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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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들이 많은 가을철(9~11월), 교통사고 사망자 가장 많다
    도로교통공단이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9~11월)에 다른 계절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여 외출이나 이동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5,862명 중에서 가을철에 해당하는 9~11월에 발생한 사망자수 비율이 28.1%(4,453명)로 다른 계절 대비 높게 나타났다.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체의 10.2%(1,616명)로 연중 가장 많았고, 9월이 9.1%(1,439명)로 두 번째로 많았다. 차량 용도별로 보면, 사계절 중 가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 비율이 가장 높은 차량은 전세버스(36.6%)였으며, 두 번째로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이동장치(35.8%)와, 농업용 및 레저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사륜오토바이(30.9%)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장거리 이동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이 필수적이다.”라며, “전동킥보드, 오토바이와 같이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는 차를 운전할 때에는 더욱 주의하며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운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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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2023-09-21
  •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9월 18일(월) 서울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13개 기관*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제이에프 파트너스, DB손해보험㈜, (사)녹색어머니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수립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행안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현장점검 및 교통지도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은 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제이에프 파트너스(고수의 운전면허), DB손해보험㈜, (사)녹색어머니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개별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왔다. 앞으로는, 각 기관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보유하고 있는 홍보수단들을 연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도 절감해 나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원인분석 및 현장 특성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와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 행사를 열어 어린이의 시선과 목소리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사고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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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2023-09-21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강화논의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민의 편리한 교통 생활과 안전 향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9월 19일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및 합동점검 등 기관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륜차는 소음 유발 및 과속 등 무법 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감을 조성하고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이륜자동차 법규 위반 단속 ▲이륜차 포함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준수 여부 합동점검 협조 ▲통학로 확보를 위한 은송초등학교 주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 사업추진 협력 ▲공영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 시행 협의 등 총 5개로 시와 경찰청, 교육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에서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간 합의 내용으로는 좁은 도로에서 과속하는 이륜차로 인하여 노약자, 유아 등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륜차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 강화하자는 제안에 ▲경찰청에서는 이륜차 굉음‧법규 위반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 행위 단속‧홍보 연중 지속 실시로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에 노력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는 관계기관과의 합동으로 단속을 추진하는데 협조하겠다고 했다. 은송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최소화해 학교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사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현재 설치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교통안전심의 위원회 결정 사안으로 추후 심의 안건으로 재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 사업추진과 공영주차장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과정에서 비상벨 설치 및 공영주차장 출입구 개선안에 대한 기관협의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셉테드사업관련 자료공유 ▲공영주차장 내 비상벨 설치 사업이 추진되면 취약지 우선 설치 대상지역 선정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반병욱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언제나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협력을 위해 힘쓰시는 각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합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전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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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 도로교통
    2023-09-20
  • 아산-천안 고속도로 20일 오후 10시 개통
    국토교통부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9월 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5년 12월 착공 / 총 사업비 1조 5,101억원 투입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서 ’15년 착공 이래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여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하였다. * 도로상의 장애물, 정지·이동차량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실시간으로 검지하여 정보전달 한편, 개통일인 9월 20일 오후 3시 아산현충사IC 광장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비롯하여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아산 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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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 도로교통
    2023-09-20
  •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지역 교통난 해결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았다. 현대차는 18일(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SDV본부 송창현 사장,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 교통 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 MOU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운영하는 현대차와 교통 데이터 및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한국교통연구원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요응답 교통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요응답 교통 확산을 위한 정책 및 모델 연구 ▲수요응답 교통 지역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 ▲연구 결과 전파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 ‘셔클’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은 보유한 교통 데이터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과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대차 SDV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전통적인 대중교통 체계의 변화를 가져올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에 의미가 크다”라며 “현대차의 DRT 운영 경험과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역량이 만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현대자동차의 협력으로 모빌리티 기술 및 데이터 리더십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021년 선보인 국내 첫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 셔클은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 지하철 등 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셔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와 세종시 등 16개의 지역에서 총 124대의 수요응답 버스에 플랫폼 기술을 제공 중이며 지금까지 220만 건의 탑승 정보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운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과 같은 미래 이동 수단까지 포함해 셔클을 대중교통 및 광역 교통과 연계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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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 교통환경
    2023-09-19
  • 고속도로 법규위반 잡아내는 AI 단속 시스템
    정부가 우회전 일시정지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비롯해 우회전 신호등 설치도 계속해서 진행하는 등 하반기 교통약자와 취약분야 교통안전을 중점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상 법규위반 행위를 인공지능이 자동 선별해 신고하는 ‘AI 자동적발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교통안전 대책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교통약자, 대형사고 등 교통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보행자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합동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회전 일시정지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이어가고, 우회전 신호등도 현재 설치된 156개에 이어 계속해서 설치해 나간다. 보행자우선도로 39곳을 추가 조성하고, 마을주민 보호구간도 87곳(국도 60개소, 지방도 27곳)으로 확대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또한 8월 말에서 9월 말 개학기에 집중해 학교주변에 대한 관계기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736곳을 신규 또는 교체 설치하고 노인보행자 고위험지점 등 교통약자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실태를 점검해 정비한다.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의 상시적 단속과 공익제보단의 제보를 통한 단속도 함께 해 이륜차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국토부는 최근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버스와 고속도로에 대해 경찰청과 함께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버스업체 200개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을 집중 실시해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버스 교통사고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정체 및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나 이해도가 낮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행위는 계도 및 선별적 단속을 통해 지정차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행락철에는 대형버스 등 법규위반 단속, 연말에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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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 도로교통
    2023-09-19

실시간 교통안전 기사

  • 나들이 많은 가을철(9~11월), 교통사고 사망자 가장 많다
    도로교통공단이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9~11월)에 다른 계절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여 외출이나 이동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월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15,862명 중에서 가을철에 해당하는 9~11월에 발생한 사망자수 비율이 28.1%(4,453명)로 다른 계절 대비 높게 나타났다.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체의 10.2%(1,616명)로 연중 가장 많았고, 9월이 9.1%(1,439명)로 두 번째로 많았다. 차량 용도별로 보면, 사계절 중 가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 비율이 가장 높은 차량은 전세버스(36.6%)였으며, 두 번째로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이동장치(35.8%)와, 농업용 및 레저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사륜오토바이(30.9%)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장거리 이동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이 필수적이다.”라며, “전동킥보드, 오토바이와 같이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는 차를 운전할 때에는 더욱 주의하며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운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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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2023-09-21
  •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9월 18일(월) 서울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13개 기관*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제이에프 파트너스, DB손해보험㈜, (사)녹색어머니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수립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행안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현장점검 및 교통지도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은 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제이에프 파트너스(고수의 운전면허), DB손해보험㈜, (사)녹색어머니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개별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왔다. 앞으로는, 각 기관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보유하고 있는 홍보수단들을 연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도 절감해 나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원인분석 및 현장 특성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와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 행사를 열어 어린이의 시선과 목소리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사고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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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2023-09-21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강화논의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민의 편리한 교통 생활과 안전 향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9월 19일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및 합동점검 등 기관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륜차는 소음 유발 및 과속 등 무법 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감을 조성하고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이륜자동차 법규 위반 단속 ▲이륜차 포함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준수 여부 합동점검 협조 ▲통학로 확보를 위한 은송초등학교 주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 사업추진 협력 ▲공영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 시행 협의 등 총 5개로 시와 경찰청, 교육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에서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간 합의 내용으로는 좁은 도로에서 과속하는 이륜차로 인하여 노약자, 유아 등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륜차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 강화하자는 제안에 ▲경찰청에서는 이륜차 굉음‧법규 위반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 행위 단속‧홍보 연중 지속 실시로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에 노력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는 관계기관과의 합동으로 단속을 추진하는데 협조하겠다고 했다. 은송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최소화해 학교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사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현재 설치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교통안전심의 위원회 결정 사안으로 추후 심의 안건으로 재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 사업추진과 공영주차장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과정에서 비상벨 설치 및 공영주차장 출입구 개선안에 대한 기관협의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셉테드사업관련 자료공유 ▲공영주차장 내 비상벨 설치 사업이 추진되면 취약지 우선 설치 대상지역 선정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반병욱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언제나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협력을 위해 힘쓰시는 각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합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전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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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
    2023-09-20
  • 아산-천안 고속도로 20일 오후 10시 개통
    국토교통부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9월 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5년 12월 착공 / 총 사업비 1조 5,101억원 투입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서 ’15년 착공 이래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여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하였다. * 도로상의 장애물, 정지·이동차량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실시간으로 검지하여 정보전달 한편, 개통일인 9월 20일 오후 3시 아산현충사IC 광장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비롯하여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아산 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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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
    2023-09-20
  •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지역 교통난 해결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았다. 현대차는 18일(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SDV본부 송창현 사장,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 교통 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 MOU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운영하는 현대차와 교통 데이터 및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한국교통연구원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요응답 교통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요응답 교통 확산을 위한 정책 및 모델 연구 ▲수요응답 교통 지역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 ▲연구 결과 전파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 ‘셔클’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은 보유한 교통 데이터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과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대차 SDV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전통적인 대중교통 체계의 변화를 가져올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에 의미가 크다”라며 “현대차의 DRT 운영 경험과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역량이 만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현대자동차의 협력으로 모빌리티 기술 및 데이터 리더십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021년 선보인 국내 첫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 셔클은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 지하철 등 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셔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와 세종시 등 16개의 지역에서 총 124대의 수요응답 버스에 플랫폼 기술을 제공 중이며 지금까지 220만 건의 탑승 정보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운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과 같은 미래 이동 수단까지 포함해 셔클을 대중교통 및 광역 교통과 연계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 뉴스
    • 교통안전
    • 교통환경
    2023-09-19
  • 고속도로 법규위반 잡아내는 AI 단속 시스템
    정부가 우회전 일시정지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비롯해 우회전 신호등 설치도 계속해서 진행하는 등 하반기 교통약자와 취약분야 교통안전을 중점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상 법규위반 행위를 인공지능이 자동 선별해 신고하는 ‘AI 자동적발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교통안전 대책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교통약자, 대형사고 등 교통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보행자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합동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회전 일시정지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이어가고, 우회전 신호등도 현재 설치된 156개에 이어 계속해서 설치해 나간다. 보행자우선도로 39곳을 추가 조성하고, 마을주민 보호구간도 87곳(국도 60개소, 지방도 27곳)으로 확대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또한 8월 말에서 9월 말 개학기에 집중해 학교주변에 대한 관계기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736곳을 신규 또는 교체 설치하고 노인보행자 고위험지점 등 교통약자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실태를 점검해 정비한다.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의 상시적 단속과 공익제보단의 제보를 통한 단속도 함께 해 이륜차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국토부는 최근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버스와 고속도로에 대해 경찰청과 함께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버스업체 200개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을 집중 실시해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버스 교통사고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정체 및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나 이해도가 낮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행위는 계도 및 선별적 단속을 통해 지정차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행락철에는 대형버스 등 법규위반 단속, 연말에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동기 기자
    • 뉴스
    • 교통안전
    • 도로교통
    2023-09-19
  • PM과 버스 교통사고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버스 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사고예방을 위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 한국운수산업연구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와 버스 교통사고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라는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있어 소개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최고속도 25km/h, 총중량 30kg 미만(도로교통법 제2조)의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거 등을 말한다. PM 시장 확대 및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확산으로 2020년 6월 현재 공유킥보드 14만대 킥고잉 회원수는 60만명 수준(자료 : 김승현 외 「개인형 이동수단(PM) 의 활용 및 갈등 환화 방안 마련」 서울연구원 2020) 인데 2029년에는 약 40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자 안전 주의보 발령」 보도자료(2020.12.21.)에 따르면 최근 4년여간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1252건 발생했으며 2020년 한해 동안 571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은 운행사고가 64.2%로 가장 높았다. 버스공제조합 자료에 따르면 버스 대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6년 2건에서 2020년 25건으로 22.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공제조합에 따르면 버스 대 개인형 이동장치 간 주요 사고 유형을 보면 ▲소로에서 합류하는 전동킥보드와 충돌 ▲우회전 버스와 횡단하는 전동킥보드 충돌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승객과 전동킥보드 충돌 ▲차로 공유 중 저속 주행하는 전동킥보드 추월 중 충돌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 편 직진하는 전동킥보드와 충돌 ▲갓길에서 합류하는 전동킥보드와 충돌 등 어느 순간에건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현실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장소는 횡단보도가 37%로 가장 많았고 일반도로 27% 정류장 17% 교차로10%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으로는 직진 차량과의 사고가 31%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우회전 22%, 추월과 정차가 17%로 나타났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 한국운수산업연구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버스 교통사고를 막을 수 예방대책으로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상 차도로만 운행해야 하는 수단이므로 이를 인식하고 양보운전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행 특성상 불규칙한 좌우 움직임이 많으므로 이를 감안한 안전거리 확보 ▲개인형 이동장치 발견 시 놀라지 않도록 경적 등을 자제하면서 서행 운전 ▲우회전 시 횡단보도 신호 위반 주의(저체 전동킥보드 사고 중 버스 신호위반이 약 17%) ▲정류장 정차 시 하차 승객 주의 전달 및 사이드미러 확인 후 하차 문 개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장착 확대 ▲운전자 교육 강화, 일부 국가에서는 기존 운전자 안전교축 중 ‘PM 관련 안전운행 교육’ 을 추가 실시하는 등 7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버스업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 제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기 기자
    • 뉴스
    • 교통안전
    2023-09-19
  • 도로교통 연합체 ‘교통안전 땡큐! 얼라이언스’ 출범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3일(수) 서울 GS타워에서 교통문화 선진국 도약을 위해 12개 도로교통 유관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땡큐! 얼라이언스(연합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12개 회원사로 구성된 ‘교통안전 땡큐! 얼라이언스’는 교통안전과 관련한 데이터 공유와 교육, 홍보‧캠페인, 법‧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통안전의식 향상 및 교통문화 개선을 목표로 출범했다. 12개 회원사는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국개인중대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화물복지재단,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공제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12개 기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얼라이언스 공통 슬로건 “교통사고 땡! 국민안전 큐!” 및 각 기관(단체)별 교통안전 메시지를 통해 교통문화 선진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향후 ‘교통안전 땡큐! 얼라이언스’는 실무위원회를 꾸려 공동으로 대국민 교통안전의식 향상 및 교통문화 개선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도로교통 관련 3개 공공기관 및 화물‧버스 단체, 생활안전 시민단체 등이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교통문화 개선 활동(홍보‧캠페인, 제도개선 및 정책발굴‧세미나 등)을 공동 기획‧실행함으로써 힘을 합치는 만큼 현장 확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문화 선진국 도약이라는 목표로 12개도로교통 유관기관이 모여 출범식을 진행하고 전략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공단은 도로시설물 점검, 교통안전 교육, 교통방송, 운전면허증, 교통과학연구 등 도로교통 전반에 걸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하우로 ‘땡큐! 얼라이언스’와 함께 기존 교통문제 해결과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대비에도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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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2023-09-18
  • 안전체험 탐방/“진짜 안전하고 싶다” 안전운전체험교육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이하, KTEC/ www.ktec.or.kr)가 지난 5월 경북 경주시 안강에 드라이빙센터를 개장했다. 일반에게 다소 생소한“안전운전체험교육”을 “KTEC” 황운기 원장은 2000년 국내 최초로 민간 교육기관을 설립 운영해 왔다. 현재 전국 지자체 단체 교통연수원을 비롯한 경찰관, 소방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는 국내 유일한 민간교육 기관이다. 지난 5월 경주시 안강으로 체험교육장을 화성에서 이전하여 9월 첫 교육으로 경기도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 시행 후 교육생들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물론이고 획기적인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 30명을 3개 팀이 3주간 1박2일 과정으로 전원 교육에 참석하여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 “진짜 안전하고 싶다” 교육을 이수한 정하은 씨와 황한국 씨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교육 후 잘못된 운전 습관을 교정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두는 대부분 매우 만족해하고, 꼭 필요한 교육이며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거라고 교육 이수 후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KTEC에서 자체 개발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전원의 잘못된 운전습관과 자세를 교정하고 방어운전에 필수적인 핸들 파지법과 교차로사고, 고속도로사고, 빗길사고, 전복사고 등 다양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어운전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황운기 원장의 특수한 교육 기법을 완벽하게 소화해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1대1 교육으로 진행했다. KTEC 황운기 원장은 “현재 화성시청 기능직공무원과 제약회사 영업직 사원 등 많은 기업이 예약되어 있으며, 본 교육을 통하여 반드시 교통사고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목표로 전국에 운전직 공무원과 긴급자동차 운전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면허 취득자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며 여성 주부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도 시행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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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드론 조종자격증 실기시험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가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장(12개소)을 9월 7일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UA)*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 초경량비행장치의 비행활동이 수행되므로 그 주변을 비행하는 자의 주의가 필요한 공역 ** (운영시간) 매주 화‧수요일, 일출~일몰 (고도) 100피트 이하 *** ’21.12월 지정된 광주, 영월을 포함 총 14개 시험장이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으로 지정(축구장 17개 면적)되어 무인비행장치 조종자 증명 실기시험에 활용 그간 상업용으로 활용 가능한 1종* 무인비행장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시험 응시자가 직접 관할 지방항공청에 비행승인신청을 통해 비행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1종은 최대이륙중량 25kg 초과하고 연료 중량을 제외한 자체중량 150kg이하 이에, 국토교통부(항공교통본부)는 ‘국민의 불편 해소 및 규제 완화’ 차원에서 실기시험장을 비행승인이 필요 없는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UA)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실기시험장의 수평‧수직범위, 주변 위험 장애물 확인 및 관제권․비행금지구역, 저고도 군 비행경로와의 중첩여부를 검토한 후 해당 지역을 초경량 비행구역으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촬영, 드론 배송, 드론쇼 등 무인비행장치(드론)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국토교통부의 적극행정이 연간 4800명('22년 기준)에 달하는 드론 조종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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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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