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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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여름향기
    일상 스트레스 우거진 산림 속에서 자연스레 치유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휴양림 야영장 전기 공사를 비롯한 샤워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높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숲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51개면)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소나무숲 야영장(29면), △물소리 숲 야영장(20면), △하이데크 야영장(2면)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데크 크기에따라 2만 원부터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 야영장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소나무 숲 야영장은 높이 솟은 나무 덕분에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편이라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인기가 많다. 물소리 숲 야영장은 계곡과 가까워 물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며 더 깊이 있게 자연과 소통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야영 시설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제암산휴양림의 최대 자랑이다. 특히, 숲 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쉼을 찾고,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는 산림휴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아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로는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 있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 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061-850-8708)를 통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 성수기 휴가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예약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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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7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영상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반려견 동반 여행’이다. 신나는 여름,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찾아 반려견과 달콤한 추억을 쌓아보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 반려견도 보호자도 행복한 주말 나들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위치 : 경기 오산시 오산천로 야외 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두)이다(실내·기타 시설 별도 문의). 테마파크 뒤쪽에 이어지는 맑음터공원은 생태학습 체험관인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휴식 공간이자 피크닉 명소인 고인돌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놀기 적당하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오산을 대표하는 유적인 독산성(사적)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자. * 문의 전화 :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031)378-1517 ▷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위치 : 인천 남동구 무네미로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계양산 등산로 입구까지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예쁜 물길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경인아라뱃길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 기구를 갖춘 반려견놀이터도 있다. *문의 전화 :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070-8877-2500 ▷ 댕댕이와 사람이 함께 행복한, 춘천 강아지숲 위치 : 강원 춘천시 남산면 충효로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카페, 숙소 등을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김유정역 폐역도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다. *문의 전화 : 강아지숲 033)913-1400 ▷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피서지, 의성펫월드 위치 : 경북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산운마을이 있다. 점곡면 사촌마을도 반려견과 산책하기 적당하다. *문의 전화 : 의성펫월드 054)861-1414 ▷ 자유롭게 신나게, 맘껏 ‘뛰어노시개!’ 임실 오수의견관광지 위치 : 전북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자리하며,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를 설치해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와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임실군 대표 여행지다. 장미 꽃길과 야외 정원, 포토 존 등이 있다.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요산공원은 견주와 반려견이 힐링하는 곳이며,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의 전화 :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063)640-2344 ▷ 숲속에서 반려견과 달콤한 하룻밤,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위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칠관로 휴양림이 속한 천관산은 정상부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특이하다. 휴양림 내 1.7km 숲탐방로가 호젓하고,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실도 갖췄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투숙 전 반려견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천관산 중턱에 있는 천관사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사찰 풍광이 아름답다.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다를 끼고 한적하게 들어섰으며, 소등섬은 썰물 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탐진강생태습지원은 강변 따라 연꽃 핀 생태관찰로가 걸을 만하다. *문의 전화 :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061)867-6974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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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
    위치 :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한개마을) / 가천면 신계2길(포천계곡)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는 6월이다. 이 무렵 성주에 가면 농장에서 갓 딴 참외를 판매하는데, 한 봉지만 사도 차 안이 온통 달큼한 냄새로 가득하다. 옛 골목이 아름다운 한개마을을 천천히 걷다가 시원한 포천계곡에 앉아 아삭한 참외를 한입 베어 물면, 그보다 여유롭고 느긋한 휴가가 또 있을까 싶다. 성주 한개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주민들이 살며 옛 모습을 지켜가는 전통 마을이다. 뒤쪽으로 영취산이 포근히 감싸고, 앞으로 두 하천이 만나서 흘러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길지다. 한개는 ‘큰 개울’ ‘큰 나루’를 뜻하는 순우리말인데, 과거 마을에 큰 개울이나 나루가 있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한개마을은 성산 이씨 집성촌이다.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들어와 개척한 마을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사도세자의 호위 무관으로, 뒷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업고 몸싸움 끝에 입궐해 영조에게 아비를 살려달라 청할 수 있도록 도운 돈재 이석문이 한개마을 출신이다. 돈재의 증손자이자 조선 유림을 대표하는 문장가 응와 이원조도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일찍이 벼슬길에 올라 병조참판을 지냈는가 하면, 1866년 병인양요가 발발하자 75세 노구에도 의병을 모집해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 같은 업적 덕분에 응와종택은 대감댁으로 불린다. 조선 후기 대학자로 꼽히는 한주 이진상과 그의 아들이자 독립운동가 대계 이승희도 한개마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한주는 ‘심즉리설’을 내세워 당대와 현대 철학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대계는 을사오적을 참수하고 조약을 파기하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대구감옥소에 투옥되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일제 침략을 폭로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 부자의 숨결이 남아 있는 대산동 한주종택(경북민속문화재)은 국가보훈처에서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튼 ㅁ’ 자형 배치가 두드러진 대산리 하회댁과 도동댁, 대산동 월곡댁 등도 경북민속문화재로 지정돼 눈여겨볼 만하다. 후손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보니 문이 닫힌 경우, 외부 관람만 가능하다. 그렇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흙과 돌을 섞어 쌓은 정겨운 담장이 고택을 이어 골목이 호젓하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초록빛과 알록달록 피어난 꽃이 어우러져 느긋하게 산책하기 좋다. 한개마을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포천계곡이 있다. 가야산이 빚어낸 그림 같은 계곡으로, 반석의 짙푸른 무늬가 베[布]를 널어놓은 것 같다고 포천이란 이름이 붙었다. 7km에 이르는 물줄기를 따라 곳곳에 너럭바위와 작은 폭포가 펼쳐져, 주민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이자 물놀이 명소다. 포천계곡에 처음 간다면 상류에 자리한 성주 만귀정(경북문화재자료)을 목적지로 추천한다. 한개마을 출신 이원조가 만년에 후학을 양성하고 자연을 벗 삼아 독서하던 곳이다. 포천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꼽은 포천구곡 가운데 9곡에 속하는 홍개동 근처라 풍광이 빼어나다. 물빛이 맑고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계단처럼 이어진 폭포가 한낮의 무더위를 시원스레 날린다. 한개마을에서 포천계곡으로 향하는 길에 성주역사테마공원도 들러보자. 성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원으로, 기록으로 남은 성주읍성을 비롯해 객사 연못에 세웠다는 쌍도정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성주사고 등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성주사고는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 하나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성주사고의 실록각 2층에 관련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성주8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산리 성밖숲(천연기념물)도 빼놓을 수 없다. 수령 300~500년에 이르는 왕버들 50여 그루가 자라는 이 숲은 마을의 풍수지리와 역사, 문화, 신앙이 엿보이는 공간이다. 높이가 평균 12.7m에 이르는 노거수들이 그림자를 드리워 서늘한 그늘을 만든다. 최근에 왕버들 주변으로 맥문동을 심어 보랏빛 맥문동 꽃이 흐드러진 여름 풍경도 유명하다. 성밖숲 근처에 성주 특산물 참외를 테마로 꾸민 놀이 공간이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이다. 이곳에선 참외의 역사를 비롯해 성주 지역이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약 75%를 차지하는 최대 참외 생산지가 된 까닭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실내놀이터와 이국적인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원예힐링관도 운영해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글·사진 : 권다현(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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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느긋하게 만끽하는 이른 여름휴가[영상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더위를 쫓고 파도를 타다, 시흥 웨이브파크(경기 시흥) ▲바다를 껴안은 후덕한 산봉우리,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강원 삼척) ▲계곡에선 물놀이, 휴양림에선 산림욕을! 서산 용현계곡과 용현자연휴양림(충남 서산)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경북 성주) ▲아름다운 치유와 휴식의 시간,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경남 합천) ▲수국과 어우러진 팽나무 10리길, 신안 도초도 ‘환상의정원’(전남 신안) 등 총 6곳이다. ▶ 더위를 쫓고 파도를 타다, 시흥 웨이브파크 위치 : 경기 시흥시 거북섬둘레길 시흥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 서핑 파크다. 파도가 끊이지 않고 높이와 길이, 강도 등이 다른 파도를 공급해 서핑의 매력을 더한다. 상급자는 서핑에 집중하고, 초급자는 기본 동작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웨이브파크는 서핑 레슨을 수준별로 체계화해 수도권 주말 강습생이 많다. 시설은 서프존과 미오코스타존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 문의 전화 : 웨이브파크 1544-9662 ▶ 바다를 껴안은 후덕한 산봉우리,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삼척이 어떨까. 캠핑족이라면 맹방비치캠핑장, 차박족이라면 차박의 성지로 통하는 맹방해수욕장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유유자적 휴가를 즐겨보자. 방탄소년단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한 맹방해수욕장은 의외로 한적해서 좋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삼척시청 관광과 033)570-3846 ▶ 계곡에선 물놀이, 휴양림에선 산림욕을! 서산 용현계곡과 용현자연휴양림 위치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용현계곡) / 운산면 마애삼존불길(용현자연휴양림) 서산 용현계곡은 계곡과 휴양림을 동시에 즐기는 피서지다.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약 2.7km 도로 왼쪽에 용현계곡이 펼쳐진다. 수량이 풍부하고 수심이 무릎 정도로 낮아, 가족끼리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서산시청 관광정책팀 041)660-2498 ▶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 위치 :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한개마을) / 가천면 신계2길(포천계곡) 성주 한개마을은 주민들이 살며 옛 모습을 지켜가는 전통 마을이다. 뒤쪽으로 영취산이 포근히 감싸고, 앞으로 백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길지다. 조선 세종 때부터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성주군청 관광진흥과 054)930-8371~4 ▶ 아름다운 치유와 휴식의 시간,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위치 : 경남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오도산 해발 700m 고지대에 자리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 숲에 둘러싸였고 계곡도 깊어, 숲과 계곡을 즐기는 여름철 휴가지로 제격이다. 휴양림 내에 조성한 치유의숲은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들었다. 치유의숲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합천군청 관광진흥과 055)930-4668 ▶ 수국과 어우러진 팽나무 10리길, 신안 도초도 ‘환상의정원’ 위치 : 전남 신안군 도초면 도초서길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한 시간, 이름처럼 풀과 나무가 푸르른 도초도(都草島)는 최근 몇 년 사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도약 중이다. 알록달록 수국이 수백만 송이 피어나는 수국공원에서 시작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더니, 수국과 팽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정원’이 문을 열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도초면사무소 061)240-4007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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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곳, 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삼척이 어떨까. 백사장이 4km에 이르는 맹방해수욕장 귀퉁이에 자리한 맹방비치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차박족은 차박의 성지로 통하는 맹방해수욕장에 주차하면 된다. 캠핑장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맹방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른쪽에는 둥그스름한 산이 떡 버티고 있다. 여기가 덕봉산이다. 군 초소가 있어 통제구역이다가 2021년에 개방돼 삼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나무 덱 산책로, 정상 전망대와 벤치 등을 갖춰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맞춤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에서 접근할 수 있다. 어느 곳으로 입장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외나무다리가 볼만한 덕산해수욕장을 들머리로 하는 게 좋다. 덕산해수욕장에 너른 주차장이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안내 지도가 있다. 지도를 살펴보고 해변으로 내려서면 외나무다리가 덕봉산까지 이어진다. 구불구불한 외나무다리와 펑퍼짐한 덕봉산, 그 뒤에 바다가 펼쳐진 풍광이 장관이다. 외나무다리에 올라선다. 생각보다 좁지 않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몸을 틀어 비켜주면 된다. 외나무다리는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람들이 다리에 걸터앉아 덕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덕봉산 풍만한 허리에 해안생태탐방로가 있다. 해안 코스가 626m, 정상으로 이어진 내륙 코스가 317m 거리다. 우선 해안 코스를 한 바퀴 돌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된다. 시계 방향으로 탐방로를 따른다. 탐방로 앞에 보이는 찰랑찰랑한 물이 마읍천이다. 제법 큰 물줄기가 덕봉산 앞에서 바다와 만난다. 마읍천이 너른 백사장을 만들어 덕봉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읍천 뒤로 멀리 백두대간 봉우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읍천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면 맹방해수욕장이다. 다시 탐방로를 따르면 바다 쪽으로 수려한 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 사이에서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잡는 모습이 보여 물어보니 고둥이라고 한다. 고둥을 잡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맹방전망대를 지나면 덕산전망대가 나온다. 덕산전망대 주변으로 화려한 기암괴석이 널렸고, 바다는 짙은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인다. 보석 같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바닷속은 얼마나 예쁠까. 덕산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정상으로 갈 차례다. 솔숲을 지나자 예전에 화살대로 쓰인 신우대가 무성하다. 삼척에서 이곳 화살대가 유명했나 보다. 고사에 따르면 1572년(선조 5) 맹방리에 사는 홍견이 덕봉산에서 한 줄기에 다섯 개나 자라는 대를 발견하고, 이것을 베어 만든 화살로 무과에 응시할 때 사용하니 합격했다고 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끝나면 공터같이 넓은 정상에 닿는다. 정상 벤치에는 알록달록한 햇빛 가리개가 있다. 꼭 텐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듯 보인다. ‘덕봉산’이라 쓰인 조형물 뒤로 덕산해수욕장이, 반대편으로 맹방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덕봉산이 두 해수욕장을 날개처럼 거느리는 셈이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은은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일찍 맹방해수욕장으로 나가 일출을 감상했다. 덕봉산 왼쪽으로 붉은 해가 불끈 떠올랐다. 백사장에 ‘BTS’ 조형물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은 곳으로, 맹방해수욕장의 상징이 됐다. 젊은 연인은 물론 나이 지긋한 부부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맹방해수욕장의 알려지지 않은 보물은 드넓은 곰솔 숲이다. 여기에 맹방해변산림욕장이 있다. 솔 향을 맡고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벽너머엔 나릿골 감성마을은 정라동 나릿골을 말한다. 삼척시에서 통영의 동피랑과 동해의 논골담길처럼 가꾸는 달동네다.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담한 어촌으로, 미로 같은 골목과 벽화, 무인 카페, 전망대 등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있어 가을철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바다가 더우면 깊은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척의 명산인 덕항산 줄기에 삼척활기치유의숲과 삼척활기자연휴양림이 붙어 있다. 치유의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족욕실과 온열치유실 등을 갖췄다. 이곳의 진짜 보물은 청정 계곡이다.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면 더위는 안녕이다. 삼척은 바다가 푸르고, 산이 높고, 계곡은 차다. 글·사진 : 진우석(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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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 청와대·관광거점도시 등 방문…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로 방한상품 개발 추진 -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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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실시간 국내관광 기사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여름향기
    일상 스트레스 우거진 산림 속에서 자연스레 치유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휴양림 야영장 전기 공사를 비롯한 샤워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높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숲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51개면)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소나무숲 야영장(29면), △물소리 숲 야영장(20면), △하이데크 야영장(2면)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데크 크기에따라 2만 원부터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 야영장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소나무 숲 야영장은 높이 솟은 나무 덕분에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편이라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인기가 많다. 물소리 숲 야영장은 계곡과 가까워 물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며 더 깊이 있게 자연과 소통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야영 시설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제암산휴양림의 최대 자랑이다. 특히, 숲 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쉼을 찾고,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는 산림휴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아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로는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 있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 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061-850-8708)를 통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 성수기 휴가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예약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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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관광
    2022-06-29
  • 7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영상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반려견 동반 여행’이다. 신나는 여름,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찾아 반려견과 달콤한 추억을 쌓아보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 반려견도 보호자도 행복한 주말 나들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위치 : 경기 오산시 오산천로 야외 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두)이다(실내·기타 시설 별도 문의). 테마파크 뒤쪽에 이어지는 맑음터공원은 생태학습 체험관인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휴식 공간이자 피크닉 명소인 고인돌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놀기 적당하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오산을 대표하는 유적인 독산성(사적)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자. * 문의 전화 :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031)378-1517 ▷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위치 : 인천 남동구 무네미로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계양산 등산로 입구까지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예쁜 물길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경인아라뱃길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 기구를 갖춘 반려견놀이터도 있다. *문의 전화 :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070-8877-2500 ▷ 댕댕이와 사람이 함께 행복한, 춘천 강아지숲 위치 : 강원 춘천시 남산면 충효로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카페, 숙소 등을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김유정역 폐역도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다. *문의 전화 : 강아지숲 033)913-1400 ▷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피서지, 의성펫월드 위치 : 경북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산운마을이 있다. 점곡면 사촌마을도 반려견과 산책하기 적당하다. *문의 전화 : 의성펫월드 054)861-1414 ▷ 자유롭게 신나게, 맘껏 ‘뛰어노시개!’ 임실 오수의견관광지 위치 : 전북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자리하며,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를 설치해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와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임실군 대표 여행지다. 장미 꽃길과 야외 정원, 포토 존 등이 있다.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요산공원은 견주와 반려견이 힐링하는 곳이며,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의 전화 :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063)640-2344 ▷ 숲속에서 반려견과 달콤한 하룻밤,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위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칠관로 휴양림이 속한 천관산은 정상부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특이하다. 휴양림 내 1.7km 숲탐방로가 호젓하고,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실도 갖췄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투숙 전 반려견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천관산 중턱에 있는 천관사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사찰 풍광이 아름답다.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다를 끼고 한적하게 들어섰으며, 소등섬은 썰물 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탐진강생태습지원은 강변 따라 연꽃 핀 생태관찰로가 걸을 만하다. *문의 전화 :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061)867-6974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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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
    위치 :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한개마을) / 가천면 신계2길(포천계곡)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는 6월이다. 이 무렵 성주에 가면 농장에서 갓 딴 참외를 판매하는데, 한 봉지만 사도 차 안이 온통 달큼한 냄새로 가득하다. 옛 골목이 아름다운 한개마을을 천천히 걷다가 시원한 포천계곡에 앉아 아삭한 참외를 한입 베어 물면, 그보다 여유롭고 느긋한 휴가가 또 있을까 싶다. 성주 한개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주민들이 살며 옛 모습을 지켜가는 전통 마을이다. 뒤쪽으로 영취산이 포근히 감싸고, 앞으로 두 하천이 만나서 흘러가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길지다. 한개는 ‘큰 개울’ ‘큰 나루’를 뜻하는 순우리말인데, 과거 마을에 큰 개울이나 나루가 있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한개마을은 성산 이씨 집성촌이다.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들어와 개척한 마을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사도세자의 호위 무관으로, 뒷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업고 몸싸움 끝에 입궐해 영조에게 아비를 살려달라 청할 수 있도록 도운 돈재 이석문이 한개마을 출신이다. 돈재의 증손자이자 조선 유림을 대표하는 문장가 응와 이원조도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일찍이 벼슬길에 올라 병조참판을 지냈는가 하면, 1866년 병인양요가 발발하자 75세 노구에도 의병을 모집해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 같은 업적 덕분에 응와종택은 대감댁으로 불린다. 조선 후기 대학자로 꼽히는 한주 이진상과 그의 아들이자 독립운동가 대계 이승희도 한개마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한주는 ‘심즉리설’을 내세워 당대와 현대 철학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대계는 을사오적을 참수하고 조약을 파기하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대구감옥소에 투옥되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일제 침략을 폭로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 부자의 숨결이 남아 있는 대산동 한주종택(경북민속문화재)은 국가보훈처에서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튼 ㅁ’ 자형 배치가 두드러진 대산리 하회댁과 도동댁, 대산동 월곡댁 등도 경북민속문화재로 지정돼 눈여겨볼 만하다. 후손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보니 문이 닫힌 경우, 외부 관람만 가능하다. 그렇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흙과 돌을 섞어 쌓은 정겨운 담장이 고택을 이어 골목이 호젓하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초록빛과 알록달록 피어난 꽃이 어우러져 느긋하게 산책하기 좋다. 한개마을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포천계곡이 있다. 가야산이 빚어낸 그림 같은 계곡으로, 반석의 짙푸른 무늬가 베[布]를 널어놓은 것 같다고 포천이란 이름이 붙었다. 7km에 이르는 물줄기를 따라 곳곳에 너럭바위와 작은 폭포가 펼쳐져, 주민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이자 물놀이 명소다. 포천계곡에 처음 간다면 상류에 자리한 성주 만귀정(경북문화재자료)을 목적지로 추천한다. 한개마을 출신 이원조가 만년에 후학을 양성하고 자연을 벗 삼아 독서하던 곳이다. 포천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꼽은 포천구곡 가운데 9곡에 속하는 홍개동 근처라 풍광이 빼어나다. 물빛이 맑고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계단처럼 이어진 폭포가 한낮의 무더위를 시원스레 날린다. 한개마을에서 포천계곡으로 향하는 길에 성주역사테마공원도 들러보자. 성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원으로, 기록으로 남은 성주읍성을 비롯해 객사 연못에 세웠다는 쌍도정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성주사고 등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성주사고는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 하나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성주사고의 실록각 2층에 관련 전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성주8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산리 성밖숲(천연기념물)도 빼놓을 수 없다. 수령 300~500년에 이르는 왕버들 50여 그루가 자라는 이 숲은 마을의 풍수지리와 역사, 문화, 신앙이 엿보이는 공간이다. 높이가 평균 12.7m에 이르는 노거수들이 그림자를 드리워 서늘한 그늘을 만든다. 최근에 왕버들 주변으로 맥문동을 심어 보랏빛 맥문동 꽃이 흐드러진 여름 풍경도 유명하다. 성밖숲 근처에 성주 특산물 참외를 테마로 꾸민 놀이 공간이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이다. 이곳에선 참외의 역사를 비롯해 성주 지역이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약 75%를 차지하는 최대 참외 생산지가 된 까닭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실내놀이터와 이국적인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원예힐링관도 운영해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글·사진 : 권다현(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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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느긋하게 만끽하는 이른 여름휴가[영상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더위를 쫓고 파도를 타다, 시흥 웨이브파크(경기 시흥) ▲바다를 껴안은 후덕한 산봉우리,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강원 삼척) ▲계곡에선 물놀이, 휴양림에선 산림욕을! 서산 용현계곡과 용현자연휴양림(충남 서산)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경북 성주) ▲아름다운 치유와 휴식의 시간,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경남 합천) ▲수국과 어우러진 팽나무 10리길, 신안 도초도 ‘환상의정원’(전남 신안) 등 총 6곳이다. ▶ 더위를 쫓고 파도를 타다, 시흥 웨이브파크 위치 : 경기 시흥시 거북섬둘레길 시흥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 서핑 파크다. 파도가 끊이지 않고 높이와 길이, 강도 등이 다른 파도를 공급해 서핑의 매력을 더한다. 상급자는 서핑에 집중하고, 초급자는 기본 동작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웨이브파크는 서핑 레슨을 수준별로 체계화해 수도권 주말 강습생이 많다. 시설은 서프존과 미오코스타존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 문의 전화 : 웨이브파크 1544-9662 ▶ 바다를 껴안은 후덕한 산봉우리, 삼척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삼척이 어떨까. 캠핑족이라면 맹방비치캠핑장, 차박족이라면 차박의 성지로 통하는 맹방해수욕장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유유자적 휴가를 즐겨보자. 방탄소년단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한 맹방해수욕장은 의외로 한적해서 좋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삼척시청 관광과 033)570-3846 ▶ 계곡에선 물놀이, 휴양림에선 산림욕을! 서산 용현계곡과 용현자연휴양림 위치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용현계곡) / 운산면 마애삼존불길(용현자연휴양림) 서산 용현계곡은 계곡과 휴양림을 동시에 즐기는 피서지다.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약 2.7km 도로 왼쪽에 용현계곡이 펼쳐진다. 수량이 풍부하고 수심이 무릎 정도로 낮아, 가족끼리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서산시청 관광정책팀 041)660-2498 ▶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한개마을과 포천계곡 위치 :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한개마을) / 가천면 신계2길(포천계곡) 성주 한개마을은 주민들이 살며 옛 모습을 지켜가는 전통 마을이다. 뒤쪽으로 영취산이 포근히 감싸고, 앞으로 백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길지다. 조선 세종 때부터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인물을 배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성주군청 관광진흥과 054)930-8371~4 ▶ 아름다운 치유와 휴식의 시간,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위치 : 경남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오도산 해발 700m 고지대에 자리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 숲에 둘러싸였고 계곡도 깊어, 숲과 계곡을 즐기는 여름철 휴가지로 제격이다. 휴양림 내에 조성한 치유의숲은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들었다. 치유의숲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합천군청 관광진흥과 055)930-4668 ▶ 수국과 어우러진 팽나무 10리길, 신안 도초도 ‘환상의정원’ 위치 : 전남 신안군 도초면 도초서길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한 시간, 이름처럼 풀과 나무가 푸르른 도초도(都草島)는 최근 몇 년 사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도약 중이다. 알록달록 수국이 수백만 송이 피어나는 수국공원에서 시작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더니, 수국과 팽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정원’이 문을 열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참] *문의 전화 : 도초면사무소 061)240-4007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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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만한 곳, 삼척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위치 :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다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삼척이 어떨까. 백사장이 4km에 이르는 맹방해수욕장 귀퉁이에 자리한 맹방비치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차박족은 차박의 성지로 통하는 맹방해수욕장에 주차하면 된다. 캠핑장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맹방해수욕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른쪽에는 둥그스름한 산이 떡 버티고 있다. 여기가 덕봉산이다. 군 초소가 있어 통제구역이다가 2021년에 개방돼 삼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나무 덱 산책로, 정상 전망대와 벤치 등을 갖춰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맞춤하다.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는 맹방해수욕장과 덕산해수욕장에서 접근할 수 있다. 어느 곳으로 입장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외나무다리가 볼만한 덕산해수욕장을 들머리로 하는 게 좋다. 덕산해수욕장에 너른 주차장이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 안내 지도가 있다. 지도를 살펴보고 해변으로 내려서면 외나무다리가 덕봉산까지 이어진다. 구불구불한 외나무다리와 펑퍼짐한 덕봉산, 그 뒤에 바다가 펼쳐진 풍광이 장관이다. 외나무다리에 올라선다. 생각보다 좁지 않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몸을 틀어 비켜주면 된다. 외나무다리는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람들이 다리에 걸터앉아 덕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덕봉산 풍만한 허리에 해안생태탐방로가 있다. 해안 코스가 626m, 정상으로 이어진 내륙 코스가 317m 거리다. 우선 해안 코스를 한 바퀴 돌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된다. 시계 방향으로 탐방로를 따른다. 탐방로 앞에 보이는 찰랑찰랑한 물이 마읍천이다. 제법 큰 물줄기가 덕봉산 앞에서 바다와 만난다. 마읍천이 너른 백사장을 만들어 덕봉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마읍천 뒤로 멀리 백두대간 봉우리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읍천에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면 맹방해수욕장이다. 다시 탐방로를 따르면 바다 쪽으로 수려한 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 사이에서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잡는 모습이 보여 물어보니 고둥이라고 한다. 고둥을 잡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맹방전망대를 지나면 덕산전망대가 나온다. 덕산전망대 주변으로 화려한 기암괴석이 널렸고, 바다는 짙은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인다. 보석 같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바닷속은 얼마나 예쁠까. 덕산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정상으로 갈 차례다. 솔숲을 지나자 예전에 화살대로 쓰인 신우대가 무성하다. 삼척에서 이곳 화살대가 유명했나 보다. 고사에 따르면 1572년(선조 5) 맹방리에 사는 홍견이 덕봉산에서 한 줄기에 다섯 개나 자라는 대를 발견하고, 이것을 베어 만든 화살로 무과에 응시할 때 사용하니 합격했다고 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끝나면 공터같이 넓은 정상에 닿는다. 정상 벤치에는 알록달록한 햇빛 가리개가 있다. 꼭 텐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듯 보인다. ‘덕봉산’이라 쓰인 조형물 뒤로 덕산해수욕장이, 반대편으로 맹방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덕봉산이 두 해수욕장을 날개처럼 거느리는 셈이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은은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일찍 맹방해수욕장으로 나가 일출을 감상했다. 덕봉산 왼쪽으로 붉은 해가 불끈 떠올랐다. 백사장에 ‘BTS’ 조형물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은 곳으로, 맹방해수욕장의 상징이 됐다. 젊은 연인은 물론 나이 지긋한 부부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맹방해수욕장의 알려지지 않은 보물은 드넓은 곰솔 숲이다. 여기에 맹방해변산림욕장이 있다. 솔 향을 맡고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벽너머엔 나릿골 감성마을은 정라동 나릿골을 말한다. 삼척시에서 통영의 동피랑과 동해의 논골담길처럼 가꾸는 달동네다. 삼척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담한 어촌으로, 미로 같은 골목과 벽화, 무인 카페, 전망대 등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는 핑크뮬리 단지가 있어 가을철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바다가 더우면 깊은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척의 명산인 덕항산 줄기에 삼척활기치유의숲과 삼척활기자연휴양림이 붙어 있다. 치유의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족욕실과 온열치유실 등을 갖췄다. 이곳의 진짜 보물은 청정 계곡이다.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면 더위는 안녕이다. 삼척은 바다가 푸르고, 산이 높고, 계곡은 차다. 글·사진 : 진우석(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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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 청와대·관광거점도시 등 방문…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로 방한상품 개발 추진 -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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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보성愛 물들茶’, 보성군 이색 체험·감성 여행 프로그램 론칭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넓은 차밭이 보이는 유리온실에서 차 한잔 즐기는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한옥에서 숙박 후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녹차로 만든 한정식 한상과 한옥 마당에서 후식을 즐기는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이 있다. 율포 해변 체험은 노을 지는 바다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민이 준비해 둔 특산물과 캠핑 도구를 대여해 즐기는 ▲농부와 바다 체험마을 ‘경험하는 캠프닉 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감상하며 대여품은 다음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보성군은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성의 생태 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원이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관광명소에서 예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요즘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식 여행에 자연이 선물해주는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보성의 진면목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愛 물들茶’ 체험은 티푸드와 특산물, 장소에 따라 다른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각 운영 장소별 누리집 및 팜파티아 홈페이지(www.farmpart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도 시범 운영중이므로 사전 예약하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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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해외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나들이
    - 30일엔 말레이시아 ‘한국미식기행’ 명품상품 참가자 16명 입국 - 코로나19를 딛고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상을 추구하며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이른바 ‘럭셔리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을 끈다. 럭셔리관광객은 통상 비즈니스석 이상의 항공편을 타고, 5성급 이상 호텔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급 전통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재 기간 동안 대략 미화 1만 불 이상 혹은 하루 평균 1천 불 이상의 고액을 지출하는 관광객을 일컫는다.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 첫 번째는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47명이다.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로, 1인당 미화 약 10만 불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국내엔 입국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이다. 한국에서의 일정 역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전통 건축과 역사가 숨 쉬는 창덕궁과 경복궁, 10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유명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음식철학과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사 선정 관광벤처기업이자 맞춤형 전통예술 공연단인 ‘지지대악’의 전통공연 관람 등도 포함됐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도 5월 29일~6월 5일 기간 중 6박 8일 일정으로 고가 패키지 단체가 방한한다. ‘KOREA GRAND TOUR IN-DEPTH + DELICACY HUNTING’이란 이름의 이 방한상품은 말레이시아 고급 해외여행상품 취급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의 설립자 리 산(Lee San)사장이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상품이다. 판매가는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방한패키지 가격대비 약 3~4배 가격인 1인당 평균 약 750만 원이다. 구매고객 16명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을 이용하고, 일정 중 미쉐린 3스타 식당 등 서울과 부산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 한우·오골계 삼계탕 등 한식의 진면목을 맛보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공사와 애플 베케이션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 상품 출시 및 공동 광고를 통해 모객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1일 방한 무비자여행 재개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이번 단체의 방한을 진행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방한상품 추진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BTS, 오징어게임, 미나리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고조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고부가가치 럭셔리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를 시장 특성에 맞게 전 세계에 적극 알려서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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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청년들의 참신하고 특색있는 소(小)도시 여행코스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2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을 5.2.~5.30. 기간 중 개최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공모한다.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문화 및 콘텐츠 확산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을 주제로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80개 지역에 대한 여행코스 기획안을 접수받는다. 심사는 여행지역과 테마의 참신성, 기획안 완성도와 적절성 등을 서면 평가해 실시하며, 전년(30개 팀)보다 선정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9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팀들은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여행지원금과 여행키트를 지원받으며, 여행전문가의 지도와 상담도 받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실전 여행을 실시한다. 향후 결과보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 대상 1개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는 공사 사장상과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행에 관심 있는 만 19세~34세의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혹은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인스타그램(@travel_league_)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안효원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참신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MZ세대가 지역 여행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톡톡 튀는 여행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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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2030 외국인 10명 중 6명, 3년 내 한국 방문 희망해
    -오징어 게임·BTS 등 K-콘텐츠, 방한여행 의향에 긍정적으로 작용 - 최근 백신 접종 해외입국자의 자가 격리의무 면제 조치로 국제 관광재개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방한국 외국인 10명 중 4명은 향후 3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변화된 글로벌 관광 시장 내 방한잠재수요 및 트렌드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1년 2차에 걸쳐(1차 : 7.16.~7.25., 2차 : 12.20.~12.31.) 주요 방한국 21개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약 3만 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2030세대·아시아중동 지역 거주자 중심 방한여행 의향 높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전 생애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1.7%였으며 향후 3년 내(~2024년)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2.8%였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의 19.4%가 전 생애 중 방한여행 경험이 있었는데, 이 수치의 2.4배에 달하는 전체 응답자의 47%가 향후 3년 내(~2024년)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방한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연령별로는 20대의 58.6%, 30대의 58.0%가 3년 내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방한여행 의향률을 보였으며 국적별로는 필리핀(80.4%), 싱가포르(72%), 베트남(70.1%), 인도네시아(69.1%), 홍콩(66.7%), 말레이시아(66.4%), 중국(63.9%), 아랍에미리트(61.6%), 태국(61.5%) 등 아시아중동 지역 거주자들이 많았다. 단, 방한여행 의향자는 방한여행 전제 조건에 대해 ‘한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질 때’(30.2%), ‘WHO 등 공식기관에서 코로나19 종식 선언’(28.0%) 등으로 응답해 코로나19 위험성 완화가 향후 실질적인 방한 여행 재개에 있어 주요 의사결정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초적극 방한 의향자’ 10명 증 4명, 2022년 한국 방문 희망해 해외여행 의향자 중 9%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길 원하는 ‘초적극 방한 의향자’로 나타났는데, 해외여행 의향자 중 여성의 11%, 10‧20대의 각 11.9%‧11.8%가 초적극 방한 의향자로 나타났으며 국적별로는 베트남(28.2%), 필리핀(18.0%), 일본(15.4%), 인도네시아(15.3%), 중국(13.6%), 태국(13.3%) 등 아시아 국가에서 초적극 방한 의향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초적극 방한 의향자들은 한국 방문 예상시기로 2022년(44.1%)을 가장 많이 선택해 향후 빠른 방한여행 재개가 기대된다. ■ 글로벌 K-콘텐츠 열풍, 한국 방문 의향 결정에도 긍정적 작용 한편 BTS, 오징어 게임 등 최근 K-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가 한국을 관광목적지로 고려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방한여행 의향자 중 한국 방문 이유로 ‘문화/체험 즐길거리가 많아서(K-팝, 한류스타 관련 즐길거리 포함)’라고 응답한 비율이 15.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문화 경험이 한국 방문 의향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방한여행 비의향자(52.2점) 대비 방한여행 의향자(76.2점)가 20점 이상 높게 평가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공사 김성은 관광빅데이터서비스팀장은 “주요 방한국 21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방한 잠재 수요를 파악한 첫 시도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 방한 관광 회복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를 실시해 글로벌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여행 수요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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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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