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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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원국 제2차관, ‘추석 연휴 차질 없는 택배 배송에 만전’ 당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9월 22일(금) 오전 9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관악 서브터미널을 찾아 추석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기간(9.18.-10.14.) 중 차질 없는 배송 및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CJ 관계자로부터 추석 특별관리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번 추석 연휴에도 택배 물동량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택배를 이용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하는 등 차질 없는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택배업계는 차질 없는 배송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심야배송 제한과 휴식보장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백 차관은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택배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추석 특별관리대책 기간 중에는 지연배송에 따른 책임을 택배 종사자에게 지우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심야배송 등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근무 중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가질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택배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택배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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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물류시장의 녹색성장 이끈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 모집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9월 1일(금)부터 9월 22일(금)까지 친환경 물류활동 확산을 위해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을 모집한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은 물류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물류 및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재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총 26개사가 우수 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으로 지정되면 녹색물류전환사업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물류시설 우선 입주, 지정표시를 활용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 홍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녹색물류 홈페이지(www.kotsa.or.kr/gl)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지정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서류는 현장조사를 통해 검증하고 녹색물류협의기구에서 최종적인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11월 중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지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 지정을 통해 공단과 민간기업이 물류업계의 녹색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환경친화적인 물류 활동이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화주, 물류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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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 택배 사전주문을 독려하는 ‘미주단’ 캠페인도 진행하여 물량분산 유도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18일부터10월 14일까지 4주간을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이하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상 명절 성수기에는 택배물량이 평시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 급증에 사전대응하고, 물량 급증이 종사자의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년 추석부터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추석에는 평시(‘23.7월 평균) 대비 약 17% 물량 증가 전망(일 1,500만 박스 → 1,750만 박스)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에는 원활한 배송을 위해 택배현장에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인력, 분류인력 등 임시인력 7,100명*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 간선기사 1,8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800명, 배송기사 1,100명, 동승인력 1,400명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택배 미리보내기’ 캠페인(미주단* 캠페인)을 실시하고,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도 사전 주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 추석 택배를 미리 주문하여 물량 폭증을 예방하고, 택배종사자 안전을 위해 적극 행동하는 사람들 또한,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에총 6일간(9.28.~10.3.)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며,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하여 종사자의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동선 생활물류정책팀장은 “추석명절에 필요한 택배를 미리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배송 물량을 분산시켜 지연배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업무로 인한 종사자 과로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모두의 행복을 위해 택배 ‘미리 주문’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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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MOU 체결
    기아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6일(수)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이훈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III EV를 공급하고, 향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및 결과 기반의 운영 실증 ▲ 배터리 교체 기술(Battery Swapping) 실증 ▲ 사용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충전 솔루션 실증 등 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EV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유통·식음료·가전·택배 등 각 산업군별 물류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4월 진행한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강조하며,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특화된 차량 제품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2025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연산 15만 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기아는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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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양천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상업 아우르는 “서남권 랜드마크 탄생
    서울시가 2023년 8월 31일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서 서울지역 3곳을 포함해 총 6곳을 지정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의 사업 승인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인식되어 온 곳으로, 사업 이후 지역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 및 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게돼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 지형인 매봉산과 신월산을 활용해 미래형 물류 단지와 연계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지 주변 도로 확장(1~3차로) 및 오리로 북단 단절도로 신설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도 실시할 예정이다. ※ 기존 물류터미널 기능은 물류시설 지하로 배치하여 지속적으로 기능 유지 예정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물류단지계획(안)을 승인하는 사항으로, 총면적은 104,244.7㎡이며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 규모다. 이에 따라 화물자동차 정류장을 보유하면서도 시설 개선을 통해 물류·유통·상업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시설로 거듭난다. 시설 구조는 물류시설, 지원시설(업무·주택 등), 공공기여시설, 상류 및 지원시설(상업·여가 등) 등으로 이뤄진다. 이 중 물류시설은 서남권 일대에 새로운 첨단 물류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시설, 콜드체인 시설 및 지역상생형 공유창고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단지 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돼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필먼트 시설은 자동화 분류기능, 상품의 입고, 분류 및 배송 등 고객에게 도착하는 전 과정을 처리하게 되며, 콜드체인 시설은 신선식품의 보관·포장·가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류시설에는 지역에 부족한 판매시설을 제공하고, 지원시설은 지역주민의 여가·휴식시설, 금융·의료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여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서비스시설로는 창업지원시설(5,421㎡), 신정체육센터(17,050㎡)를 확충하고, 주거시설로는 양질의 도심형 주택 984세대(공공임대주택 92세대 포함)를 공급해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실현 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시설은 창업기업 입주공간, 창업상담·지원실, 회의공간, 휴게공간, 강당 등을 공급하여 지역 일자리 공급에 기여하게 된다. 신정체육센터는 수영장, 피트니스룸, 스쿼시, 볼링장, 탁구장, 스크린골프, 실내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되며, 지역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세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한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는 향후 양천구청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등을 거쳐 ’25년 상반기 중 착공, ’28년 준공을 추진하게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본궤도에 오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물류 서비스 향상, 낙후시설 개선, 기반시설 확충까지 다각도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부트럭터미널 도첨단지가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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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 프로젝트 성료
    - 주롱도시공사, 교통현황∙지리정보∙인구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베이스 제공 - “이번 프로젝트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사업의 초석이 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 JID)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수)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JTC)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프로젝트 대상인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특히 지구 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위치해 있는 불림(Bulim)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롱혁신지구의 인구∙교통∙발전계획 등 특성을 분석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교통수단과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JTC는 싱가포르 내 산업단지 및 관련 시설의 계획∙개발∙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 ▲교통현황 ▲지리정보 ▲인구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제공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JTC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 동안 해당 지역의 교통수요가 대중교통 공급을 초과하고 그 격차가 점차 커질 것을 예측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과 JTC는 주롱혁신지구 내 거주자와 입주기업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과 선호 교통수단 등을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로보택시 ▲로보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각각 10년 동안 가상으로 적용한 결과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교통 흐름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로보셔틀을 도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도시 인프라 및 교통수요를 고려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획 역량을 갖췄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과 같은 유사한 경우에도 활용해 고객 만족도와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을 위한 정부기관과의 공동 연구 홍보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 김혜영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기관인 JTC와 협업하여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 주롱혁신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이동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사업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TC 교통∙물류 부문 이사 아닐 다스(Anil Das)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프로젝트를 통해 주롱혁신지구 및 불림 지역 내 미래 교통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유사한 연구과제를 통해 JTC 부지 내 교통량 개선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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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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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원국 제2차관, ‘추석 연휴 차질 없는 택배 배송에 만전’ 당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9월 22일(금) 오전 9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관악 서브터미널을 찾아 추석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기간(9.18.-10.14.) 중 차질 없는 배송 및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CJ 관계자로부터 추석 특별관리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번 추석 연휴에도 택배 물동량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택배를 이용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하는 등 차질 없는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택배업계는 차질 없는 배송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심야배송 제한과 휴식보장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백 차관은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택배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추석 특별관리대책 기간 중에는 지연배송에 따른 책임을 택배 종사자에게 지우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심야배송 등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근무 중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가질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택배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택배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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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물류시장의 녹색성장 이끈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 모집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9월 1일(금)부터 9월 22일(금)까지 친환경 물류활동 확산을 위해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을 모집한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은 물류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물류 및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재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총 26개사가 우수 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으로 지정되면 녹색물류전환사업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물류시설 우선 입주, 지정표시를 활용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 홍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녹색물류 홈페이지(www.kotsa.or.kr/gl)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지정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서류는 현장조사를 통해 검증하고 녹색물류협의기구에서 최종적인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11월 중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지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 지정을 통해 공단과 민간기업이 물류업계의 녹색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환경친화적인 물류 활동이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화주, 물류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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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 택배 사전주문을 독려하는 ‘미주단’ 캠페인도 진행하여 물량분산 유도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18일부터10월 14일까지 4주간을 ‘추석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이하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상 명절 성수기에는 택배물량이 평시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 급증에 사전대응하고, 물량 급증이 종사자의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20년 추석부터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추석에는 평시(‘23.7월 평균) 대비 약 17% 물량 증가 전망(일 1,500만 박스 → 1,750만 박스)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에는 원활한 배송을 위해 택배현장에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인력, 분류인력 등 임시인력 7,100명*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 간선기사 1,8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800명, 배송기사 1,100명, 동승인력 1,400명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택배 미리보내기’ 캠페인(미주단* 캠페인)을 실시하고,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도 사전 주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 추석 택배를 미리 주문하여 물량 폭증을 예방하고, 택배종사자 안전을 위해 적극 행동하는 사람들 또한,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에총 6일간(9.28.~10.3.)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며,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하여 종사자의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동선 생활물류정책팀장은 “추석명절에 필요한 택배를 미리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배송 물량을 분산시켜 지연배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업무로 인한 종사자 과로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모두의 행복을 위해 택배 ‘미리 주문’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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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MOU 체결
    기아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6일(수)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이훈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III EV를 공급하고, 향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및 결과 기반의 운영 실증 ▲ 배터리 교체 기술(Battery Swapping) 실증 ▲ 사용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충전 솔루션 실증 등 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EV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유통·식음료·가전·택배 등 각 산업군별 물류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4월 진행한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강조하며,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특화된 차량 제품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2025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연산 15만 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기아는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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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양천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상업 아우르는 “서남권 랜드마크 탄생
    서울시가 2023년 8월 31일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서 서울지역 3곳을 포함해 총 6곳을 지정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의 사업 승인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인식되어 온 곳으로, 사업 이후 지역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 및 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게돼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 지형인 매봉산과 신월산을 활용해 미래형 물류 단지와 연계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지 주변 도로 확장(1~3차로) 및 오리로 북단 단절도로 신설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도 실시할 예정이다. ※ 기존 물류터미널 기능은 물류시설 지하로 배치하여 지속적으로 기능 유지 예정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물류단지계획(안)을 승인하는 사항으로, 총면적은 104,244.7㎡이며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 규모다. 이에 따라 화물자동차 정류장을 보유하면서도 시설 개선을 통해 물류·유통·상업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시설로 거듭난다. 시설 구조는 물류시설, 지원시설(업무·주택 등), 공공기여시설, 상류 및 지원시설(상업·여가 등) 등으로 이뤄진다. 이 중 물류시설은 서남권 일대에 새로운 첨단 물류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시설, 콜드체인 시설 및 지역상생형 공유창고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단지 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돼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필먼트 시설은 자동화 분류기능, 상품의 입고, 분류 및 배송 등 고객에게 도착하는 전 과정을 처리하게 되며, 콜드체인 시설은 신선식품의 보관·포장·가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류시설에는 지역에 부족한 판매시설을 제공하고, 지원시설은 지역주민의 여가·휴식시설, 금융·의료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여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서비스시설로는 창업지원시설(5,421㎡), 신정체육센터(17,050㎡)를 확충하고, 주거시설로는 양질의 도심형 주택 984세대(공공임대주택 92세대 포함)를 공급해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실현 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시설은 창업기업 입주공간, 창업상담·지원실, 회의공간, 휴게공간, 강당 등을 공급하여 지역 일자리 공급에 기여하게 된다. 신정체육센터는 수영장, 피트니스룸, 스쿼시, 볼링장, 탁구장, 스크린골프, 실내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되며, 지역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세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한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는 향후 양천구청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등을 거쳐 ’25년 상반기 중 착공, ’28년 준공을 추진하게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본궤도에 오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물류 서비스 향상, 낙후시설 개선, 기반시설 확충까지 다각도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부트럭터미널 도첨단지가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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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미래 교통수요 분석 프로젝트 성료
    - 주롱도시공사, 교통현황∙지리정보∙인구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베이스 제공 - “이번 프로젝트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사업의 초석이 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 JID)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수)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JTC)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프로젝트 대상인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특히 지구 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위치해 있는 불림(Bulim)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롱혁신지구의 인구∙교통∙발전계획 등 특성을 분석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교통수단과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JTC는 싱가포르 내 산업단지 및 관련 시설의 계획∙개발∙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서 ▲교통현황 ▲지리정보 ▲인구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제공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JTC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 동안 해당 지역의 교통수요가 대중교통 공급을 초과하고 그 격차가 점차 커질 것을 예측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과 JTC는 주롱혁신지구 내 거주자와 입주기업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과 선호 교통수단 등을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로보택시 ▲로보셔틀 ▲퍼스널 모빌리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각각 10년 동안 가상으로 적용한 결과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교통 흐름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로보셔틀을 도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도시 인프라 및 교통수요를 고려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획 역량을 갖췄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과 같은 유사한 경우에도 활용해 고객 만족도와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을 위한 정부기관과의 공동 연구 홍보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 김혜영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기관인 JTC와 협업하여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 주롱혁신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이동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사업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TC 교통∙물류 부문 이사 아닐 다스(Anil Das)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프로젝트를 통해 주롱혁신지구 및 불림 지역 내 미래 교통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유사한 연구과제를 통해 JTC 부지 내 교통량 개선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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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장애인개발원 업무약정 체결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본사에서 ‘꿈드래쇼핑몰* 전용카드 활용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꿈드래쇼핑몰 : 보건복지부 및 한국장애인개발원 운영, 중증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판매 플랫폼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민에게 보편적 우편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송차량을 지속 구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구매포인트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으로서, 발생한 포인트를 사회적 기여 활동에 활용하고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문을 두드렸고, 현대카드와 함께 국내 최초로 꿈드래쇼핑몰 전용카드를 기획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본 약정의 주요 내용은 △꿈드래쇼핑몰 전용카드를 활용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협조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지원 등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사회적 책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우리 지원단은 그동안 운송차량 구매로 적립한 카드 포인트를 더욱 가치있게 활용하고자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업해 꿈드래쇼핑몰 전용카드를 발급을 추진했다”며 “꿈드래쇼핑몰에서 안전·보건물품을 구입해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중증장애인물품 구매로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등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지원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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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HMM, 국내외에서 ‘ESG 우수기업’ 평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HMM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네덜란드)’로부터 지배구조 및 ESG 이슈 등을 기반으로 평가받은 결과 리스크 점수 15.4점으로 ‘Low 등급’을 받아 글로벌 선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공개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리스크 노출 정도와 관리 요소를 반영해 재무상태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를 점수화한다. 산업별·기업별 중대 ESG 이슈 등을 평가한 점수는 총 5개의 등급(Negligible, Low, Medium, High, Severe)으로 구분되는데,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와 더불어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기업 투자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HMM은 2022년 24.8점으로 ‘Medium 등급’을 받았으나, 1년 만에 9.4점이 개선돼 ‘Low 등급’(15.4)으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머스크(17.4), CMA-CGM(19.3), Evergreen(21.5) 등 글로벌 해운사 중 가장 높은 점수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HMM의 ESG 이행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 6월 KAMCO(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내 23개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ESG 진단에서 ‘AA등급’을 받아 참여 선사 중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AMCO ESG 진단은 일반 산업과 다른 해운업의 특성을 감안,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해운업에 특화된 기준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선 및 해운 관련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에 의해 전문성 있고 차별화된 진단결과를 도출하는데, 대상 기업들을 총 7개의 등급(S, AA, A, BB, B, C, D)으로 구분한다. HMM은 2022년 성과를 기반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전 분야에서 ‘AA등급’을 받았다. 이는 ESG 경영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조직의 운영 시스템이 잘 정비돼 있다는 의미다. 한편 HMM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년 연속 골드 등급,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종합등급 A를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등급을 받는 등 ESG경영 및 재무안정성과 관련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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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추진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화물차 교통안전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도입 등 ‘교통안전분야 상호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첨단안전장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운전자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운전자 교육 등 양 기관의 중장기 업무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편물 운송 차량에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도입 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안전주행을 돕는 첨단안전장치를 전국 화물차에 도입하는 제도화 기반 마련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원 교통안전 교육 강화 및 자격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화물차 교통안전 준수는 근로자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우편물류 전문기관으로서 교통안전을 위한 ESG 경영 전략과 안전경영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교통안전 전문기관과의 중장기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안전 3대 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 및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AI 영상 기반 첨단안전장치(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를 운송차량에 도입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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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2023-08-18
  •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제6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이론 강의, 과제연구, 국내 견학, 해외연수, 전시회 참관, 세미나 등 이론·실무 융합 교육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6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9월 13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 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현장견학·해외연수(말레이시아),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이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사례 연구가 포함된 Solution step으로 구성돼 있다. 제6기 교육은 9월 16일 시작해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거나 콜드체인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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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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