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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토레스’, 하반기 ‘토레스 EVX’로 전동화 이끈다!
정통 SUV 토레스가 2022년 7월 출시된 후 첫 돌을 맞았다. KG 모빌리티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준중형과 중형을 넘나드는 차급으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고루 즐기는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출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는 쌍용차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뒤 KG 모빌리티 체제의 빛나는 서막을 열었다.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KG 모빌리티는 2023년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 등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시장 뿐 아니라 지난 7월 토레스의 유럽시장 판매 확대 등 수출에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0일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SUV 토레스 EVX가 뜨거운 관심 속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동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 최단 기록 ‘도장깨기’ 토레스의 화려한 1년 토레스의 등장은 화려했다. 개발 단계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었던 토레스는 2022년 6월 사전계약이 시작된 첫 날에만 1만 2천대를 돌파하면서 KG 모빌리티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레스는 같은 해 7월 정식 출시에는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2023년 3월에는 KG 모빌리티의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6,595대)을 갈아치웠고, 출시 1년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에 출시 1년 만에 4만5천여대를 판매한 소형 SUV의 선구자 티볼리를 앞지른 수치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올랐다. 2022년 말부터 부활 조짐을 보였던 KG 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 ▲판매 3만 5,113대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4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판매 물량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 주력을 통해 내부 체질 개선이 효과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특장법인 ‘KG S&C 설립 및 중고차 사업 시행은 물론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토레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 상품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모델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 덕분이다. 특히 KG 모빌리티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정통 SUV 디자인으로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차량인 토레스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도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운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뉴트로(New+retro)’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갔다. 차급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갓성비’ 역시 토레스의 흥행 요인이다. 향상된 성능의 실생활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토레스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 등 온·오프로드 전반에 걸쳐 충분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첨단 주행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만원대에서 3천만원대로 구성되는데, 차급을 고려하면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한다. 글로벌에서 날고, 전동화로 끈다! 토레스의 눈부신 미래 토레스는 KG 모빌리티의 ‘GO Different’ 미래 비전을 이루는 데 가장 선두에 서있다. 토레스는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데 이어 출시 1주년이 되는 지난 7월에는 폴란드에서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지역 토레스 론칭행사를 열었다. 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KG 모빌리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상품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믿고 타는 KG 모빌리티’로 토레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토레스 1,763대를 포함 총 6,920대가 수출되면서 KG 모빌리티의 월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 실적(6,805대)을 한 달 만에 경신했고,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한 수치다. 토레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KG 모빌리티의 각오는 ‘진심’이다. 지난 7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행사에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였다. 곽재선 회장은 “국내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기차 역시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했다.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출시를 공식화했고,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레스 EVX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되어온 차량으로 차명에 붙은 EVX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EV,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뜻하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 KG 모빌리티는 9월 토레스 EVX를 출시해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바람을 충족시켰다. 출시에 앞서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오는 9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토레스의 DNA를 계승해 일상 생활뿐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 등 ‘Electric Leisure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제품 콘셉트는 KG 모빌리티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가 탁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처럼 토레스 EVX 역시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담아냈으며, 강인함이 돋보이는 내외관이 눈길을 끈다.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 공한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국내 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토레스 EVX 역시 ‘갓성비’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상황에 따라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 형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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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
- 화성, 광명, 경남에 이어 강원 홍천군에서도 커뮤니티형 EV 공유 서비스 확대 운영 기아가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기아는 오늘부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되었으며, 홍천군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집합교육과 리빙랩[1] 방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군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위블 비즈의 친환경 차량과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을 연계하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구성원, 지역 주민, 공무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블 비즈를 이용할 경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전용 주차 구역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위블비즈가 교통복지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솔루션, 배터리, 차량 상태, 운행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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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 트럭 운송을 이끌 ‘트럭커 2.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14일 개최했다. ‘한국을 움직인 2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20년 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Andreas von Wallfeld) 다임러 트럭 AG 해외 사업 부문 대표가 다임러 트럭 AG의 글로벌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는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성공적인 20주년 맞이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트럭커 2.0 시대를 열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협력사와 딜러 등 업계 파트너들과의 신뢰 및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기회를 창출하는 다임러 트럭 생태계(Daimler Truck Eco-system) 조성할 것“이라고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올해 5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13,000대를 돌파했다. 장거리 운송 대형 트럭, 초고중량 특수 화물 및 도시 배송용 중형 트럭, 건설용 덤프 트럭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그동안 출시된 차종은 1,50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 트럭 악트로스(Actros)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출시하며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 부분 자율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보행자 감지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ABA 5) 등 업계 최초의 혁신사양을 선보여 국내 상용차 시장의 제품 수준을 향상시켰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Save the Bee, Save the Green)’ 캠페인 및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친환경 재제조 부품인 순정 르만 부품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탄소 중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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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 “치열한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경쟁 속에서 산업 발전 위해 적극 기여할 것” 현대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ederation international des Societes d’Ingenieurs des Techniques de I’Automobile, 이하 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수)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FISITA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FISITA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참가하는 등의 대외 활동도 수행한다. 이번 회장직 선출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같은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층 높아진 현대차·기아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원이 될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리더로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 경험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직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며, 이에 앞서 김창환 전무는 현재 FISITA의 회장인 마이크 앤더슨(Mike Anderson) GM 부사장과 함께 당선인(President-Elect) 자격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전동화로의 전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그룹의 핵심가치인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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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략 점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먼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는 올해 6월 완공됐으며, 시험생산을 거쳐 2024년부터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탑재된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셀 시제품이 생산되는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벽한 품질의 배터리셀이 양산될 수 있도록 각 공정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전기차 생산 및 판매계획을 비롯 현지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4위 인구 국가이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지역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HLI그린파워에서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되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메이커로서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생산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1위 업체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기업인 ‘리뽀몰 인도네시아(Lippo Malls Indonesia)’와 전기차 충전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위치한 리뽀몰의 대형쇼핑몰 5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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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4일(월)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N Pedal)’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NBP)’,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N Race)’ 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와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아이오닉 5 N은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을 적용해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 원이다. (※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4일(월)부터 11일(월)까지 일주일간 아이오닉 5 N을 계약 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 초청 시승 이벤트 ‘아이오닉 5 N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IONIQ 5 N Driving Experience)’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22일(금)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서킷 주행, 짐카나1) 등 다양한 주행 코스를 체험하며 아이오닉 5 N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 당첨자는 12일(화) 이후 개별 안내 예정) 1) 짐카나 :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으로 코스를 만들고 가속과 감속, 코너링 등의 드라이빙 기술을 구사하며 주행하는 프로그램] 또한 현대차는 고객들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4분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N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며 아이오닉 5 N 고객에게는 무료 충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10월부터 두 달간 에너지드링크 ‘핫식스’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편의점과 마트, 슈퍼 등에서 아이오닉 5 N, 아반떼 N이 인쇄된 N 전용 핫식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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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토레스’, 하반기 ‘토레스 EVX’로 전동화 이끈다!
- 정통 SUV 토레스가 2022년 7월 출시된 후 첫 돌을 맞았다. KG 모빌리티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준중형과 중형을 넘나드는 차급으로 일상과 야외활동을 고루 즐기는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출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는 쌍용차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뒤 KG 모빌리티 체제의 빛나는 서막을 열었다.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KG 모빌리티는 2023년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 등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시장 뿐 아니라 지난 7월 토레스의 유럽시장 판매 확대 등 수출에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0일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SUV 토레스 EVX가 뜨거운 관심 속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동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 최단 기록 ‘도장깨기’ 토레스의 화려한 1년 토레스의 등장은 화려했다. 개발 단계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었던 토레스는 2022년 6월 사전계약이 시작된 첫 날에만 1만 2천대를 돌파하면서 KG 모빌리티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레스는 같은 해 7월 정식 출시에는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2023년 3월에는 KG 모빌리티의 단일 모델 역대 월 최대 판매 기록(6,595대)을 갈아치웠고, 출시 1년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에 출시 1년 만에 4만5천여대를 판매한 소형 SUV의 선구자 티볼리를 앞지른 수치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올랐다. 2022년 말부터 부활 조짐을 보였던 KG 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 ▲판매 3만 5,113대 ▲매출 1조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4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판매 물량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제품 구성 등 주력을 통해 내부 체질 개선이 효과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특장법인 ‘KG S&C 설립 및 중고차 사업 시행은 물론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토레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 상품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모델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 덕분이다. 특히 KG 모빌리티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정통 SUV 디자인으로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차량인 토레스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강인하면서도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운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뉴트로(New+retro)’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갔다. 차급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갓성비’ 역시 토레스의 흥행 요인이다. 향상된 성능의 실생활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토레스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 등 온·오프로드 전반에 걸쳐 충분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첨단 주행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천만원대에서 3천만원대로 구성되는데, 차급을 고려하면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한다. 글로벌에서 날고, 전동화로 끈다! 토레스의 눈부신 미래 토레스는 KG 모빌리티의 ‘GO Different’ 미래 비전을 이루는 데 가장 선두에 서있다. 토레스는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데 이어 출시 1주년이 되는 지난 7월에는 폴란드에서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지역 토레스 론칭행사를 열었다. 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KG 모빌리티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상품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믿고 타는 KG 모빌리티’로 토레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월 토레스 1,763대를 포함 총 6,920대가 수출되면서 KG 모빌리티의 월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 실적(6,805대)을 한 달 만에 경신했고,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한 수치다. 토레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KG 모빌리티의 각오는 ‘진심’이다. 지난 7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행사에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였다. 곽재선 회장은 “국내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기차 역시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했다.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출시를 공식화했고,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레스 EVX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되어온 차량으로 차명에 붙은 EVX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EV,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뜻하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 KG 모빌리티는 9월 토레스 EVX를 출시해 손꼽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바람을 충족시켰다. 출시에 앞서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오는 9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토레스의 DNA를 계승해 일상 생활뿐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 등 ‘Electric Leisure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제품 콘셉트는 KG 모빌리티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가 탁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처럼 토레스 EVX 역시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담아냈으며, 강인함이 돋보이는 내외관이 눈길을 끈다.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 공한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국내 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토레스 EVX 역시 ‘갓성비’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상황에 따라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 형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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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토레스’, 하반기 ‘토레스 EVX’로 전동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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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
- - 화성, 광명, 경남에 이어 강원 홍천군에서도 커뮤니티형 EV 공유 서비스 확대 운영 기아가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기아는 오늘부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되었으며, 홍천군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집합교육과 리빙랩[1] 방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군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위블 비즈의 친환경 차량과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을 연계하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구성원, 지역 주민, 공무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블 비즈를 이용할 경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전용 주차 구역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위블비즈가 교통복지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솔루션, 배터리, 차량 상태, 운행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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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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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 트럭 운송을 이끌 ‘트럭커 2.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14일 개최했다. ‘한국을 움직인 2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20년 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Andreas von Wallfeld) 다임러 트럭 AG 해외 사업 부문 대표가 다임러 트럭 AG의 글로벌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는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성공적인 20주년 맞이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트럭커 2.0 시대를 열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협력사와 딜러 등 업계 파트너들과의 신뢰 및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기회를 창출하는 다임러 트럭 생태계(Daimler Truck Eco-system) 조성할 것“이라고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올해 5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13,000대를 돌파했다. 장거리 운송 대형 트럭, 초고중량 특수 화물 및 도시 배송용 중형 트럭, 건설용 덤프 트럭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그동안 출시된 차종은 1,50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 트럭 악트로스(Actros)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출시하며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 부분 자율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보행자 감지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ABA 5) 등 업계 최초의 혁신사양을 선보여 국내 상용차 시장의 제품 수준을 향상시켰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Save the Bee, Save the Green)’ 캠페인 및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친환경 재제조 부품인 순정 르만 부품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탄소 중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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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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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 - “치열한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경쟁 속에서 산업 발전 위해 적극 기여할 것” 현대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ederation international des Societes d’Ingenieurs des Techniques de I’Automobile, 이하 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수)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FISITA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FISITA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참가하는 등의 대외 활동도 수행한다. 이번 회장직 선출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같은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층 높아진 현대차·기아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원이 될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리더로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 경험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직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며, 이에 앞서 김창환 전무는 현재 FISITA의 회장인 마이크 앤더슨(Mike Anderson) GM 부사장과 함께 당선인(President-Elect) 자격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전동화로의 전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그룹의 핵심가치인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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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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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략 점검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먼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는 올해 6월 완공됐으며, 시험생산을 거쳐 2024년부터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탑재된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셀 시제품이 생산되는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벽한 품질의 배터리셀이 양산될 수 있도록 각 공정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전기차 생산 및 판매계획을 비롯 현지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4위 인구 국가이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지역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HLI그린파워에서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되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메이커로서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생산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1위 업체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기업인 ‘리뽀몰 인도네시아(Lippo Malls Indonesia)’와 전기차 충전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위치한 리뽀몰의 대형쇼핑몰 5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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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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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
-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4일(월)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N Pedal)’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NBP)’,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N Race)’ 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와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아이오닉 5 N은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을 적용해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 원이다. (※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4일(월)부터 11일(월)까지 일주일간 아이오닉 5 N을 계약 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 초청 시승 이벤트 ‘아이오닉 5 N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IONIQ 5 N Driving Experience)’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22일(금)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서킷 주행, 짐카나1) 등 다양한 주행 코스를 체험하며 아이오닉 5 N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 당첨자는 12일(화) 이후 개별 안내 예정) 1) 짐카나 :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으로 코스를 만들고 가속과 감속, 코너링 등의 드라이빙 기술을 구사하며 주행하는 프로그램] 또한 현대차는 고객들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4분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N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며 아이오닉 5 N 고객에게는 무료 충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10월부터 두 달간 에너지드링크 ‘핫식스’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편의점과 마트, 슈퍼 등에서 아이오닉 5 N, 아반떼 N이 인쇄된 N 전용 핫식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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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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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서울, ‘정호연’과 함께
-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이 세계적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Extraordinary Journey”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벤틀리 “Extraordinary Journey” 시리즈는 벤틀리가 한국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진행하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으로, ‘비범한 여정(Extraordinary Journey)’이라는 주제 하에 벤틀리의 현재 3가지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벤테이가, 플라잉스퍼 총 3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Extraordinary Journey” 시리즈의 뮤즈로 분한 세계적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과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벤틀리 서울은 정호연의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원석 같은 이미지, 그리고 런웨이와 스크린 속에서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가 전통과 수작업을 고수하는 장인정신, 강력한 성능에 대한 순수한 집념이 결합된 브랜드의 철학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의 뮤즈로 발탁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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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서울, ‘정호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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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모델 라인업, 전 세계 주요 상 잇따라 수상
-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최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슈퍼 스포츠카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의 슈퍼 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는 2017년 12월 첫 공개 이후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으며, 이후 최상의 퍼포먼스와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아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거듭났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요 시장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Auto, Motor Und Sport)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의 독자가 참여한 ‘베스트 카’(Best Car)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독일의 스포츠오토(Sport Auto) 매거진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에서 실시한 오프로드 어워드(OFF ROAD AWARD) 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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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모델 라인업, 전 세계 주요 상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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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로 돌아온 폭스바겐의 아이콘 ‘불리’
- 폭스바겐 승용 브랜드와 폭스바겐 상용차가 현지시각 9일, 함부르크에서 ID. 버즈(ID. Buzz) 와 ID. 버즈 카고(ID. Buzz Cargo)를 세계 최초로 11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공개하는 유럽 최초의 순수 전기 버스 및 수송 수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이동성의 또 다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D. 버즈는 최신 ID.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안전함, 편안함 그리고 충전을 위한 최신 시스템 및 기능을 선보이며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회장인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는 “ID. 버즈는 폭스바겐만이 만들 수 있는 전기차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이다. 1950년대 폭스바겐 불리(Bulli)는 이동에 대한 자유, 독립성 그리고 동시대의 감수성을 상징했다. ID. 버즈는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그리고 완전한 네트워크화를 이루어내며 불리의 이러한 상징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계승하고, 이제 자율 주행이라는 새로운 장을 준비하고 있다. ID. 버즈는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의 핵심 내용을 하나로 통합해 제품으로 선보인 첫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의 이사회 의장인 카스텐 인트라(Carsten Intra)는 “ID. 버즈 및 ID. 버즈 카고 모두 제조 및 배송 과정에서 탄소중립 발자국을 남기며 선구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 재활용 합성 소재를 채택했으며, 인테리어에도 실제 가죽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며, “ID. 버즈는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한 그룹의 자회사 모이아(MOIA)의 전자 셔틀 서비스인 라이드풀링(ridepooling) 등 향후 자율 모빌리티 개념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이 순수 전기 불리는 미래 도심 교통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ID. 패밀리(ID. Family)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상용차가 하노버에서 생산하는 ID. 버즈 역시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구동 모듈 키트인 MEB를 기반으로 설계 및 생산되었다. 세계 최초로 모든 전기 구동 모델 개량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전기 모델들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기술의 진화를 이룰 수 있으며 이는 ID. 버즈와 같은 새로운 모델들 뿐만 아니라 이미 인도된 모델들에 대해서도 OTA(over-the-air) 서비스를 통해 제공이 가능하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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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로 돌아온 폭스바겐의 아이콘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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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Beyond100 가속화’ 전략 발표
- - 2025년부터 매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들에 적용되는 ‘파이브 인 파이브(Five in Five)’ 계획 발표 - 2030년까지 제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줄이는 완전 탄소 중립 목표 벤틀리모터스는 현지 시각 1월 27일, 럭셔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대담한 계획인 ‘Beyond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5가지 야심찬 핵심 계획을 포함하는 ‘파이브 인 파이브(Five in Five)’ 플랜은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벤치마크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겠다는 벤틀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Beyond 100 가속화’ 전략을 발표하기에 앞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 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25억 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부터 벤틀리 최초의 전기차가 영국 크루(Crewe) 본사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은 벤틀리 영국 본사인 크루 생산 기지뿐만 아니라 크루 지역 및 영국을 높은 품질의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으로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크루의 제조 인프라가 근본적으로 재정립되며, 벤틀리의 차세대 제품 및 크루 임직원들의 미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루 본사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완전히 줄임은 물론 디지털화를 통한 유연 생산을 통해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드림 팩토리 (Dream Factory)’가 될 것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미 탄소중립 인증을 받는 등 크루 생산 기지를 업계 최고의 탄소중립 시설로 업그레이드 시킨 바 있다. Beyond100 가속화 전략과 새로운 투자는 제품 자체부터 회사 전체 운영 방식까지 벤틀리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기반이 될 것이며, 203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벤틀리모터스는 향후 2년 안에 태양 전지판의 수를 3만 개에서 4만 개로 늘려 크루 현장에서의 자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벤틀리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헤리티지 컬렉션부터 현재 판매 중인 모델 라인업 전체에 지속 가능한 차량용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 벤틀리의 공급 파트너들도 2030년까지 완전 탄소 중립화라는 벤틀리의 목표를 지지 및 독려하고 있으며, 이들 또한 최소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벤틀리의 글로벌 시장의 딜러 네트워크로도 확장될 예정이며, 각 시장은 2025년까지 혹은 더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윤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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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Beyond100 가속화’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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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2021년 전세계 8,405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율(2020년: 7,430 대)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이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 브랜드의 뛰어난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지표를 보면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지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의 판매량이 균형 있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2020년 대비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증가했다. 특히 아태지역에서는 대한민국이 총 3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태지역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총 935대를 판매했으며 태국과 인도는 각각 75대와 69대의 실적을 거뒀다. 4개 시장이 거둔 놀라운 성과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체 인도량의 63%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Urus)가 5,021대가 판매되어 여전히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강력한 우라칸 STO(Huracán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Aventador) 역시 전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람보르기니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4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Francesco Scardaoni)는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는 아태지역의 람보르기니에게는 놀라운 한 해였다. 우라칸 STO와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Aventador LP 780-4 Ultimae), 쿤타치 LPI 800-4(Countach LPI 800-4)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아태지역의 전문적인 딜러 네트워크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올해도 다양한 람보르기니 모델을 선보이며 안목 있는 고객과 팬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1년에 3개의 신차를 공개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와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의 50주년 기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가 출시됐다. 또한 작년 5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핵심 모델의 전동화 및 본사 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를 발표한 바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3년 첫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의 성능과 람보르기니 고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전동화 이후에도 그대로 계승 및 발전 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가 될 것이며, 전기화로 인한 무게 증가를 극복하기 위한 초경량 탄소섬유 기술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이브리드로 전환 이후 순수전기차로의 이행 가속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앞으로 5년 후 람보르기니의 4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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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역대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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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상품성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 출시
-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출시된 8세대 부분변경 모델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되어 진일보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2022년형 파사트 GT’는 기존 연식 모델의 혁신적인 기술 및 편의 사양을 그대로 채택하면서도 새로운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고,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으로 더욱 향상된 파워와 연료 효율성 2022년형 파사트 GT는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15.7km/l(도심 13.9km/l, 고속 18.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한층 고급스러운 휠 디자인, 프리미엄 가죽 소재 적용 등 한국 고객 선호 사양 업그레이드 이와 함께 프리미엄 트림의 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가죽 시트 소재를 활용해 2022년형 파사트 GT가 지닌 프리미엄 한 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7인치 소호(Soho) 알로이 휠이 장착, 더욱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실내 시트는 비엔나(Vienna) 가죽과 아트벨루어(ArtVelours) 조합을 적용해 비즈니스 세단의 품격을 더했다.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버튼식이었던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은 터치식으로 변경되어 탑승자가 2열 시트의 온도 조절 등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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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상품성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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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2년 연속 역대 최고 글로벌 실적 달성
- 벤틀리모터스가 2021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 전년 (11,206대) 대비 31% 증가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로써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벤틀리모터스의 2021년 성장을 견인한 벤테이가는 첫 출시 이후 5년 차인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다. 플라잉스퍼 또한 2021년 한 해 전세계 시장에 꾸준히 인도되었으며, 11종의 파생 모델 중 새롭게 도입한 컨티넨탈 GT 스피드도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켰으며, 중국 시장이 10년 만에 이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의 뒤를 바짝 따랐다. 이로써 미국 및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벤틀리모터스 2021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6%)를 차지했다. 모델 별로는 벤테이가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컨티넨탈 GT가 33%, 플라잉스퍼가 27%를 차지했다, 벤틀리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2021년 한 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하며 우리는 브랜드의 강점, 우수한 브랜드 운영 및 우리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또한 지난 한 해 총 506대를 판매하며,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및 공식 판매 파트너사인 벤틀리 서울은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2022년 한 해, 늘어나는 럭셔리 고객 수요해 대응해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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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2년 연속 역대 최고 글로벌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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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 ‘드림그림’ 메타버스 졸업식 성료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드림그림’ 졸업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드림그림의 활동 내용과 결실을 되돌아보고 드림그림을 수료하는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왔다. 올해 드림그림을 수료하는 11명의 졸업생들은 앞으로 멘토로서 본인들이 받은 혜택을 비롯해, 예술적인 경험 및 노하우를 후배 장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는 드림그림만의 선순환적인 구조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된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드림그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온라인 미술 수업과 함께, ‘스마트 예술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 한성자동차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드림그림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페토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으로 진행된 졸업식에는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그리고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와 임직원 엠버서더가 본인을 대신하는 가상 인물인 ‘아바타’로 참석했으며, 사회자 아바타의 실시간 안내를 따라, 올해 드림그림의 활동을 돌아보고 졸업생들의 대표작을 함께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사진을 찍는 등 소통의 장이 열림에 따라, 참가자들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간의 제악을 벗어난 새로운 플랫폼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 드림그림을 졸업하는 김소원 졸업생(전주여고 3)은 메타버스 졸업식에서, "드림그림에 들어온 지 벌써 5년이 흘러 졸업하게 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드림그림과 함께하는 시간은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뜻 깊었다"며, "수업 내용도 알차고 값 졌지만, 드림그림이 맺어준 친구들과 멘토, 아티스트들과 같은 인연이 가장 크게 남은 만큼, 졸업 이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진행되었으며, 녹화된 졸업식 전체 영상은 현재 한성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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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 ‘드림그림’ 메타버스 졸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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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태지역 CEO, 영상 신년 인사 전해
-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CE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가 한국 고객들에게 올 한해 성과와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는 연말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우리는 한결같고, 대담하며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우리만의 전통을 만들어 나가는 상상 이상의 기술적 솔루션을 가진 트렌드 세터다”라고 람보르기니를 소개하며 “우라칸(Huracán)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한 놀라운 성능의 신차, 우라칸 STO로 증명해냈듯 람보르기니는 언제나 엔지니어링 설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고 설명했다. ▶ 전 세계 8위 한국 시장, 전 모델 라인업의 판매 성과로 올해 300대 이상 인도 예상 올해 11월까지의 판매 실적 기준, 미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거점 지역은 모두 균형 잡힌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는 특히 한국 시장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한국은 전 세계 람보르기니 판매 국가 중 8번째로 큰 시장이다. 람보르기니가 한국에 전 제품군을 출시한 2021년부터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출시된 일반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 가능한 최초의 레이스카, ‘우라칸 STO’의 성공적인 런칭과 전 모델 라인업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총 300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시장에서의 놀라운 성과를 축하하고, 한국에 헌정하는 의미로 한국의 색채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Aventador S Roadster Korea Special Series)’도 지난 8월 출시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는 전시장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한국 고객,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람보르기니는 고객들과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삼성동 코엑스 K팝 스퀘어에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광고 영상을 광고하기도 했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올 한해 역사상 최대 인도 기록 달성할 것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따랐던 2020년을 제외하면 람보르기니는 매년 성장했다. 새로 출시된 우라칸 STO와 우루스,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 아벤타도르(Aventador)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2021년은 전 세계 고객에게 8,200대 이상을 인도했던 2019년보다 더욱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계약 대수로 향후 성과도 긍정적이다. 람보르기니의 전동화를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지속 추구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최근 람보르기니의 전동화를 위한 미래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를 발표한 바 있다. 코르 타우리(Cor Tauri)는 이탈리아어로 ‘황소자리의 심장’이라는 뜻으로, 이것은 곧 람보르기니의 심장을 의미한다.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는 ▲성능 ▲전동화 ▲지속 가능성 ▲우수성 ▲결과 ▲함께 일하는 팀 등의 모든 측면에서 고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람보르기니의 분명한 약속이다. 람보르기니는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속 가능성의 일환으로 람보르기니는 본사인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1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현장에 대해 2015년에 이미 이산화탄소 중립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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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태지역 CEO, 영상 신년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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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 출시
- 아우디(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 제프 매너링)는 아우디의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Audi e-tron GT quattro)’와 ‘아우디 RS e-트론 GT(Audi RS e-tron GT)’를 출시하고, 12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다. 지난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에 기반을 두고,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로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 RS e-트론 GT’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되어 있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5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5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초 (부스트 모드: 4.1초) 이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로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6초 (부스트 모드: 3.3초)다.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으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362km, ‘아우디 RS e-트론 GT’는 336km의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세 모델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있어, 스포츠카에 적합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방 및 후방 차축 사이의 하중 분포를 이상적인 값인 50:50에 매우 근접하게 제공한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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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