다. 수성동계곡과 인왕산, 세종마을(서촌)과 경복궁, 청와대 인근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인왕산 자락길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보자. 수성동계곡 옆 세종마을은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거주하던 지역이다. 20세기 초 마을 재개발 때 건설한 도시 한옥이 꽤 남아, 예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한 청와대는 종로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 상춘재, 녹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 ‧ 위치 : 강원 동해시 삼화로 ‧ 문의전화 : 무릉계곡 033)530-2802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이 손짓하는 계절이다.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명승)은 청량한 물소리와 풍류를 만끽하는 피서지로, 거대한 기암괴석과 장쾌한 폭포가 환상적이다.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 이어지는 계곡은 초입에 있는 무릉반석부터 눈길을 끈다. 옛날 묵객들이 자연에 감탄하며 남긴 암각서가 곳곳에 보인다. 나라에서 수륙재(국가무형문화재)를 설행한 삼화사도 무릉계곡에 자리한다.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려한 풍경이 진경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두타산과 청옥산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는 쌍폭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시간이 허락하면 장엄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두타산협곡마천루와 하늘을 향해 뾰족하게 솟은 베틀바위에 들르자. 웅장한 두타산의 위용과 베틀바위의 독특한 모습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무릉계곡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7~8월 매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다. 무릉계곡 근처에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등 이색 체험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를 즐기는 무릉별유천지가 있다. 한적해서 매력적인 한섬해변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에서는 바다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 ‧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 문의전화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분소 043)832-4347 충북 괴산에는 우뚝 솟은 산과 깊은 계곡이 여럿 있다. 그중 압권은 화양구곡(명승)이다. 청천면 화양천 주변 약 3km에 흩어져 있는 계곡으로, 아름다운 풍광이 자그마치 아홉 곳이다. 잠시 더위를 잊기 충분한 경치다. 출발은 화양동입구사거리 쪽이 좋다. 주차장이 넓고, 화양구곡을 안내하는 팸플릿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화양구곡 전 구간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허가된 장소에서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인기다 (올해 물놀이 기간은 6월 1일~8월 31일). 1곡 경천벽을 시작으로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곶 등 풍경이 연이어 나온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화양구곡에 내려와 지냈다. 이런 이유로 만동묘와 암서재, 화양서원 묘정비(충북기념물) 등으로 구성된 송시열 유적(사적)이 이곳에 있다. 괴산 홍범식 고가(충북민속문화재)는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한 홍범식이 살던 집이다. 개심사에는 조선 후기에 제작한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충북유형문화재)이 있다. 괴산향교(충북유형문화재)는 500년 가까이 같은 자리를 지키며 지방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했다.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 ‧ 위치 : 경남 함양군 서하면·안의면 일대 ‧ 문의전화 :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4520 ‘영남 선비 문화의 중심지’ 함양에는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학문과 인생을 논하던 정자와 누각이 곳곳에 있다. 그중 수려한 풍경과 여러 누정을 품은 화림동계곡은 우리나라 정자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곳에 선비문화탐방로 2개 구간이 조성됐으며, 화림동계곡의 백미인 거연정(경남유형문화재)과 농월정을 잇는 1구간(약 6km)이 인기다. 계곡을 따라 숲길과 마을길을 거닐며 거연정, 군자정(경남문화재자료), 영귀정, 동호정(경남문화재자료),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 등 7개 정자를 만난다. 양쪽 끝에 있는 거연정이나 농월정,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상관없다. 물이 흐르는 방향대로 걷고 싶다면 거연정에서 시작한다. 전 구간을 걷기 부담스러우면 정자와 계곡에서 여유롭게 쉬며 일부만 둘러봐도 좋다. 함양에는 선비 문화의 기품이 서린 곳이 더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천연기념물)은 일대를 공원으로 꾸며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고풍스러운 한옥이 모인 개평한옥마을에는 드라마〈미스터 션샤인〉촬영지로 유명한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비롯해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이 여럿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사적)까지 알차게 돌아보자.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 ‧ 위치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문의 전화 :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063)582-7808 최근 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부안 변산반도에서 마주한 자연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 있는 봉래구곡은 약 20km에 이르는 하천 지형 아홉 곳을 이른다. 1곡부터 5곡까지 왕복 2시간 남짓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아쉽게도 6~9곡은 1996년 부안댐이 완공되면서 물에 잠겨 볼 수 없다. 봉래구곡 여행은 자생식물관찰원과 실상사 터(전북기념물)를 지나 5곡 봉래곡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변 암반에 새겨진 글자들이 감입곡류인 봉래곡의 아름다운 풍경에 힘을 더한다. 4곡 선녀탕과 3곡 분옥담은 지름에 비해 깊은 항아리 모양 포트 홀이다. 높이 약 30m에 이르는 2곡 직소폭포 앞에 서면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절경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선조들의 기록과 같이 변함없는 자연미다. 여정의 끝, 소담한 1곡 대소도 놓치기 아쉬운 비경이다. 변산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물이 맑아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전망대,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백악기 퇴적암의 성층이 바닷물에 침식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채석강(명승)도 빼놓을 수 없다. 해방 이후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곰소염전은 염전에 비친 풍경과 오래된 소금 창고가 볼만하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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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국토교통부가 19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4일간(9.28.~10.1.)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 추석 이틀 뒤(10.1.)의 통행료 면제를 위해 국무회의 심의 필요(유료도로법 시행령 제8조제2항) 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9월 28일(목) 00시부터 10월 1일(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10월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또는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표출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 진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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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 알린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용한다. 현대차그룹은 5~7일까지(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특별 제작한 아트카 23대와 자카르타 내 주요 지역 디지털 옥외 광고 등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기 위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도네시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스타게이저의 파생 모델이자 동남아시아 전략형 모델인 ‘스타게이저 X’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준비한 아트카 프로젝트에는 200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K-그라피티의 세계화에 기여한 ‘제이 플로우(JAY FLOW)’가 함께 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 차량 전면과 양측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또한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이 플로우만의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스타일로 표현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 및 자카르타 시내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회의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자카르타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 출·입국장에 설치된 30여개의 스크린과 공항 인근 및 시내 진입 도로, 자카르타 주요 지역 등에서 20여개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부산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차별화된 방법으로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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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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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구미대학교와 우수 정비 인재 육성 산학협력 MOU 체결
-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21일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만트럭 토마스 헤머리히 (Thomas Hemmerich) 대표이사 및 키릴 아게예프(Kirill Ageev) CSM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과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최성철 대회협력처장, 김기홍 교무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만트럭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협의했다.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트럭의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해 체계적인 이론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만트럭의 공식 서비스센터로 초청해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 후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로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협의했다. 학과 내 만트럭 관련 서클 개설 및 운영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학과 학생들은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만트럭은 구미대학교에 자사 고품질 진단 장비인 ’MAN-cats‘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미대학교는 만트럭의 ‘MAN TGX’ 트랙터 및 ‘MAN TGS’ 덤프트럭을 2대 구매해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 중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숙련된 정비사를 양성해 고객에게 양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만트럭의 상용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이며,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이후 기업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3년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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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구미대학교와 우수 정비 인재 육성 산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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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 한문희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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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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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 국토교통부가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전년 대비 3.4%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3만 대(전년 대비 5.1% 증가)로 이는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올해 조사에서는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50.2%이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7.7%, ‘미정’인 비율은 42.1%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휴가를 간다' 응답 비율이 0.7% 증가하였으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 '미정' 응답비율은 각각 0.1%, 0.6% 감소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 또는 ‘미정’인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필요해서’(39.3%)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휴가비용 부담’(18.1%), ‘업무·학업· 생업상 이유’(17.9%), ‘휴가지 교통 혼잡’(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기간 중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57.2%, 항공 31.3%, 철도 5.4%, 버스 3.9%, 해운 1.7%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자가용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시 자가용을 선택한 이유로는 ‘동반인끼리 편하게 이용(27.8%)’,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동가능(26.0%)’, ‘목적지 내 이동이 많거나 편하게 이동(21.8%)’ 순으로 조사되었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일자는 7.29∼8.4(19.3%),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분담율 2.2%→6.6%)가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2023 새만금잼버리 지원 내용도 포함했다. 새만금잼버리 행사 지원을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소를 운영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휴게소 임시화장실 확충(여성전용 120칸) 등을 추진한다. 국내·해외여행 예정 비율은 국내여행이 82.5%로 나타났으며, 해외여행 예정 비율은 17.5%로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해외여행 비율이 작년 대비 대폭 증가(10.8%↑)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새만금잼버리 입·퇴영 기간(7.28∼8.2/8.11∼14)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경우 휴게소 혼잡정보 등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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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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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는 여름여행
-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풍류가 깃든 계곡’이다. 계곡은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우리 선조들은 청량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멋진 풍광이 드리워진 계곡을 찾아 멋과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선현들의 정취가 깃들어 있는 계곡 여행지를 소개한다.[동영상 참조] 추천 여행지는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강원 동해)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충북 괴산)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경남 함양)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전북 부안) 등 총 5곳이다. ▶조선의 선비들이 극찬한 그곳, 서울 수성동계곡 ‧ 위치 : 서울 종로구 옥인동 ‧ 문의전화 : 종로구청 도시녹지과 02)2148-2836 인왕산 수성동계곡(서울기념물)은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 한양도성 내에 자리해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자주 찾던 계곡으로 유명하다. 이들에게 사랑받은 데는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했다.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그림과 시로 소개했을 정도다. 1971년 수성동계곡 주변에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며 잊힐 뻔했지만, 2012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는 건천으로 평소에 물이 흐르지 않는데, 많은 비가 내린 뒤에는 수성동계곡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곳곳에 너른 바위가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 조선의 선비들처럼 풍류를 즐길 만한 산책로도 조성됐다. 수성동계곡과 인왕산, 세종마을(서촌)과 경복궁, 청와대 인근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인왕산 자락길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보자. 수성동계곡 옆 세종마을은 조선의 왕족과 사대부, 중인이 거주하던 지역이다. 20세기 초 마을 재개발 때 건설한 도시 한옥이 꽤 남아, 예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2022년 5월 일반에 개방한 청와대는 종로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 상춘재, 녹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 한 수 읊어볼까, 신선놀음하기 좋은 동해 무릉계곡 ‧ 위치 : 강원 동해시 삼화로 ‧ 문의전화 : 무릉계곡 033)530-2802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이 손짓하는 계절이다.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명승)은 청량한 물소리와 풍류를 만끽하는 피서지로, 거대한 기암괴석과 장쾌한 폭포가 환상적이다.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 이어지는 계곡은 초입에 있는 무릉반석부터 눈길을 끈다. 옛날 묵객들이 자연에 감탄하며 남긴 암각서가 곳곳에 보인다. 나라에서 수륙재(국가무형문화재)를 설행한 삼화사도 무릉계곡에 자리한다.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려한 풍경이 진경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두타산과 청옥산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는 쌍폭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시간이 허락하면 장엄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두타산협곡마천루와 하늘을 향해 뾰족하게 솟은 베틀바위에 들르자. 웅장한 두타산의 위용과 베틀바위의 독특한 모습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무릉계곡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7~8월 매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다. 무릉계곡 근처에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등 이색 체험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를 즐기는 무릉별유천지가 있다. 한적해서 매력적인 한섬해변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에서는 바다를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굽이마다 아홉 절경 펼쳐지는 곳, 괴산 화양구곡 ‧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 문의전화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분소 043)832-4347 충북 괴산에는 우뚝 솟은 산과 깊은 계곡이 여럿 있다. 그중 압권은 화양구곡(명승)이다. 청천면 화양천 주변 약 3km에 흩어져 있는 계곡으로, 아름다운 풍광이 자그마치 아홉 곳이다. 잠시 더위를 잊기 충분한 경치다. 출발은 화양동입구사거리 쪽이 좋다. 주차장이 넓고, 화양구곡을 안내하는 팸플릿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화양구곡 전 구간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허가된 장소에서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특히 인기다 (올해 물놀이 기간은 6월 1일~8월 31일). 1곡 경천벽을 시작으로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곶 등 풍경이 연이어 나온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이 말년에 화양구곡에 내려와 지냈다. 이런 이유로 만동묘와 암서재, 화양서원 묘정비(충북기념물) 등으로 구성된 송시열 유적(사적)이 이곳에 있다. 괴산 홍범식 고가(충북민속문화재)는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한 홍범식이 살던 집이다. 개심사에는 조선 후기에 제작한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충북유형문화재)이 있다. 괴산향교(충북유형문화재)는 500년 가까이 같은 자리를 지키며 지방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했다. ▶청량함 가득한 풍류 여행지, 함양 화림동계곡 ‧ 위치 : 경남 함양군 서하면·안의면 일대 ‧ 문의전화 :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4520 ‘영남 선비 문화의 중심지’ 함양에는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학문과 인생을 논하던 정자와 누각이 곳곳에 있다. 그중 수려한 풍경과 여러 누정을 품은 화림동계곡은 우리나라 정자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곳에 선비문화탐방로 2개 구간이 조성됐으며, 화림동계곡의 백미인 거연정(경남유형문화재)과 농월정을 잇는 1구간(약 6km)이 인기다. 계곡을 따라 숲길과 마을길을 거닐며 거연정, 군자정(경남문화재자료), 영귀정, 동호정(경남문화재자료),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 등 7개 정자를 만난다. 양쪽 끝에 있는 거연정이나 농월정,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상관없다. 물이 흐르는 방향대로 걷고 싶다면 거연정에서 시작한다. 전 구간을 걷기 부담스러우면 정자와 계곡에서 여유롭게 쉬며 일부만 둘러봐도 좋다. 함양에는 선비 문화의 기품이 서린 곳이 더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천연기념물)은 일대를 공원으로 꾸며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고풍스러운 한옥이 모인 개평한옥마을에는 드라마〈미스터 션샤인〉촬영지로 유명한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비롯해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이 여럿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사적)까지 알차게 돌아보자. ▶굽이굽이 이어진 신비의 숲, 부안 봉래구곡 ‧ 위치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문의 전화 :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063)582-7808 최근 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부안 변산반도에서 마주한 자연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 있는 봉래구곡은 약 20km에 이르는 하천 지형 아홉 곳을 이른다. 1곡부터 5곡까지 왕복 2시간 남짓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아쉽게도 6~9곡은 1996년 부안댐이 완공되면서 물에 잠겨 볼 수 없다. 봉래구곡 여행은 자생식물관찰원과 실상사 터(전북기념물)를 지나 5곡 봉래곡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변 암반에 새겨진 글자들이 감입곡류인 봉래곡의 아름다운 풍경에 힘을 더한다. 4곡 선녀탕과 3곡 분옥담은 지름에 비해 깊은 항아리 모양 포트 홀이다. 높이 약 30m에 이르는 2곡 직소폭포 앞에 서면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절경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선조들의 기록과 같이 변함없는 자연미다. 여정의 끝, 소담한 1곡 대소도 놓치기 아쉬운 비경이다. 변산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물이 맑아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전망대,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백악기 퇴적암의 성층이 바닷물에 침식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채석강(명승)도 빼놓을 수 없다. 해방 이후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곰소염전은 염전에 비친 풍경과 오래된 소금 창고가 볼만하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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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는 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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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내 전기생산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 설치 허용
- 정부가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했다. 소방청은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가 지난 9일자로 발령·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고시는 주유소 내 유휴부지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분산형 전원 확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안전성이 담보된 ‘미래형 종합 에너지슈퍼스테이션’의 전국 확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의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분산형 전원 확산’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규제 완화 및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도 신속한 규제개선을 통해 주유소 기반 혁신사업 전국 확대에 힘을 보태는 가운데, 주유소 내 전기생산이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 설치를 허용하도록 했다. 한편, 주유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며 주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사고발생 때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유 또는 그에 부대하는 업무를 위해 사용되는 시설 외에는 설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소방청은 통상적인 주유소의 형태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설비 외에도 안전성 검증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2009년), 수소충전설비와의 융복합(2010년), 전기자동차용 충전설비(2013년) 등의 주유소 내 설치를 허용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연료전지 설치허용을 뼈대로 하는 고시 개정을 위해 주유소의 과거 사고 사례 및 연료전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각종 위험성 평가 및 시뮬레이션 검토를 통해 우선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도출된 안전 확보 방안을 기존 주유소에 적용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연료전지를 설치·운영해보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 과정을 거쳐 필수 안전기준을 검증·보완했다. 지난 9일부터 발령·시행한 개정고시의 주유소 내 연료전지 설치 때 요구되는 주요 안전기준은 ▲주유소와 연료전지 상호간 피해영향 방지를 위한 연료전지 주위 방호담 설치 ▲연료전지의 하중(약 30톤)을 견딜 수 있는 구조 보강된 건축물 상부에 연료전지 설치 ▲지상 또는 지상구조물 상부에 연료전지 설치 때 추가적으로 차량 충돌 방지를 위한 보호설비 설치 ▲주유소 화재발생 때 연료전지로의 원료 차단을 위한 수동식 차단밸브 설치 등이다. 최민철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신속한 고시개정을 통해 접근성이 높은 주유소에 연료전지 설치가 가능해짐으로써 도심의 전력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경제성과 환경영향을 고려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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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내 전기생산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 설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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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소형 SUV No.1 브랜드 ‘더 뉴 티볼리’ 출시
-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를 모던함에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해 국내 SUV 영역을 확장하고 소형 SUV 시장을 성장 발전시키며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2030세대는 물론 MZ세대까지 아우르며 내생에 첫 SUV(My 1st SUV)로 각광을 받아 온 티볼리가 또 한번의 부분변경을 통해 ‘더 뉴 티볼리(The New TIVOLI)’로 새롭게 탄생했다.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더 뉴 티볼리는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였으며,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있게 연출하여 실용성과 독특한 매력을 제공한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하여 보다 모던한 감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용성 있게 완성하였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토레스에 적용하여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아이언 메탈 컬러를 추가하여 1톤(Tone) 컬러 5가지, 2톤(Tone)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의 바디컬러를 운영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새로워진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을 중시하면 1.5 가솔린 터보 모델을, 일상적인 주행과 1,800만원대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1.6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준중형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더 뉴 티볼리 에어는 2열폴딩시 1,440ℓ의 넓은 러기지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은 물론 차박 등 아웃도어활동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더 뉴 티볼리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ps/6,000rpm, 최대토크 15.8kg·m/4,600rp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이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은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하며 올인원 서비스의 무료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인포콘(INFOCONN)이 고객들의 앱(App) 사용 편의성(User eXperiene)을 증진하기 위해 앱의 UI를 변경하였으며, 기존 제공하고 있는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되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을 시작으로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등 총 14개의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하였다. 특히 ‘안전’에 집중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 되었으며, 차체의 79%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여 안전성 확보는 물론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4WD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지형의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해 지난 2023년 5월까지 29만대에 육박하는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God)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 및 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엔진 및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883만원 ▲V3 2,244만원으로 그 동안 가격 부담으로 SUV 구입을 망설여 왔던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다.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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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소형 SUV No.1 브랜드 ‘더 뉴 티볼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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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자기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뉴 스페이스’ 시대 본격 개막
-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돼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저녁 발표했다. 이날 저녁 6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6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출이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 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1·2·3단 엔진은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사출 과정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또한 저녁 7시 7분경에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콘(Beacon)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 비콘 신호란 위성에서 주기적으로 지상으로 보내는 고유의 식별 신호다. 이에 항우연은 26일 새벽 5시 5분경부터 저녁 7시 51분경까지 총 4회에 걸쳐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의 상태를 세부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3차 발사 성공으로 누리호의 신뢰성 향상과 함께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여 자주적인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갖추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 발사를 위한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최초로 발사 운용 등에 참여해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2027년까지 누리호를 3차례 반복 발사함과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누리호 3차 발사 준비를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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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자기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뉴 스페이스’ 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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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혜택·즐길거리 가득한 ‘6월 여행가는 달’ 실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변화하는 국민 여행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2023 여행가는 달’ 슬로건은 ‘여행이 활짝! 일상이 반짝!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으로, 해보고 싶은 다양한 여행을 경험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맞추어 올해는 대규모 교통 및 숙박 할인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특별기획전」, 「여행트렌드관」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채로운 국내여행의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6월 갓성비 여행 : 교통수단 최대 50% 할인, 전국 숙박 3-5만원 할인권 지급 작년 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교통할인은 올해는 약 18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관련 상품(숙박, 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시 고속철도(KTX) 최대 주중 50%, 주말 3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6개 노선 관광열차와 내일로패스도 코레일 앱·웹,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5개 노선 지방도착 항공권, 시티투어버스와 렌터카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모두 5월 24일(수)부터 가능하며, 정해진 수량만큼 선착순으로 할인이 제공된다. ▲ (철도) ① 숙박/관광지 입장·체험권 등과 결합 구매 시 KTX 요금 최대 주말30%, 주중50% 할인 ② 6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 최대 50% 할인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바다열차 ③ 내일로패스 1만 원 할인 ▲ (항공) 지방공항 도착 노선 이용시 1.5만 원 할인 *5개 노선 : 김포→광주/포항경주/사천/울산/무안 ▲ (시티투어버스) 카카오 T를 통해 시티투어버스 예약 시 50% 할인 ▲ (렌터카) 카모아를 통해 렌터카 이용 시 기본10%, 인구감소지역(광역시 제외)40% 할인) 숙박 할인의 경우 이번 캠페인 기간에 약 90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먼저 경북, 인천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의 7만 원 초과 숙박시설에 대한 5만 원 할인권이 5월 30일(화)부터 6일 1일(목)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발급되고, 6월 2일(금)부터는 전 지역의 5만 원 초과 숙박시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그 외에도 국가가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도 6월 14일(수)부터 진행된다. ▲ (숙박할인-지역편) 12개 광역시도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5.30.~6.1./3일간) * 지역편 참여지자체 :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 (숙박할인-전국편) 전국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6.2.~6.30./쿠폰소진시 조기 종료) * 5만 원 할인권 사용 시 3만 원 할인권 발급 불가(숙박할인전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 ▲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 온라인으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예약 시 50%(5만 원 한도) 할인 풍성한 놀거리 혜택 : 유원시설·캠핑장·국내 여행상품·참여기관 할인 등 다양 또한 3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전국 유원시설 예약 시 1만 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놀이공원 할인대전은 5월 31일(수)부터, 등록 캠핑장을 예약하고 이용을 완료하면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캠핑장 할인은 6월 1일(목)부터 진행된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여수 투어, 대구 근대골목이야기, 서울 무장애 역사투어 등 40여 개 국내여행사의 여행상품 80여 개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국내여행지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 밖에 템플스테이 50% 할인(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기바다 여행주간 상품기획전(경기도) 등 캠페인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혜택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므로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추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유원시설 할인) 온라인(여기어때, G마켓, 위메프)으로 전국 유원시설 예약·결제 시 1만 원 할인(1인당 2매) ▲ (캠핑장 할인)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등록야영장 예약·이용 완료 시 네이버포인트 1만 원 환급 ▲ (여행상품 특별기획전) G마켓 ‘여행상품 특별기획전’ 40여 개 여행사 여행상품 30% 이상 할인 ▷놓치기 아까운 6월의 특별한 여행 경험, 『여행 트렌드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여행 트렌드관」은 농어촌/섬, 스포츠케이션, 미식, 취미, 친환경, 살아보기, 힐링/웰니스, K-컬처, 열린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올해 주목받는 10개의 유망 테마를 선정해 정보를 제공하고 팜파티, 로컬체험 등이 포함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 전용 열차타고 단양, 제천과 영주로 떠나는 고메트레인(미식열차)’, ‘충남 당진의 전통주에 빠진 클래식 여행’, ‘이건희 콜렉션과 사유원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여행’ 등 캠페인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총 30여 개의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열린관광 나눔여행, 반려견 동반 요가클래스, 여가달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 50여 개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행사들도 주목할 만하다. ‘국민의 균등한 관광 향유권 보장’을 위한 관광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도 캠페인 기간에 진행되는데, 장애인 체육인들이 1박 2일간 무장애 열린관광지를 체험하는 나눔여행이 6월 중 예정되어 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이마트24 팝업스토어(삼청점) 내 ‘여행가는 달’ 홍보존 운영 및 전국 이마트24 매장 ‘지역의 맛’ 경품이벤트, ▲인플루언서 김해준과 함께 힐링 촌캉스를 즐겨보는 ‘같이가 준’ 이벤트, ▲반려동물과 함께 요가를 즐기는 태안으로 떠나는 댕댕버스, ▲철도여행객을 대상으로 서울역 소재 리필샵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여행갈 용기 내’ 이벤트 등 50여 가지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의 모든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은 판매 및 사용기간, 사용조건 등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할인혜택과 행사일정, 참여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해도 된다. 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올해의 ‘여행가는 달’은 갈수록 높아지는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여행부담의 경감을 위해 더욱 많은 여행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여행매력을 재발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6월 한 달간 전국 골목골목이 여행객으로 활기를 띄고 내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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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혜택·즐길거리 가득한 ‘6월 여행가는 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