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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플래그십 SUV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은 글로벌 누적 113만 대 이상 판매된 첨단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 등 강화된 사양을 탑재하고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은 “투아렉은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편안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더 예리하게 다듬어진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주행 감각으로 무장한 신형 투아렉은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만족감을 주는 진정한 올-라운더”라고 설명했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투아렉은 향후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술의 선구자”라며, “투아렉의 주행 시야를 밝게 비춰줄 신규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향후 브랜드의 다른 SUV 모델에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3만 8,000개의 LED가 탑재된 신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신형 투아렉은 당당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익스테리어를 지녔다. 전면부에는 더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베이직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폭스바겐 로고를 중심으로 헤드라이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일루미네이티드 스트립이 추가돼 투아렉 고유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도합 3만 8,432개의 마이크로 LED 소자로 구성된다. 이들 마이크로 LED는 개별적으로 작동해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특히 노면에 주행 차로를 투사하는 ‘레인 라이트(Lane Light)’ 기능을 통해 플래그십 SUV 고유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신형 투아렉의 후면부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가 특징이다. 가로로 길게 연결된 테일라이트의 중앙에는 신형 투아렉 특유의 라이트 그래픽을 완성하는 레드 일루미네이티드 폭스바겐 로고가 적용돼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신형 투아렉에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19~21인치 알로이 휠이 사양과 트림에 따라 적용되며, 문을 열 때 폭스바겐 로고 또는 고성능 ‘R’ 로고가 비춰져 어두운 곳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낸다. ▶ 주행 성능과 편의성 극대화한 혁신 사양 신형 투아렉에는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걸맞는 다채로운 첨단 사양이 탑재된다. 최고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을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 ‘트래블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원격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일러 견인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트레일러 어시스트’, 야간에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 등이 탑재된다. 또한 신형 투아렉에는 새롭게 개발된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가 탑재된다. 이 센서는 차량 지붕 위에 루프 박스 등을 장착할 경우, 무게를 감지해 전자식 자세 제어 장치(Electric Stability Control) 및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 시에도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형 이노비전 콕핏은 신형 투아렉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진 ‘원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더욱 고도화된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무선 앱커넥트(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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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짐·생활물류 배송…대구·제주서 25일부터 서비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와 제주에서 25일부터 자율주행 짐·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과 국민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달구벌 자율차’는 기존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해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오는 7월부터는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을 도입해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의 ‘탐라 자율차’는 현재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5㎢)의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에 더해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역은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 내 호텔 및 골프장이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동시에 탐라 자율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하고 원하는 시간에 다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달구벌 자율차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탐라 자율차는 서비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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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21일(일) 진행한 ‘2023 할리마차’가 준비했던 1,100개의 쿠폰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작년 이맘때쯤 첫 선보이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할리마차는 어느덧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고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로 출시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 전시와 미니 게임, 시승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수요가 적거나 예산, 부지 등의 문제로 군의 GOP, 경계 소초와 같은 격오지를 순회하며 숙영지 한편에서 스낵류 등의 물품을 팔던 이동식 PX ‘황금마차’에서 착안한 ‘할리마차’는, 앞선 기획의도에 부합하여 ‘움직이는 할리데이비슨 매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브랜드와 장르 불문, 라이더들이 밀집한 곳을 직접 찾아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2023 할리마차’에선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모터사이클 부품 또한 전 품목 35% 할인과 함께 현장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고객들은 “기존에는 전시 부품만 할인이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전 품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과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묘미였다. 현장에선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스트 조니(Fast Johnnie)의 청량한 색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 먼 길을 찾아준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간단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레볼루션 맥스(Revolution Max™) 엔진이 탑재된 모터사이클을 포함, 로우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등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숙련된 직원의 동행하에 시승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국 1,3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과 타 브랜드 라이더의 비율은 6:4를 이루며 모든 라이더들을 위한 통합의 장이 되었다. 이 밖에 현장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였으며 합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들의 주차 협조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군복무 중 경험했던 황금마차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동안 할리데이비슨이란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던 모든 라이더들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할리마차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여러분 곁을 찾아 가겠다.”라고 전했다. 채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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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 AI 경진대회’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원)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현대차·기아는 참가자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에 데이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팀을 이루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AI 경진대회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약 9주간 진행되는 경진대회 기간 동안 대학(원)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남양연구소 현장투어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을 지원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관부문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개발을 도울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AI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www.apply.hyundai-ai-competition.com)를 통해 다음달 6일(화)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서류접수 후에는 간단한 코딩테스트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팀으로 선정 시에는 별도의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업무 환경의 개선이 가능하고, 학생 참가자는 실무경험과 경력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 활동이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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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산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2030년 탄소중립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부산과 한국 기업들의 엑스포 개최 역량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인류를 위한 기술’ 등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취지에 대해 전세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EV9,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등 다양한 탄소중립 솔루션 제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또한 생산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동물가죽 소재를 바이오 폴리우레탄(PU)으로 대체하고, 식물 기반의 재료 등 자연적인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화학물질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EV9과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도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kW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M.Vision 2GO)’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M.Vision Tug Car)’도 전시된다. 엠비전 투고는 친환경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로 ‘e-코너 모듈’이 탑재돼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특장점이 있으며, 엠비전 터그카는 후미에 바퀴가 달린 화물 운반용 판 ‘돌리(Dolly)’를 연결해 확장성을 높이는 등 화물 운반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현대제철의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및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모형 또한 전시되며 탄소중립을 향한 그룹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매년 별도로 개최되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EXPO’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의 유관 행사들이 통합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정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기후·에너지분야 박람회이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논의하는 각종 컨퍼런스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부산엑스포 홍보 등의 테마별 전시와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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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강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예술이 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카로 재탄생한다. 르노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노머니 노아트'는 상업성과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진 작가들이 일반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첫 시즌 동안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마지막회에서 공동 작업의 캔버스로 활약하게 된다. ‘노머니 노아트’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사라, 미미, 심봉민, 태우 작가가 최종 무대에 올라 XM3를 아트카로 변모시킨다. 피날레 무대에 오른 4인의 작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전면, 후면, 양측면으로 차량을 나눠 작품을 드로잉했고, 연예인 큐레이터 봉태규, 개코, 김민경, 김지민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아트카로 변신하는 XM3의 외장 컬러는 웨이브 블루 색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단독으로 적용된다.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블루톤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아내는 바탕색이 되어 아트카가 완성된다. 피날레 무대에서 경쟁할 작품의 주제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등장해 공개한다.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 태생의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예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소개하며, 자동차와 예술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마지막 경연 주제를 제시한다. '노머니 노아트' 시즌1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최고의 작가로 뽑힌 영예의 작가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세계에 수출되는 XM3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쿠페형 SUV XM3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지난 연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시장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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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플래그십 SUV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은 글로벌 누적 113만 대 이상 판매된 첨단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 등 강화된 사양을 탑재하고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은 “투아렉은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편안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더 예리하게 다듬어진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주행 감각으로 무장한 신형 투아렉은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만족감을 주는 진정한 올-라운더”라고 설명했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투아렉은 향후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술의 선구자”라며, “투아렉의 주행 시야를 밝게 비춰줄 신규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향후 브랜드의 다른 SUV 모델에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3만 8,000개의 LED가 탑재된 신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신형 투아렉은 당당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익스테리어를 지녔다. 전면부에는 더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베이직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폭스바겐 로고를 중심으로 헤드라이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일루미네이티드 스트립이 추가돼 투아렉 고유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도합 3만 8,432개의 마이크로 LED 소자로 구성된다. 이들 마이크로 LED는 개별적으로 작동해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특히 노면에 주행 차로를 투사하는 ‘레인 라이트(Lane Light)’ 기능을 통해 플래그십 SUV 고유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신형 투아렉의 후면부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가 특징이다. 가로로 길게 연결된 테일라이트의 중앙에는 신형 투아렉 특유의 라이트 그래픽을 완성하는 레드 일루미네이티드 폭스바겐 로고가 적용돼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신형 투아렉에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19~21인치 알로이 휠이 사양과 트림에 따라 적용되며, 문을 열 때 폭스바겐 로고 또는 고성능 ‘R’ 로고가 비춰져 어두운 곳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낸다. ▶ 주행 성능과 편의성 극대화한 혁신 사양 신형 투아렉에는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걸맞는 다채로운 첨단 사양이 탑재된다. 최고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을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 ‘트래블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원격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일러 견인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트레일러 어시스트’, 야간에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 등이 탑재된다. 또한 신형 투아렉에는 새롭게 개발된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가 탑재된다. 이 센서는 차량 지붕 위에 루프 박스 등을 장착할 경우, 무게를 감지해 전자식 자세 제어 장치(Electric Stability Control) 및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 시에도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형 이노비전 콕핏은 신형 투아렉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진 ‘원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더욱 고도화된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무선 앱커넥트(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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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플래그십 SUV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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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짐·생활물류 배송…대구·제주서 25일부터 서비스
-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와 제주에서 25일부터 자율주행 짐·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과 국민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달구벌 자율차’는 기존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해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오는 7월부터는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을 도입해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의 ‘탐라 자율차’는 현재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5㎢)의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에 더해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역은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 내 호텔 및 골프장이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동시에 탐라 자율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하고 원하는 시간에 다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달구벌 자율차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탐라 자율차는 서비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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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짐·생활물류 배송…대구·제주서 25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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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21일(일) 진행한 ‘2023 할리마차’가 준비했던 1,100개의 쿠폰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작년 이맘때쯤 첫 선보이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할리마차는 어느덧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고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로 출시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 전시와 미니 게임, 시승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수요가 적거나 예산, 부지 등의 문제로 군의 GOP, 경계 소초와 같은 격오지를 순회하며 숙영지 한편에서 스낵류 등의 물품을 팔던 이동식 PX ‘황금마차’에서 착안한 ‘할리마차’는, 앞선 기획의도에 부합하여 ‘움직이는 할리데이비슨 매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브랜드와 장르 불문, 라이더들이 밀집한 곳을 직접 찾아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2023 할리마차’에선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모터사이클 부품 또한 전 품목 35% 할인과 함께 현장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고객들은 “기존에는 전시 부품만 할인이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전 품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과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묘미였다. 현장에선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스트 조니(Fast Johnnie)의 청량한 색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 먼 길을 찾아준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간단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레볼루션 맥스(Revolution Max™) 엔진이 탑재된 모터사이클을 포함, 로우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등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숙련된 직원의 동행하에 시승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국 1,3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과 타 브랜드 라이더의 비율은 6:4를 이루며 모든 라이더들을 위한 통합의 장이 되었다. 이 밖에 현장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였으며 합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들의 주차 협조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군복무 중 경험했던 황금마차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동안 할리데이비슨이란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던 모든 라이더들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할리마차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여러분 곁을 찾아 가겠다.”라고 전했다. 채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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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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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 AI 경진대회’ 개최
- 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원)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현대차·기아는 참가자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에 데이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팀을 이루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AI 경진대회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약 9주간 진행되는 경진대회 기간 동안 대학(원)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남양연구소 현장투어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을 지원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관부문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개발을 도울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AI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www.apply.hyundai-ai-competition.com)를 통해 다음달 6일(화)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서류접수 후에는 간단한 코딩테스트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팀으로 선정 시에는 별도의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업무 환경의 개선이 가능하고, 학생 참가자는 실무경험과 경력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 활동이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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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 A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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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산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
-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2030년 탄소중립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부산과 한국 기업들의 엑스포 개최 역량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인류를 위한 기술’ 등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취지에 대해 전세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EV9,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등 다양한 탄소중립 솔루션 제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또한 생산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동물가죽 소재를 바이오 폴리우레탄(PU)으로 대체하고, 식물 기반의 재료 등 자연적인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화학물질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EV9과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도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kW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M.Vision 2GO)’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M.Vision Tug Car)’도 전시된다. 엠비전 투고는 친환경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로 ‘e-코너 모듈’이 탑재돼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특장점이 있으며, 엠비전 터그카는 후미에 바퀴가 달린 화물 운반용 판 ‘돌리(Dolly)’를 연결해 확장성을 높이는 등 화물 운반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현대제철의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및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모형 또한 전시되며 탄소중립을 향한 그룹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매년 별도로 개최되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EXPO’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의 유관 행사들이 통합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정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기후·에너지분야 박람회이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논의하는 각종 컨퍼런스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부산엑스포 홍보 등의 테마별 전시와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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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산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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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강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예술이 되다"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카로 재탄생한다. 르노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노머니 노아트'는 상업성과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진 작가들이 일반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첫 시즌 동안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마지막회에서 공동 작업의 캔버스로 활약하게 된다. ‘노머니 노아트’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사라, 미미, 심봉민, 태우 작가가 최종 무대에 올라 XM3를 아트카로 변모시킨다. 피날레 무대에 오른 4인의 작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전면, 후면, 양측면으로 차량을 나눠 작품을 드로잉했고, 연예인 큐레이터 봉태규, 개코, 김민경, 김지민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아트카로 변신하는 XM3의 외장 컬러는 웨이브 블루 색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단독으로 적용된다.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블루톤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아내는 바탕색이 되어 아트카가 완성된다. 피날레 무대에서 경쟁할 작품의 주제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등장해 공개한다.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 태생의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예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소개하며, 자동차와 예술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마지막 경연 주제를 제시한다. '노머니 노아트' 시즌1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최고의 작가로 뽑힌 영예의 작가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세계에 수출되는 XM3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쿠페형 SUV XM3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지난 연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시장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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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강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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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플래그십 SUV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은 글로벌 누적 113만 대 이상 판매된 첨단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 등 강화된 사양을 탑재하고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은 “투아렉은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편안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더 예리하게 다듬어진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주행 감각으로 무장한 신형 투아렉은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만족감을 주는 진정한 올-라운더”라고 설명했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투아렉은 향후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술의 선구자”라며, “투아렉의 주행 시야를 밝게 비춰줄 신규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향후 브랜드의 다른 SUV 모델에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3만 8,000개의 LED가 탑재된 신규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신형 투아렉은 당당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익스테리어를 지녔다. 전면부에는 더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베이직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폭스바겐 로고를 중심으로 헤드라이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일루미네이티드 스트립이 추가돼 투아렉 고유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도합 3만 8,432개의 마이크로 LED 소자로 구성된다. 이들 마이크로 LED는 개별적으로 작동해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특히 노면에 주행 차로를 투사하는 ‘레인 라이트(Lane Light)’ 기능을 통해 플래그십 SUV 고유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신형 투아렉의 후면부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가 특징이다. 가로로 길게 연결된 테일라이트의 중앙에는 신형 투아렉 특유의 라이트 그래픽을 완성하는 레드 일루미네이티드 폭스바겐 로고가 적용돼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신형 투아렉에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19~21인치 알로이 휠이 사양과 트림에 따라 적용되며, 문을 열 때 폭스바겐 로고 또는 고성능 ‘R’ 로고가 비춰져 어두운 곳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낸다. ▶ 주행 성능과 편의성 극대화한 혁신 사양 신형 투아렉에는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걸맞는 다채로운 첨단 사양이 탑재된다. 최고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을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 ‘트래블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원격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일러 견인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트레일러 어시스트’, 야간에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 등이 탑재된다. 또한 신형 투아렉에는 새롭게 개발된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가 탑재된다. 이 센서는 차량 지붕 위에 루프 박스 등을 장착할 경우, 무게를 감지해 전자식 자세 제어 장치(Electric Stability Control) 및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 시에도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형 이노비전 콕핏은 신형 투아렉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진 ‘원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더욱 고도화된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무선 앱커넥트(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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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플래그십 SUV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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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짐·생활물류 배송…대구·제주서 25일부터 서비스
-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와 제주에서 25일부터 자율주행 짐·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과 국민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에서 운영되는 ‘달구벌 자율차’는 기존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해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오는 7월부터는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을 도입해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의 ‘탐라 자율차’는 현재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5㎢)의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에 더해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역은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 내 호텔 및 골프장이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동시에 탐라 자율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하고 원하는 시간에 다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달구벌 자율차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탐라 자율차는 서비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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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짐·생활물류 배송…대구·제주서 25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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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21일(일) 진행한 ‘2023 할리마차’가 준비했던 1,100개의 쿠폰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작년 이맘때쯤 첫 선보이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할리마차는 어느덧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고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로 출시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 전시와 미니 게임, 시승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수요가 적거나 예산, 부지 등의 문제로 군의 GOP, 경계 소초와 같은 격오지를 순회하며 숙영지 한편에서 스낵류 등의 물품을 팔던 이동식 PX ‘황금마차’에서 착안한 ‘할리마차’는, 앞선 기획의도에 부합하여 ‘움직이는 할리데이비슨 매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브랜드와 장르 불문, 라이더들이 밀집한 곳을 직접 찾아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2023 할리마차’에선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모터사이클 부품 또한 전 품목 35% 할인과 함께 현장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고객들은 “기존에는 전시 부품만 할인이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전 품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과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묘미였다. 현장에선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스트 조니(Fast Johnnie)의 청량한 색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 먼 길을 찾아준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간단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레볼루션 맥스(Revolution Max™) 엔진이 탑재된 모터사이클을 포함, 로우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등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숙련된 직원의 동행하에 시승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국 1,3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과 타 브랜드 라이더의 비율은 6:4를 이루며 모든 라이더들을 위한 통합의 장이 되었다. 이 밖에 현장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였으며 합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들의 주차 협조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군복무 중 경험했던 황금마차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동안 할리데이비슨이란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던 모든 라이더들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할리마차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여러분 곁을 찾아 가겠다.”라고 전했다. 채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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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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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 AI 경진대회’ 개최
- 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AI 경진대회’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원)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현대차·기아는 참가자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에 데이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팀을 이루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AI 경진대회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약 9주간 진행되는 경진대회 기간 동안 대학(원)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남양연구소 현장투어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을 지원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관부문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개발을 도울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AI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www.apply.hyundai-ai-competition.com)를 통해 다음달 6일(화)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서류접수 후에는 간단한 코딩테스트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팀으로 선정 시에는 별도의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업무 환경의 개선이 가능하고, 학생 참가자는 실무경험과 경력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 활동이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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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3 A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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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산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
-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2030년 탄소중립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부산과 한국 기업들의 엑스포 개최 역량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인류를 위한 기술’ 등을 지향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취지에 대해 전세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EV9,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등 다양한 탄소중립 솔루션 제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또한 생산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동물가죽 소재를 바이오 폴리우레탄(PU)으로 대체하고, 식물 기반의 재료 등 자연적인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화학물질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EV9과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도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kW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M.Vision 2GO)’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M.Vision Tug Car)’도 전시된다. 엠비전 투고는 친환경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로 ‘e-코너 모듈’이 탑재돼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특장점이 있으며, 엠비전 터그카는 후미에 바퀴가 달린 화물 운반용 판 ‘돌리(Dolly)’를 연결해 확장성을 높이는 등 화물 운반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현대제철의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및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모형 또한 전시되며 탄소중립을 향한 그룹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매년 별도로 개최되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EXPO’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의 유관 행사들이 통합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정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기후·에너지분야 박람회이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논의하는 각종 컨퍼런스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부산엑스포 홍보 등의 테마별 전시와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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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산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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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강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예술이 되다"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카로 재탄생한다. 르노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노머니 노아트'는 상업성과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진 작가들이 일반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첫 시즌 동안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마지막회에서 공동 작업의 캔버스로 활약하게 된다. ‘노머니 노아트’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사라, 미미, 심봉민, 태우 작가가 최종 무대에 올라 XM3를 아트카로 변모시킨다. 피날레 무대에 오른 4인의 작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전면, 후면, 양측면으로 차량을 나눠 작품을 드로잉했고, 연예인 큐레이터 봉태규, 개코, 김민경, 김지민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아트카로 변신하는 XM3의 외장 컬러는 웨이브 블루 색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단독으로 적용된다.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블루톤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아내는 바탕색이 되어 아트카가 완성된다. 피날레 무대에서 경쟁할 작품의 주제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등장해 공개한다.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 태생의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예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소개하며, 자동차와 예술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마지막 경연 주제를 제시한다. '노머니 노아트' 시즌1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최고의 작가로 뽑힌 영예의 작가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세계에 수출되는 XM3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쿠페형 SUV XM3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지난 연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시장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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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강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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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
- 울산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찾기 위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동차산업 포럼이 출범했다. 울산시는 지난 15일(월) 오후 3시 현대자동차(주) 울산기술교육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당사자 간 긴밀한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대화 필요성에 따라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 17개 기관의 대표 등이 참여하여 구성됐다. 노동계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울산경주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케이유엠(주)노동조합 등 5곳이다. 경영계는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주), 현대모비스(주), 현대글로비스(주), 울산지역 금속산업 사용자협의회, 매곡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등 6곳이다. 전문가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2곳이다. 정부는 울산시, 울산시의회, 고용노동부 등 3곳이 참여했다. 전문가 주제발표는 ‘울산 자동차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를 대주제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울산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 최영석 차지인(주) 대표의 ‘전기 자동차(EV)산업 전환에 따른 에너지 플랫폼의 변화와 스마트 시티’라는 소주제로 진행했다. 이항구 원장은 울산 자동차산업이 세계 미래차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중심의 미래차 공급망과 생태계 조기 조성, △미래차 전문인력의 육성과 유지, △기술과 생산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방식과 협력의 장 마련, △기존 공급업체의 사업 전환과 다각화 촉진 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영석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등장으로 전기 에너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기 사용 및 생산 유형 변화를 반영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지능형 도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좌장으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최영석 차지인(주) 대표,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손흥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문상식 울산일자리재단 연구평가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자동차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산업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 이해 당사자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상호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문제해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정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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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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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8년 연속 완주 성공
-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가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8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며 뛰어난 주행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토)부터 21일(일, 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린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Energies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가 각각 TCR[1] 클래스와 VT2[2]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월) 밝혔다. [1: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 [2: 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 한 경주차] 이번 대회에는 총 131대 차량이 출전해 88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약 67%), 현대자동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2대, VT2 클래스에 i30 패스트백 N Cup Car 2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출전해 3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3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종합 순위 27위에 올라 고성능 N브랜드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T2 클래스에 출전한 i30 패스트백 N Cup Car도 VT2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53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N브랜드의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레이스에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TCR 클래스에 출전한 미국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Bryan Herta Autosport) 팀은 TCR 클래스 2위를 비롯해 종합 순위 28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 3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발돼 레이싱 드라이버로 데뷔전을 치른 박준성 선수는 VT2 클래스 완주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8년 연속 완주와 함께 엘란트라 N TCR이 3년 연속 TCR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레이스 기간 동안 뉘르부르크링 서킷 외부 공간에 ‘N-Fan zone(N-팬 존)’ 부스를 설치하고 ‘N Vision 74’와 2020년 WRC 제조사 우승을 안겨준 ‘i20 N WRC 경주차’를 전시해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현대 N(Hyundai N)’ 공식 웹사이트(https://www.hyundai-n.com/)를 통해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를 24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해 모터스포츠 팬들이 언제 어디서든 레이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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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8년 연속 완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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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2023 서비스 캠프 및 안전 운행 캠페인’과 ‘퓨얼 세이브(Fuel save)’ 순회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 볼보트럭은 5일간 전국 거점에서 서비스 캠프를 진행하는 한편 퓨얼 세이브(Fuel save) 시스템이 적용된 FH, FM, FMX 대형 모델과 FE 준대형 모델 5대를 전시하며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소개했다. 기간 동안 볼보트럭 임직원들은 전국 거점에서 현장을 찾은 약 2,200여 명의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신모델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순회전시 기간 동안 소개된 ‘2023년형 퓨얼 세이브(Fuel save)’ 모델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I-Shift를 포함하는 파워트레인 및 주요 부품이 변경 적용된 볼보 D13 / D11 eSCR 엔진 시스템이 장착되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차량 대비 월등한 운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특징으로 하는 퓨얼 세이브 엔진은 볼보트럭이 2013년부터 8년간 1조 3천억원의 비용을 투자하여 개발했다. ‘유로 6 스텝 E’ 기준에 발맞춰 성능은 물론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상용차의 특성상 차량을 전시해 두는 별도의 공간 대신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고객 차량의 안전을 살피고 차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을 찾아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제품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가치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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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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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통합 앱 ‘MY GENESIS’ 출시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2일(월)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MY GENESIS’는 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로 분리되어 있던 앱의 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충전, 정비, 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되어 있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했다. 새롭게 런칭한 앱은 오늘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 제네시스’ 혹은 ‘MY GENESIS’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고객들의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5개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MY GENESIS’를 새롭게 출시했다”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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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통합 앱 ‘MY GENESIS’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