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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곳, 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삼척이 어떨까. 백사장이 4km에 이르는 맹방해수욕장 귀퉁이에 자리한 맹방비치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차박족은 차박의 성지로 통하는 맹방해수욕장에 주차하면 된다. 캠핑장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맹방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른쪽에는 둥그스름한 산이 떡 버티고 있다. 여기가 덕봉산이다. 군 초소가 있어 통제구역이다가 2021년에 개방돼 삼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나무 덱 산책로, 정상 전망대와 벤치 등을 갖춰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맞춤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에서 접근할 수 있다. 어느 곳으로 입장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외나무다리가 볼만한 덕산해수욕장을 들머리로 하는 게 좋다. 덕산해수욕장에 너른 주차장이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안내 지도가 있다. 지도를 살펴보고 해변으로 내려서면 외나무다리가 덕봉산까지 이어진다. 구불구불한 외나무다리와 펑퍼짐한 덕봉산, 그 뒤에 바다가 펼쳐진 풍광이 장관이다. 외나무다리에 올라선다. 생각보다 좁지 않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몸을 틀어 비켜주면 된다. 외나무다리는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람들이 다리에 걸터앉아 덕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덕봉산 풍만한 허리에 해안생태탐방로가 있다. 해안 코스가 626m, 정상으로 이어진 내륙 코스가 317m 거리다. 우선 해안 코스를 한 바퀴 돌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된다. 시계 방향으로 탐방로를 따른다. 탐방로 앞에 보이는 찰랑찰랑한 물이 마읍천이다. 제법 큰 물줄기가 덕봉산 앞에서 바다와 만난다. 마읍천이 너른 백사장을 만들어 덕봉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읍천 뒤로 멀리 백두대간 봉우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읍천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면 맹방해수욕장이다. 다시 탐방로를 따르면 바다 쪽으로 수려한 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 사이에서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잡는 모습이 보여 물어보니 고둥이라고 한다. 고둥을 잡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맹방전망대를 지나면 덕산전망대가 나온다. 덕산전망대 주변으로 화려한 기암괴석이 널렸고, 바다는 짙은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인다. 보석 같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바닷속은 얼마나 예쁠까. 덕산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정상으로 갈 차례다. 솔숲을 지나자 예전에 화살대로 쓰인 신우대가 무성하다. 삼척에서 이곳 화살대가 유명했나 보다. 고사에 따르면 1572년(선조 5) 맹방리에 사는 홍견이 덕봉산에서 한 줄기에 다섯 개나 자라는 대를 발견하고, 이것을 베어 만든 화살로 무과에 응시할 때 사용하니 합격했다고 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끝나면 공터같이 넓은 정상에 닿는다. 정상 벤치에는 알록달록한 햇빛 가리개가 있다. 꼭 텐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듯 보인다. ‘덕봉산’이라 쓰인 조형물 뒤로 덕산해수욕장이, 반대편으로 맹방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덕봉산이 두 해수욕장을 날개처럼 거느리는 셈이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은은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일찍 맹방해수욕장으로 나가 일출을 감상했다. 덕봉산 왼쪽으로 붉은 해가 불끈 떠올랐다. 백사장에 ‘BTS’ 조형물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은 곳으로, 맹방해수욕장의 상징이 됐다. 젊은 연인은 물론 나이 지긋한 부부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맹방해수욕장의 알려지지 않은 보물은 드넓은 곰솔 숲이다. 여기에 맹방해변산림욕장이 있다. 솔 향을 맡고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벽너머엔 나릿골 감성마을은 정라동 나릿골을 말한다. 삼척시에서 통영의 동피랑과 동해의 논골담길처럼 가꾸는 달동네다.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담한 어촌으로, 미로 같은 골목과 벽화, 무인 카페, 전망대 등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있어 가을철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바다가 더우면 깊은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척의 명산인 덕항산 줄기에 삼척활기치유의숲과 삼척활기자연휴양림이 붙어 있다. 치유의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족욕실과 온열치유실 등을 갖췄다. 이곳의 진짜 보물은 청정 계곡이다.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면 더위는 안녕이다. 삼척은 바다가 푸르고, 산이 높고, 계곡은 차다. 글·사진 : 진우석(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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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서울시관광협회, 동남아·중동 관광객 유치 집중
    - 올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집중 타깃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동남아,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할랄 관광 인프라 등을 홍보할 살람서울앰버서더(Salam Seoul Ambassador) 14팀을 선발하여, 지난 18일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발대식은 해외 거주자를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오프라인은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온라인은 줌(ZOOM)을 통해 중계되었다. 살람서울앰버서더는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홍보까지 가능한 국내외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서울의 할랄 인프라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5팀, 인도네시아 5팀, 중동 3팀, 북아메리카 1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뷰티, 유학생, MZ, 친구, 가족 등의 세그먼트로 나누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살람서울앰버서더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의 SNS 활동이 활발한 크리에이터로서 14팀이 보유한 SNS 팔로워수 합계는 55만명에 이른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그 중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등의 무슬림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서울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을 방문하고 이후 재방문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인프라와 홍보활동이 필수적이다. 살람서울앰버서더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 할랄 관광 인프라가 잘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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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아시아나 A350 개조 화물기 다시 여객기로, 리오프닝 준비 ‘착착’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A350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며 리오프닝 준비에 착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 팬데믹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여행 재개를 진행하는 움직임에 맞춰 지난 20일(금) 개조 화물기에 다시 좌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작업을 통해 A350 기내 바닥에 설치한 24개의 화물용 팔레트(화물 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를 제거하고, 한시적으로 장탈했던 이코노미 좌석 283석을 재설치한 후 좌석 전원 공급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검사도 추가로 마쳤다. 이번 개조 작업으로 복원된 A350 여객기는 오는 6월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급감한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전세계 항공사 최초로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추가적으로 5만톤의 화물을 수송, 약 2,800억원의 화물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남은 6대의 개조 화물기는 화물 사업이 견조세를 유지함에 따라 화물기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여객 수요 증가세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입국 격리 해제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350개조 화물기 1대의 여객기 복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후 남은 개조 화물기에 대한 추가 개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프랑크푸르트 ∙ 런던 노선 증편 ▲6~7월 파리 ∙ 로마 ∙ 바르셀로나 ∙ 이스탄불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이번 운항 재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국제여객 운항율은 50%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노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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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 청와대·관광거점도시 등 방문…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로 방한상품 개발 추진 -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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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보성愛 물들茶’, 보성군 이색 체험·감성 여행 프로그램 론칭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넓은 차밭이 보이는 유리온실에서 차 한잔 즐기는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한옥에서 숙박 후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녹차로 만든 한정식 한상과 한옥 마당에서 후식을 즐기는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이 있다. 율포 해변 체험은 노을 지는 바다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민이 준비해 둔 특산물과 캠핑 도구를 대여해 즐기는 ▲농부와 바다 체험마을 ‘경험하는 캠프닉 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감상하며 대여품은 다음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보성군은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관광명소에서 예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요즘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식 여행에 자연이 선물해주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보성의 진면목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愛 물들茶’ 체험은 티푸드와 특산물, 장소에 따라 다른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각 운영 장소별 누리집 및 팜파티아 홈페이지(www.farmpart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도 시범 운영중이므로 사전 예약하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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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관광
    2022-05-20
  •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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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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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곳, 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삼척이 어떨까. 백사장이 4km에 이르는 맹방해수욕장 귀퉁이에 자리한 맹방비치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차박족은 차박의 성지로 통하는 맹방해수욕장에 주차하면 된다. 캠핑장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맹방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른쪽에는 둥그스름한 산이 떡 버티고 있다. 여기가 덕봉산이다. 군 초소가 있어 통제구역이다가 2021년에 개방돼 삼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나무 덱 산책로, 정상 전망대와 벤치 등을 갖춰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맞춤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에서 접근할 수 있다. 어느 곳으로 입장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외나무다리가 볼만한 덕산해수욕장을 들머리로 하는 게 좋다. 덕산해수욕장에 너른 주차장이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안내 지도가 있다. 지도를 살펴보고 해변으로 내려서면 외나무다리가 덕봉산까지 이어진다. 구불구불한 외나무다리와 펑퍼짐한 덕봉산, 그 뒤에 바다가 펼쳐진 풍광이 장관이다. 외나무다리에 올라선다. 생각보다 좁지 않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몸을 틀어 비켜주면 된다. 외나무다리는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람들이 다리에 걸터앉아 덕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덕봉산 풍만한 허리에 해안생태탐방로가 있다. 해안 코스가 626m, 정상으로 이어진 내륙 코스가 317m 거리다. 우선 해안 코스를 한 바퀴 돌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된다. 시계 방향으로 탐방로를 따른다. 탐방로 앞에 보이는 찰랑찰랑한 물이 마읍천이다. 제법 큰 물줄기가 덕봉산 앞에서 바다와 만난다. 마읍천이 너른 백사장을 만들어 덕봉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읍천 뒤로 멀리 백두대간 봉우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읍천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면 맹방해수욕장이다. 다시 탐방로를 따르면 바다 쪽으로 수려한 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 사이에서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잡는 모습이 보여 물어보니 고둥이라고 한다. 고둥을 잡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맹방전망대를 지나면 덕산전망대가 나온다. 덕산전망대 주변으로 화려한 기암괴석이 널렸고, 바다는 짙은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인다. 보석 같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바닷속은 얼마나 예쁠까. 덕산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정상으로 갈 차례다. 솔숲을 지나자 예전에 화살대로 쓰인 신우대가 무성하다. 삼척에서 이곳 화살대가 유명했나 보다. 고사에 따르면 1572년(선조 5) 맹방리에 사는 홍견이 덕봉산에서 한 줄기에 다섯 개나 자라는 대를 발견하고, 이것을 베어 만든 화살로 무과에 응시할 때 사용하니 합격했다고 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끝나면 공터같이 넓은 정상에 닿는다. 정상 벤치에는 알록달록한 햇빛 가리개가 있다. 꼭 텐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듯 보인다. ‘덕봉산’이라 쓰인 조형물 뒤로 덕산해수욕장이, 반대편으로 맹방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덕봉산이 두 해수욕장을 날개처럼 거느리는 셈이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은은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일찍 맹방해수욕장으로 나가 일출을 감상했다. 덕봉산 왼쪽으로 붉은 해가 불끈 떠올랐다. 백사장에 ‘BTS’ 조형물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은 곳으로, 맹방해수욕장의 상징이 됐다. 젊은 연인은 물론 나이 지긋한 부부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맹방해수욕장의 알려지지 않은 보물은 드넓은 곰솔 숲이다. 여기에 맹방해변산림욕장이 있다. 솔 향을 맡고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벽너머엔 나릿골 감성마을은 정라동 나릿골을 말한다. 삼척시에서 통영의 동피랑과 동해의 논골담길처럼 가꾸는 달동네다.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담한 어촌으로, 미로 같은 골목과 벽화, 무인 카페, 전망대 등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있어 가을철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바다가 더우면 깊은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척의 명산인 덕항산 줄기에 삼척활기치유의숲과 삼척활기자연휴양림이 붙어 있다. 치유의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족욕실과 온열치유실 등을 갖췄다. 이곳의 진짜 보물은 청정 계곡이다.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면 더위는 안녕이다. 삼척은 바다가 푸르고, 산이 높고, 계곡은 차다. 글·사진 : 진우석(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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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서울시관광협회, 동남아·중동 관광객 유치 집중
    - 올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집중 타깃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동남아,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할랄 관광 인프라 등을 홍보할 살람서울앰버서더(Salam Seoul Ambassador) 14팀을 선발하여, 지난 18일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발대식은 해외 거주자를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오프라인은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온라인은 줌(ZOOM)을 통해 중계되었다. 살람서울앰버서더는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홍보까지 가능한 국내외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서울의 할랄 인프라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5팀, 인도네시아 5팀, 중동 3팀, 북아메리카 1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뷰티, 유학생, MZ, 친구, 가족 등의 세그먼트로 나누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살람서울앰버서더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의 SNS 활동이 활발한 크리에이터로서 14팀이 보유한 SNS 팔로워수 합계는 55만명에 이른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그 중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등의 무슬림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서울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을 방문하고 이후 재방문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인프라와 홍보활동이 필수적이다. 살람서울앰버서더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 할랄 관광 인프라가 잘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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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아시아나 A350 개조 화물기 다시 여객기로, 리오프닝 준비 ‘착착’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A350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며 리오프닝 준비에 착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 팬데믹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여행 재개를 진행하는 움직임에 맞춰 지난 20일(금) 개조 화물기에 다시 좌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작업을 통해 A350 기내 바닥에 설치한 24개의 화물용 팔레트(화물 적재를 위한 철제 판넬)를 제거하고, 한시적으로 장탈했던 이코노미 좌석 283석을 재설치한 후 좌석 전원 공급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검사도 추가로 마쳤다. 이번 개조 작업으로 복원된 A350 여객기는 오는 6월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급감한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전세계 항공사 최초로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추가적으로 5만톤의 화물을 수송, 약 2,800억원의 화물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남은 6대의 개조 화물기는 화물 사업이 견조세를 유지함에 따라 화물기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여객 수요 증가세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입국 격리 해제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350개조 화물기 1대의 여객기 복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후 남은 개조 화물기에 대한 추가 개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프랑크푸르트 ∙ 런던 노선 증편 ▲6~7월 파리 ∙ 로마 ∙ 바르셀로나 ∙ 이스탄불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이번 운항 재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국제여객 운항율은 50%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노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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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 청와대·관광거점도시 등 방문…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로 방한상품 개발 추진 -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 관광
    • 국내관광
    2022-05-23
  • ‘보성愛 물들茶’, 보성군 이색 체험·감성 여행 프로그램 론칭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넓은 차밭이 보이는 유리온실에서 차 한잔 즐기는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한옥에서 숙박 후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녹차로 만든 한정식 한상과 한옥 마당에서 후식을 즐기는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이 있다. 율포 해변 체험은 노을 지는 바다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민이 준비해 둔 특산물과 캠핑 도구를 대여해 즐기는 ▲농부와 바다 체험마을 ‘경험하는 캠프닉 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감상하며 대여품은 다음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보성군은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관광명소에서 예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요즘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식 여행에 자연이 선물해주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보성의 진면목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愛 물들茶’ 체험은 티푸드와 특산물, 장소에 따라 다른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각 운영 장소별 누리집 및 팜파티아 홈페이지(www.farmpart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도 시범 운영중이므로 사전 예약하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 관광
    • 국내관광
    2022-05-20
  •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관광
    • 관광산업
    2022-05-19
  • 코로나 이후 유럽 최대 규모 한류행사 개최
    - 유럽 8만 여 한류 팬 대상 대대적인 한국 관광홍보 실시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과 함께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Deutsche Bank Park)에서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란 주제로 한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2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유럽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테마의 소비자 행사로 EXO 카이, NCT Dream,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KPOP.FLEX’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를 위해 ▲야외중앙무대 ▲한국관광홍보관 ▲한국기업홍보관의 3개 테마관, 약 40개의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했다. 야외중앙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국내 넌버벌 공연 사.춤.,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및 소비자 참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째 날 선보이는 K-팝 커버댄스 최종 결선 무대는 유럽 전역 200여 팀 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홍보관에서는 부산시, 인천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국내 6개 지자체와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현장 한류팬을 대상으로 방한상품 집중 판촉에 나선다. 한류콘텐츠 체험부스를 조성하여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 한국기업홍보관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 삼양식품 등 국내 기관 및 식품, 화장품 기업들과 협업하여 치킨, 라면 등을 직접 시식하고, 뷰티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OTT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코로나19 이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 관광
    • 행사
    2022-05-16
  • 문화관광축제 청년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분야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축제 현장 연수생(이하 ’축제인‘ 2기)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실시하는 ‘축제인’ 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2020년 첫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5일 간의 교육을 거쳐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또는 축제 전담기구)에 4개월 간 현장 배치돼 축제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지도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2일에서 27일까지이며,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발한다. 파견될 지자체나 축제 전담기구는 선발자의 수요와 거주 여건을 반영해 배치된다. 기타 지역별 축제정보와 참가자 모집에 관한 상세 내용은 프로그램 공식 누리집(kto1.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광수 지역콘텐츠팀장은 “우수 청년인재들이 축제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당 분야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축제인 사업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 관광
    • 관광산업
    2022-05-10
  • 아시아나, 유럽 노선 정상화 '잰걸음'…코로나 이전 50% 회복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2개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나, 매월 확대해 7월에는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5월 ▲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5월 28일(토)부터 주 1회(주4회 → 주 5회) 증편하고, ▲ 인천-런던 노선 역시 5월 30일(월)부터 주 1회(주 2회 → 주 3회) 증편한다. 6월에는 인천-파리 노선과 인천-로마 노선을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 한다. ▲ 인천-로마 노선은 6월 18일(토)부터 주 2회(화, 토) 하며, ▲ 인천-파리 노선은 6월 22일(수) 부터 주 3회(수, 금, 일) 운항 운항한다. 7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인천-이스탄불 노선 운항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중단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양 노선 모두 7월 23일(토)부터 주 2회 운항하며, ▲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화요일 · 토요일 ▲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수요일 · 토요일 운항한다. 이번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유럽 노선은 주간 운항횟수 기준으로 코로나 19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선호 여행지로 '유럽'이 손꼽히는 만큼 유럽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이번 증편을 결정하게 됐으며,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유럽 노선 네크워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 현재 유럽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제를 일찍이 대폭 완화한만큼 일부 서류만 지참하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런던 노선 탑승자는 일체의 방역규제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그외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 코로나19 음성확인서 ▲ 백신 접종 증명서 ▲ 코로나19 완치증명서 중 1종의 서류만 지참하면 된다. 상세한 국가별 입국 제한 규정은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종합 안내 센터'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파리 · 로마 · 바르셀로나 · 이스탄불 노선 운항재개를 기념해 5월 23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노선 항공권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 후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5% 할인쿠폰(유럽 노선 재탑승시 이용가능)을 제공한다. 또한 운항재개 후 첫 운항편 탑승객 대상 선착순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중 2명을 추첨해 비즈니스클래스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이용시에는 등급 업그레이드 및 최대 30% 특별 할인 혜택을 드리며, 부킹닷컴과 렌탈카스닷컴을 통해 호텔 및 렌터카를 예약하고 이용하면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유럽 현지에서의 혜택도 준비했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면 ▲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특전 할인 ▲ 바또 파리지앵(유람선 투어/런치, 디너 크루즈) 할인 ▲ 유럽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프랑스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쁘랭땅 백화점 할인 및 현지 특전(아시아나항공 탑승권 및 초청장 함께 제시)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5월 23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양환 기자
    • 관광
    • 항공/해운
    2022-05-09
  • 해외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나들이
    - 30일엔 말레이시아 ‘한국미식기행’ 명품상품 참가자 16명 입국 - 코로나19를 딛고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상을 추구하며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이른바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을 끈다. 럭셔리관광객은 통상 비즈니스석 이상의 항공편을 타고, 5성급 이상 호텔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급 전통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재 기간 동안 대략 미화 1만 불 이상 혹은 하루 평균 1천 불 이상의 고액을 지출하는 관광객을 일컫는다.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 첫 번째는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47명이다.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로, 1인당 미화 약 10만 불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국내엔 입국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이다. 한국에서의 일정 역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전통 건축과 역사가 숨 쉬는 창덕궁과 경복궁, 10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유명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음식철학과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사 선정 관광벤처기업이자 맞춤형 전통예술 공연단인 ‘지지대악’의 전통공연 관람 등도 포함됐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도 5월 29일~6월 5일 기간 중 6박 8일 일정으로 고가 패키지 단체가 방한한다. ‘KOREA GRAND TOUR IN-DEPTH + DELICACY HUNTING’이란 이름의 이 방한상품은 말레이시아 고급 해외여행상품 취급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의 설립자 리 산(Lee San)사장이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상품이다. 판매가는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방한패키지 가격대비 약 3~4배 가격인 1인당 평균 약 750만 원이다. 구매고객 16명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을 이용하고, 일정 중 미쉐린 3스타 식당 등 서울과 부산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 한우·오골계 삼계탕 등 한식의 진면목을 맛보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공사와 애플 베케이션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 상품 출시 및 공동 광고를 통해 모객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1일 방한 무비자여행 재개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이번 단체의 방한을 진행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방한상품 추진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BTS, 오징어게임, 미나리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고조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고부가가치 럭셔리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를 시장 특성에 맞게 전 세계에 적극 알려서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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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관광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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