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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겨운 가면 축제, 태국 피따콘 페스티벌
    6월 23일부터 25일, 태국의 이산지역 러이(Loei)의 단사이(Dan Sai) 지방에서 신나는 가면 축제가 열린다. ‘피따콘’이라 불리는 이 가면 축제는 이산 지역의 무속 신앙을 반영하는 독특한 축제로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마을을 보호하며 다가올 농번기의 풍족한 비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마을의 젊은 청년들이 ‘피따콘(혼령)’ 분장을 하고 음악에 맞추어 행렬을 벌이는 흥겨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피따콘 축제의 기원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전 마지막 생애에 대한 이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처의 끝에서 두 번째의 생이었던 베산다라 왕자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행렬을 벌였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죽은 사람들(혼령, 피따콘)까지 일어나 환영행렬에 함께했다. 이 후 생기 넘치는 피따콘이 축하 의식의 중심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 이야기의 재현에서, ‘혼령(피따콘)’으로 분장하는 마을의 젊은 남자들은 색색의 천으로 만든 길게 나부끼는 의상과 말린 찹쌀 껍질로 만든 요상한 피따콘 가면을 쓰는데 빨간색, 녹색 등의 원색으로 된 긴 코가 특징이다. 또한 그들이 움직이거나 춤을 출 때 딸랑거리는 소리를 내기 위해 양철 캔이나 막까랑을 목에 걸거나 허리춤에 묶는다. 막까랑은 소나 물소의 목 주변에 달았던 전통적인 나무 종으로 딸랑딸랑 소리를 내서 주인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피따콘 가면의 일부는 부드러운 나무로 끝에 빨간 페인트 얼룩을 칠한 아주 큰 남성 성기의 모양을 표현한다. 이렇게 남근상을 표현한 가면의 익살스러움에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과 교감을 이끌어 낸다. 축제는 공식 오프닝과 함께 대규모 피따콘 행렬로 시작하여 이후 사원에서의 다양한 의식과 시주, 설법, 공연 등이 사흘간 이어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마을 시장에서는 매일 저녁 소박한 음식 축제도 함께 열린다. * 피따콘 가면은 러이 지역, 단사이 지방의 독특한 전통의 민속 공예이다. 만드는 사람의 창조적이고 상상적인 해석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각각의 가면은 전통적인 피따콘 스타일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피따콘 가면은 모자, 얼굴, 그리고 코 3개의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모자는 김이 나는 찹쌀밥을 담을 때 쓰던 전통 대나무로 엮은 용기인 ‘후앗’으로 만든다. 피따콘 가면에 사용되는 후앗은 사람의 머리에 맞게 하기 위해 접어서 이용한다. 가면의 얼굴은 눈을 칼집으로 작은 구멍을 뚫은 코코넛 잎으로 만들어지며 코는 부드러운 나무로 만들어진다. 과거에는 코가 단순한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양과 세세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끔 가면에 말린 코코넛 잎으로 만든 두 개의 뿔을 달기도 한다. 가면을 공들여 칠하기 전에 다양한 재료들을 끈과 못으로 연결시킨다. 각각의 가면을 완성하기 위해 어깨길이의 좁은 천 조각들을 꿰매고 마스크의 뒷부분을 덮기 위해 붙인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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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관광
    2023-05-25
  • Go USA, 미각을 자극할 미국 여행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는 4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스코츠데일부터 명품 쇼핑의 성지로 알려진 코스타 메이사까지 해외로 프리미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의 럭셔리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Scottsdale, Arizona) 애리조나주의 부촌으로 불리는 스코츠데일은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해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놀러 가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스코츠데일에서 고품격 스파를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객들은 하얏트 리젠시 스코츠데일 리조트 앤 스파(Hyatt Regency Scottsdale & Resort)의 스파 아바니아(Spa Avania), 볼더스 리조트(Boulders Resort)의 더 스파(The Spa),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한 페어몬트 스코츠데일 프린세스(Fairmont Scottsdale Princess)의 웰 앤 빙 스파(Well & Being Spa) 또는 시슬리 파리(Sisley Paris)를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만약 쇼핑을 즐기고 싶으면 도시 중심가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패션 스퀘어 몰에 들려 쇼핑을 하거나 다양한 부티크 상점을 구경해도 된다. 이외에도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선호한다면 데저트 스플래시 어드벤처(Desert Splash Adventures)의 수상 경비행기 투어를 고려해 봐도 좋다. 푸른 하늘과 함께 루스벨트 호수(Roosevelt Lake) 또는 파웰 호수(Lake Powel)를 가로지르며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 등 애리조나만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델라웨어주 윌밍턴(Wilmington, Delaware) 뉴욕과 워싱턴 D.C.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윌밍턴은 럭셔리 여행의 대명사는 아니어도 독특하고 고상한 품격이 느껴지는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놀랍도록 세련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 도시에는 역사적 및 현대적 건축물, 고급 식당,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역사를 자랑한다. 지역 박물관들로는 델라웨어 미술관(Delaware Art Museum), 네무어스 에스테이트(Nemours Estate), 그리고 해글리 박물관(Hagley Museum)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박물관마다 고유의 다양한 전시회 투어 및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도시에 머무는 동안 여행자들은 교향악단, 댄스, 그리고 오페라를 포함해 연간 100개 이상의 쇼를 제공하는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Grand Opera House)에서 고전적인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선호할 경우, 자동차로 짧은 거리에 위치한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에서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하이킹, 자전거,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 Pennsylvania) 미국 최초의 세계문화유산 도시 필라델피아는 역사와 문화가 가득해 품격 있는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역사적 및 상징적 장소들의 본거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독립기념관(Independence Hall), 자유의 종(Liberty Bell), 그리고 국립헌법센터(National Constitution Center) 등이 위치해있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필라델피아 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 반스 재단(Barnes Foundation), 로댕 박물관(Rodin Museum) 등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박물관들을 보유한 문화 수도로도 유명하다. 럭셔리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도시 내 고급 유흥가 밀집 지역의 중심지인 리텐하우스 광장(Rittenhouse Square)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다양한 세계적 수준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리딩 터미널 마켓(Reading Terminal Market)을 방문하길 권한다. ▷ 캘리포니아주 코스타 메이사(Costa Mesa, California) 그림 같은 해변,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몰, 박물관, 그리고 극장이 자리 잡은 코스타 메이사는 호화로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휴양지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럭셔리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쇼핑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여러 아트 갤러리와 골프 코스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어 모든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코스타 메이사 여행객들은 미국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대형 쇼핑몰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에서 세계 최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해 250개의 로컬 부티크도 만나볼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은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전경을 자랑하는 코스타 메이사 컨트리클럽(Costa Mesa Country Club)에서 골프를 치고,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나 크리스탈 코브(Crystal Cove)에서 서핑, 고래 관찰, 하이킹, 자전거 타기와 같은 재미있는 야외 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 콜로라도주 덴버(Denver, Colorado) 덴버는 로키 마운틴(Rocky Mountain) 국립공원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덴버는 도시적 세련미와 모험적인 야외활동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하는 도시로, 콜로라도에 위치한 네 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메사 베르데(Mesa Verde)를 포함해 미서부 최고의 국립공원들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리츠칼튼 덴버(Ritz-Carlton Denver) 또는 포시즌스 호텔 덴버(Four Seasons Hotel Denver)와 같은 럭셔리 호텔에서 호화로운 숙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직송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레스토랑들부터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까지 다양한 미식 체험도 가능하다. 덴버에 머무는 동안 여행객들은 덴버 미술관(Denver Art Museum)과 클라이포드 스틸 박물관(Clyfford Still Museum)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는 것과 고급 부티크 및 디자이너 숍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야외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은 스키, 하이킹, 그리고 열기구 시승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동기 기자
    • 뉴스
    • 여행
    2023-05-02
  • 에미레이트 항공, 꼭 방문해야 하는 두바이 관광지 5곳 소개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윈터 인 두바이(Winter in Duabi)’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두바이 관광지 5곳을 선정했다. 두바이를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은 두바이 몰, 스카이 뷰 두바이, 팜 주메이라, 두바이 프레임, 알 시프 지구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추운 겨울 날씨를 벗어나 따뜻한 두바이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 두바이 몰(The Dubai Mall) 두바이 중심에 위치한 두바이 몰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몰로 럭셔리 쇼핑 경험을 원하는 커플 및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1200개 이상의 리테일 숍들 뿐만 아니라, 각종 럭셔리 브랜드 매장들, 아울렛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지를 선사하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부대 시설 또한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약 33,000개 이상의 어종을 보유하고 있는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방문하여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연인과 함께 두바이 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다. ▶ 스카이 뷰 두바이(Sky Views Dubai) 아찔한 높이에서 두바이의 화려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은 스카이 뷰 두바이를 방문해야 한다. 스카이 뷰 두바이는 264m 높이의 어드레스 스카이 뷰 호텔(The Address Sky View Hotel)의 52층, 53층에 위치한 두바이의 대표적인 전망대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두바이의 아이코닉 한 건축물들을 포함한 황홀한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두바이 전망을 눈으로 담는 것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건물 외부 난간에서 핸즈프리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엣지 워크(Sky Edge Walk), 219m 높이에서 유리 미끄럼틀을 타고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슬라이드 등의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는 두바이 해안에 위치한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으로, 산뜻한 해변로에서의 산책, 다양한 수중 엑티비티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두바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팜 주메이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아쿠아벤처 워터파크(Aquaventure Waterpark)에서 프라이빗 비치 및 세계에서 가장 큰 워터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로스트 체임버 아쿠아리움(The Lost Chamber Aquarium)에서 웅장한 유리 터널을 거닐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커플 및 가족 여행객은 팜 주메이라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이용해 두바이의 유명 건축물들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이색적이면서도 아이코닉 한 포토 스팟을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두바이 프레임은 필수 코스로 꼽힌다. 두바이 프레임은 150m 높이의 타워 2개와 두 타워를 연결하는 93m 길이의 다리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독보적인 건축 구조를 자랑한다. 마치 사진 액자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방문객들은 두바이의 전통이 느껴지는 옛 모습과 화려한 현재 모습 모두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두바이에서의 여행 경험을 한 층 더 특별하게 간직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두 타워 꼭대기에 위치한 최첨단 투명 다리를 건너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알 시프(Al Seef) 지구 두바이의 화려한 도시 전경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면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두바이 알 시프 지구를 추천한다. 예전 두바이의 모습을 담은 전통적인 건축물들과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알 시프 지구는 2017년 완공 이후 찾는 방문객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며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 시프 지구를 방문한다면 독특하고 매력적인 건축물들을 감상하며 골목들 사이사이에 숨겨진 두바이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바쁜 여행 일정 사이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진행 중인 ‘윈터 인 두바이’ 캠페인 영상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공식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을 일주일 7회 제공하여 두바이를 방문 및 경유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비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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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02-15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 부임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신임 소장, 파타나퐁 퐁텅짜른(Pattanapong Pongthongcharoen)이 2월 1일자로 부임했다. 파타나퐁 신임 소장은 1993년 태국관광청에 입청하여 30년간 아유타야사무소 부소장, 국내 마케팅 부소장, 오사카사무소 부소장을 거쳐 아유타야사무소 소장, 사무국 및 국제업무부서, 지속가능경영부서의 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서울사무소에서 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3년간 재임했던 지라니 푼나욤 소장은 2월 14일 태국으로 귀국하여 본청의 동아시아 지역 담당 소장으로 업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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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미국 관광청, 2023년에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 5곳 소개
    미국 관광청은 새롭게 시작하는 계묘년을 맞아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미국의 여행지 5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여행지들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매혹적인 해안 저택이 위치한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풍부한 유산을 품고 있는 신시내티(Cincinnati), 카우보이 역사가 담긴 포트워스(Fort Worth), 와인과 힐링의 여행지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그리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의 도시 찰스턴(Charleston) 등 미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로 엄선했다. ▷ 로드 아일랜드주(Rhode Island) – 로드 아일랜드는 미국의 가장 작은 주이지만 알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해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웅장한 대저택들이 자리하며,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과 부티크 와이너리는 로드 아일랜드의 매력을 더한다. 로드 아일랜드 동쪽에 위치한 뉴포트 카운티(New Port County)는 보스턴에서 암트랙으로 한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다. 뉴포트는 과거 록펠러 가문 등 미국의 부호들이 사랑한 여름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해안가의 절벽 꼭대기에 그들이 소유했던 별장들이 있다. 이런 대저택들은 뉴포트 방문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다. 특히, 영화 <위대한 개츠비>, HBO의 새로운 시리즈인 <길드 에이지>의 배경이 된 저택들이 인기가 많다. 뉴포트 인근에 위치한 사우스 카운티(South County)에서는 로드 아일랜드의 환상적인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워치 힐(Watch Hill)에 들러 작은 마을의 운치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워치 힐은 세계적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개인 멘션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드 아일랜드 여행에 풍부한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는데, 사우스 킹스타운(South Kingstown)에 위치한 매투눅 오이스터 바에서는 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해안가에서 직접 양식하는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어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 오하이오주 신시내티(Cincinnati, Ohio) –구불구불한 오하이오 강을 따라 위치한 도시인 신시내티는 오버더라인(Over-the-Rhine, OTR), 리버프론트(Riverfront) 등 이웃 지역들을 비롯해 다운타운에서 애덤스 산(Mount Adams)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풍부한 건축물, 문화, 요리 등 다양한 유산을 자랑한다. OTR에는 오하이오에서 가장 오래된 파머스 마켓이자 세계 10대 식료품 시장 중 하나인 핀들레이 마켓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로컬 레스토랑, 바 등이 밀집해있어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다. 다운타운에는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신시내티에는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인 케너 프로덕트(Kenner Products)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데 이 때문에 다운타운에서는 케너의 유명 캐릭터인 케어 베어, 스타워즈 등이 그려진 벽화를 비롯해 신시내티의 원주민인 닐 암스트롱을 기념하는 벽화까지 50개가 넘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 매니아라면 NFL 구단 신시내티 벵골스(Bengals)와 MLB 구단 신시내티 레즈(Reds)의 연고지인 리버프론트는 필수로 방문해야 할 코스다. 오하이오의 명물인 로블링 현수교(Roebling Suspension Bridge)는 뉴욕 부르클린 브릿지의 전신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오하이오 강의 환상적인 일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이다. ▷ 택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 Texas) –포트워스는 카우보이 문화를 중심으로 이곳에선 유서 깊은 서구 역사와 도시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포트워스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루에 두 번 소몰이가 열리고 연중 로데오가 열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컨트리 뮤직 클럽인 홍키통크가 위치해 있다. 또한 미국 서부 역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톡야즈 국립 역사 지구(Stockyards Historic District)에서는 카우 걸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고 서부식 정통 살룬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35블록 규모를 자랑하는 선댄스 광장(Sundance Square)에서는 다양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맞춤 카우보이 부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서부 영화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포트워스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보몬트(Beaumont) 목장을 추천한다. 말타기, 클레이 사격, 양궁, ATV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긴 뿔 소, 야생마, 마라 등 지역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California)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 위치한 소노마 카운티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카운티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진 80km 이상의 태평양 해안선은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재충전을 선물한다. 소노마 해안 주립공원(Sonoma Coast State Park)에 있는 쉘 비치(Shell Beach)에서는 타이드 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카운티 인근의 소노카 호수(Lake Sonoma)에서는 낚시, 수영, 카누, 패들 보드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운티 내 40개 이상의 스파와 웰니스 센터가 있어 취향에 따라 효소 스파, 바디 스크럽, 야외 마사지 트리트먼트 등 을을 통해 여행 속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차로 8시간 거리의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다나 포인트를 추천한다. 과랄라 포인트에서(Gualala Point)에서 해변까지 이어지는 5킬로미터의 블러프탑 트레일(Bluff Top Trail) 트레킹 코스를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11월에서 3월 사이에는 번식을 위해 이동하는 고래 떼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Charleston, South Carolina)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 찰스턴은 아름다운 정원들로 유명하다. 특히, 마그놀리아 플랜테이션 앤 가든(Magnolia Plantation and Gardens)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자 미국 독립 전쟁과 남북 전쟁을 견뎌낸 역사를 품고 있다. 아름답고 웅장한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낭만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찰스턴 역사 재단(Historic Charleston Foundation)은 정원의 도시답게 매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식물 애호가들을 소규모로 초청해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출입이 제한된 ‘비밀 정원’을 공개한다. 찰스턴의 다양한 ‘비밀 정원’들은 방문객들이 꽃과 나무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동선으로 설계되었으며, 보다 다양한 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절 내내 꽃이 피는 1700년대 초 유럽 스타일의 정원을 느껴 볼 수 있는 미들턴 플레이스(Middleton Place)를 비롯해 찰스턴 남쪽 지역의 워드맬로 섬(Wadmalaw Island)에 위치한 차 밭을 방문해 트롤리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코스를 추천한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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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미국 관광청, 새해 맞아 새로 오픈한 숙소 6곳 소개
    1. 테라모 아웃도어 리조트(Terramor Outdoor Resort) – 북미 전역에 525개 캠핑사이트를 운영중인 캠프그라운즈 오브 아메리카(KOA) 가 최근 메인주에 위치한 바 하버에 럭셔리 글램핑 리조트인 테라모 아웃도어 리조트를 오픈했다. 테라모 리조트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동시에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아카디아 국립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따뜻한 온탕에서 몸을 녹인 뒤 캠프파이어 ‘불멍’과 함께 칵테일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진 1] 메인주-바 하버 2. 와일드플라워 팜(Wildflower Farms) – 뉴욕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허드슨밸리에 정원과 농장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 와일드플라워 팜이 문을 열었다. 와일드플라워 팜은 무려 17만평 상당의 대규모 정원에 베르가못, 민트 등 야생화 밭이 드넓게 펼쳐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객실은 65개의 방갈로, 코티지 그리고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조트의 핵심인 스파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영감을 얻어 다양한 꽃을 주 재료로한 제품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 2] 뉴욕주-허드슨밸리 3. 반얀 케이 리조트 & 골프(Banyan Cay Resort & Golf) – 올가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하얏트 계열의 럭셔리 골프 리조트인 반얀 케이 리조트 & 골프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리조트는 총 150개 객실과 22개의 3-베드 룸 빌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영장, 풀 사이드 바, 테니스 코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리조트의 하이라이트인 골프장은 골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18홀 코스로 다이나믹한 지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3]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4. 보카 레이턴 타워(Boca Raton Tower) – 플로리다주의 보카 레이턴 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보카 레이턴 타워가 리노베이션을 거쳐 감각적인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했다. 호텔 외관은 코스탈 핑크 컬러로 페인팅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244개 객실 인테리어는 우드와 린넨 소재를 활용해 내추럴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든 객실에서는 남부 플로리다 해안의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워터슬라이드, 레이지 풀, 럭셔리 카바나로 구성된 야외 수영장에서는 트로피컬한 휴양지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진 4]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5. 포시즌스 호텔 내슈빌(The Four Seasons Hotel Nashville) – 11월 초 테네시주의 주도이자 음악의 도시로 알려진 내슈빌에 포시즌스 호텔 내슈빌이 오픈했다. 호텔은 컴벌랜드 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235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미모 레스토랑 & 바(Mimo Restaurant & Bar)에서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해 조리한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테네시 로컬 위스키, 수제 맥주 및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의 시그니처 스파인 ‘더 스파’ 그리고 리버 뷰를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사진 5] 테네시주-내슈빌 6. 호텔 하날레이 베이(1 Hotel Hanalei Bay) – 2023년 초에 하와이주 카우아이 섬에 1 호텔 하날레이 베이가 오픈한다. 카우아이의 노스쇼어 지역에 위치하게 될 리조트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웰니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조트는 51개 스위트룸을 포함한 252개 객실로 구성된다. 모든 객실은 하날레이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하며, 객실 내 물품들은 재생 가능한 소재와 유기농 순면 린넨 등 자연 친화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리조트 내에는 7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서며 리조트 인근의 농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로컬 재료를 활용한 팜-투-테이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6] 하와이주-카우아이 섬
    • 뉴스
    • 여행
    2023-01-16

실시간 해외관광 기사

  • 흥겨운 가면 축제, 태국 피따콘 페스티벌
    6월 23일부터 25일, 태국의 이산지역 러이(Loei)의 단사이(Dan Sai) 지방에서 신나는 가면 축제가 열린다. ‘피따콘’이라 불리는 이 가면 축제는 이산 지역의 무속 신앙을 반영하는 독특한 축제로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마을을 보호하며 다가올 농번기의 풍족한 비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마을의 젊은 청년들이 ‘피따콘(혼령)’ 분장을 하고 음악에 맞추어 행렬을 벌이는 흥겨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피따콘 축제의 기원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전 마지막 생애에 대한 이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처의 끝에서 두 번째의 생이었던 베산다라 왕자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행렬을 벌였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죽은 사람들(혼령, 피따콘)까지 일어나 환영행렬에 함께했다. 이 후 생기 넘치는 피따콘이 축하 의식의 중심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 이야기의 재현에서, ‘혼령(피따콘)’으로 분장하는 마을의 젊은 남자들은 색색의 천으로 만든 길게 나부끼는 의상과 말린 찹쌀 껍질로 만든 요상한 피따콘 가면을 쓰는데 빨간색, 녹색 등의 원색으로 된 긴 코가 특징이다. 또한 그들이 움직이거나 춤을 출 때 딸랑거리는 소리를 내기 위해 양철 캔이나 막까랑을 목에 걸거나 허리춤에 묶는다. 막까랑은 소나 물소의 목 주변에 달았던 전통적인 나무 종으로 딸랑딸랑 소리를 내서 주인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피따콘 가면의 일부는 부드러운 나무로 끝에 빨간 페인트 얼룩을 칠한 아주 큰 남성 성기의 모양을 표현한다. 이렇게 남근상을 표현한 가면의 익살스러움에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과 교감을 이끌어 낸다. 축제는 공식 오프닝과 함께 대규모 피따콘 행렬로 시작하여 이후 사원에서의 다양한 의식과 시주, 설법, 공연 등이 사흘간 이어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마을 시장에서는 매일 저녁 소박한 음식 축제도 함께 열린다. * 피따콘 가면은 러이 지역, 단사이 지방의 독특한 전통의 민속 공예이다. 만드는 사람의 창조적이고 상상적인 해석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각각의 가면은 전통적인 피따콘 스타일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피따콘 가면은 모자, 얼굴, 그리고 코 3개의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모자는 김이 나는 찹쌀밥을 담을 때 쓰던 전통 대나무로 엮은 용기인 ‘후앗’으로 만든다. 피따콘 가면에 사용되는 후앗은 사람의 머리에 맞게 하기 위해 접어서 이용한다. 가면의 얼굴은 눈을 칼집으로 작은 구멍을 뚫은 코코넛 잎으로 만들어지며 코는 부드러운 나무로 만들어진다. 과거에는 코가 단순한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양과 세세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끔 가면에 말린 코코넛 잎으로 만든 두 개의 뿔을 달기도 한다. 가면을 공들여 칠하기 전에 다양한 재료들을 끈과 못으로 연결시킨다. 각각의 가면을 완성하기 위해 어깨길이의 좁은 천 조각들을 꿰매고 마스크의 뒷부분을 덮기 위해 붙인다. 이동기 기자
    • 관광
    • 해외관광
    2023-05-25
  • Go USA, 미각을 자극할 미국 여행지 5곳 소개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는 4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스코츠데일부터 명품 쇼핑의 성지로 알려진 코스타 메이사까지 해외로 프리미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의 럭셔리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Scottsdale, Arizona) 애리조나주의 부촌으로 불리는 스코츠데일은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해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놀러 가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스코츠데일에서 고품격 스파를 경험해 보고 싶은 여행객들은 하얏트 리젠시 스코츠데일 리조트 앤 스파(Hyatt Regency Scottsdale & Resort)의 스파 아바니아(Spa Avania), 볼더스 리조트(Boulders Resort)의 더 스파(The Spa),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한 페어몬트 스코츠데일 프린세스(Fairmont Scottsdale Princess)의 웰 앤 빙 스파(Well & Being Spa) 또는 시슬리 파리(Sisley Paris)를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만약 쇼핑을 즐기고 싶으면 도시 중심가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패션 스퀘어 몰에 들려 쇼핑을 하거나 다양한 부티크 상점을 구경해도 된다. 이외에도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선호한다면 데저트 스플래시 어드벤처(Desert Splash Adventures)의 수상 경비행기 투어를 고려해 봐도 좋다. 푸른 하늘과 함께 루스벨트 호수(Roosevelt Lake) 또는 파웰 호수(Lake Powel)를 가로지르며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 등 애리조나만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델라웨어주 윌밍턴(Wilmington, Delaware) 뉴욕과 워싱턴 D.C.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윌밍턴은 럭셔리 여행의 대명사는 아니어도 독특하고 고상한 품격이 느껴지는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놀랍도록 세련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 도시에는 역사적 및 현대적 건축물, 고급 식당,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역사를 자랑한다. 지역 박물관들로는 델라웨어 미술관(Delaware Art Museum), 네무어스 에스테이트(Nemours Estate), 그리고 해글리 박물관(Hagley Museum)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박물관마다 고유의 다양한 전시회 투어 및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도시에 머무는 동안 여행자들은 교향악단, 댄스, 그리고 오페라를 포함해 연간 100개 이상의 쇼를 제공하는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Grand Opera House)에서 고전적인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선호할 경우, 자동차로 짧은 거리에 위치한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에서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하이킹, 자전거,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 Pennsylvania) 미국 최초의 세계문화유산 도시 필라델피아는 역사와 문화가 가득해 품격 있는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역사적 및 상징적 장소들의 본거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독립기념관(Independence Hall), 자유의 종(Liberty Bell), 그리고 국립헌법센터(National Constitution Center) 등이 위치해있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필라델피아 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 반스 재단(Barnes Foundation), 로댕 박물관(Rodin Museum) 등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박물관들을 보유한 문화 수도로도 유명하다. 럭셔리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도시 내 고급 유흥가 밀집 지역의 중심지인 리텐하우스 광장(Rittenhouse Square)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다양한 세계적 수준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리딩 터미널 마켓(Reading Terminal Market)을 방문하길 권한다. ▷ 캘리포니아주 코스타 메이사(Costa Mesa, California) 그림 같은 해변,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몰, 박물관, 그리고 극장이 자리 잡은 코스타 메이사는 호화로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휴양지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럭셔리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쇼핑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여러 아트 갤러리와 골프 코스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어 모든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코스타 메이사 여행객들은 미국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대형 쇼핑몰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South Coast Plaza)에서 세계 최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해 250개의 로컬 부티크도 만나볼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은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전경을 자랑하는 코스타 메이사 컨트리클럽(Costa Mesa Country Club)에서 골프를 치고,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나 크리스탈 코브(Crystal Cove)에서 서핑, 고래 관찰, 하이킹, 자전거 타기와 같은 재미있는 야외 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 콜로라도주 덴버(Denver, Colorado) 덴버는 로키 마운틴(Rocky Mountain) 국립공원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덴버는 도시적 세련미와 모험적인 야외활동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하는 도시로, 콜로라도에 위치한 네 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메사 베르데(Mesa Verde)를 포함해 미서부 최고의 국립공원들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리츠칼튼 덴버(Ritz-Carlton Denver) 또는 포시즌스 호텔 덴버(Four Seasons Hotel Denver)와 같은 럭셔리 호텔에서 호화로운 숙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직송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레스토랑들부터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까지 다양한 미식 체험도 가능하다. 덴버에 머무는 동안 여행객들은 덴버 미술관(Denver Art Museum)과 클라이포드 스틸 박물관(Clyfford Still Museum)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는 것과 고급 부티크 및 디자이너 숍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야외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은 스키, 하이킹, 그리고 열기구 시승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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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05-02
  • 에미레이트 항공, 꼭 방문해야 하는 두바이 관광지 5곳 소개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윈터 인 두바이(Winter in Duabi)’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두바이 관광지 5곳을 선정했다. 두바이를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은 두바이 몰, 스카이 뷰 두바이, 팜 주메이라, 두바이 프레임, 알 시프 지구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추운 겨울 날씨를 벗어나 따뜻한 두바이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 두바이 몰(The Dubai Mall) 두바이 중심에 위치한 두바이 몰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몰로 럭셔리 쇼핑 경험을 원하는 커플 및 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1200개 이상의 리테일 숍들 뿐만 아니라, 각종 럭셔리 브랜드 매장들, 아울렛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지를 선사하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부대 시설 또한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약 33,000개 이상의 어종을 보유하고 있는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방문하여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연인과 함께 두바이 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두바이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다. ▶ 스카이 뷰 두바이(Sky Views Dubai) 아찔한 높이에서 두바이의 화려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은 스카이 뷰 두바이를 방문해야 한다. 스카이 뷰 두바이는 264m 높이의 어드레스 스카이 뷰 호텔(The Address Sky View Hotel)의 52층, 53층에 위치한 두바이의 대표적인 전망대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두바이의 아이코닉 한 건축물들을 포함한 황홀한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두바이 전망을 눈으로 담는 것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건물 외부 난간에서 핸즈프리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엣지 워크(Sky Edge Walk), 219m 높이에서 유리 미끄럼틀을 타고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슬라이드 등의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팜 주메이라는 두바이 해안에 위치한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으로, 산뜻한 해변로에서의 산책, 다양한 수중 엑티비티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두바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팜 주메이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아쿠아벤처 워터파크(Aquaventure Waterpark)에서 프라이빗 비치 및 세계에서 가장 큰 워터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로스트 체임버 아쿠아리움(The Lost Chamber Aquarium)에서 웅장한 유리 터널을 거닐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커플 및 가족 여행객은 팜 주메이라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이용해 두바이의 유명 건축물들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이색적이면서도 아이코닉 한 포토 스팟을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두바이 프레임은 필수 코스로 꼽힌다. 두바이 프레임은 150m 높이의 타워 2개와 두 타워를 연결하는 93m 길이의 다리로 이루어진 건축물로,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독보적인 건축 구조를 자랑한다. 마치 사진 액자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방문객들은 두바이의 전통이 느껴지는 옛 모습과 화려한 현재 모습 모두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두바이에서의 여행 경험을 한 층 더 특별하게 간직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두 타워 꼭대기에 위치한 최첨단 투명 다리를 건너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알 시프(Al Seef) 지구 두바이의 화려한 도시 전경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면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두바이 알 시프 지구를 추천한다. 예전 두바이의 모습을 담은 전통적인 건축물들과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알 시프 지구는 2017년 완공 이후 찾는 방문객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며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 시프 지구를 방문한다면 독특하고 매력적인 건축물들을 감상하며 골목들 사이사이에 숨겨진 두바이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바쁜 여행 일정 사이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진행 중인 ‘윈터 인 두바이’ 캠페인 영상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공식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을 일주일 7회 제공하여 두바이를 방문 및 경유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비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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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 부임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신임 소장, 파타나퐁 퐁텅짜른(Pattanapong Pongthongcharoen)이 2월 1일자로 부임했다. 파타나퐁 신임 소장은 1993년 태국관광청에 입청하여 30년간 아유타야사무소 부소장, 국내 마케팅 부소장, 오사카사무소 부소장을 거쳐 아유타야사무소 소장, 사무국 및 국제업무부서, 지속가능경영부서의 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서울사무소에서 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3년간 재임했던 지라니 푼나욤 소장은 2월 14일 태국으로 귀국하여 본청의 동아시아 지역 담당 소장으로 업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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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미국 관광청, 2023년에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 5곳 소개
    미국 관광청은 새롭게 시작하는 계묘년을 맞아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미국의 여행지 5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여행지들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매혹적인 해안 저택이 위치한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풍부한 유산을 품고 있는 신시내티(Cincinnati), 카우보이 역사가 담긴 포트워스(Fort Worth), 와인과 힐링의 여행지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그리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의 도시 찰스턴(Charleston) 등 미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로 엄선했다. ▷ 로드 아일랜드주(Rhode Island) – 로드 아일랜드는 미국의 가장 작은 주이지만 알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해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웅장한 대저택들이 자리하며,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과 부티크 와이너리는 로드 아일랜드의 매력을 더한다. 로드 아일랜드 동쪽에 위치한 뉴포트 카운티(New Port County)는 보스턴에서 암트랙으로 한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다. 뉴포트는 과거 록펠러 가문 등 미국의 부호들이 사랑한 여름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해안가의 절벽 꼭대기에 그들이 소유했던 별장들이 있다. 이런 대저택들은 뉴포트 방문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다. 특히, 영화 <위대한 개츠비>, HBO의 새로운 시리즈인 <길드 에이지>의 배경이 된 저택들이 인기가 많다. 뉴포트 인근에 위치한 사우스 카운티(South County)에서는 로드 아일랜드의 환상적인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워치 힐(Watch Hill)에 들러 작은 마을의 운치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워치 힐은 세계적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개인 멘션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드 아일랜드 여행에 풍부한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는데, 사우스 킹스타운(South Kingstown)에 위치한 매투눅 오이스터 바에서는 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해안가에서 직접 양식하는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어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 오하이오주 신시내티(Cincinnati, Ohio) –구불구불한 오하이오 강을 따라 위치한 도시인 신시내티는 오버더라인(Over-the-Rhine, OTR), 리버프론트(Riverfront) 등 이웃 지역들을 비롯해 다운타운에서 애덤스 산(Mount Adams)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풍부한 건축물, 문화, 요리 등 다양한 유산을 자랑한다. OTR에는 오하이오에서 가장 오래된 파머스 마켓이자 세계 10대 식료품 시장 중 하나인 핀들레이 마켓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로컬 레스토랑, 바 등이 밀집해있어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다. 다운타운에는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신시내티에는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인 케너 프로덕트(Kenner Products)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데 이 때문에 다운타운에서는 케너의 유명 캐릭터인 케어 베어, 스타워즈 등이 그려진 벽화를 비롯해 신시내티의 원주민인 닐 암스트롱을 기념하는 벽화까지 50개가 넘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 매니아라면 NFL 구단 신시내티 벵골스(Bengals)와 MLB 구단 신시내티 레즈(Reds)의 연고지인 리버프론트는 필수로 방문해야 할 코스다. 오하이오의 명물인 로블링 현수교(Roebling Suspension Bridge)는 뉴욕 부르클린 브릿지의 전신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오하이오 강의 환상적인 일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이다. ▷ 택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 Texas) –포트워스는 카우보이 문화를 중심으로 이곳에선 유서 깊은 서구 역사와 도시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포트워스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루에 두 번 소몰이가 열리고 연중 로데오가 열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컨트리 뮤직 클럽인 홍키통크가 위치해 있다. 또한 미국 서부 역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톡야즈 국립 역사 지구(Stockyards Historic District)에서는 카우 걸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고 서부식 정통 살룬에서 즐기는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35블록 규모를 자랑하는 선댄스 광장(Sundance Square)에서는 다양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맞춤 카우보이 부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서부 영화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포트워스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보몬트(Beaumont) 목장을 추천한다. 말타기, 클레이 사격, 양궁, ATV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긴 뿔 소, 야생마, 마라 등 지역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California)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 위치한 소노마 카운티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카운티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진 80km 이상의 태평양 해안선은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재충전을 선물한다. 소노마 해안 주립공원(Sonoma Coast State Park)에 있는 쉘 비치(Shell Beach)에서는 타이드 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카운티 인근의 소노카 호수(Lake Sonoma)에서는 낚시, 수영, 카누, 패들 보드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운티 내 40개 이상의 스파와 웰니스 센터가 있어 취향에 따라 효소 스파, 바디 스크럽, 야외 마사지 트리트먼트 등 을을 통해 여행 속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차로 8시간 거리의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다나 포인트를 추천한다. 과랄라 포인트에서(Gualala Point)에서 해변까지 이어지는 5킬로미터의 블러프탑 트레일(Bluff Top Trail) 트레킹 코스를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11월에서 3월 사이에는 번식을 위해 이동하는 고래 떼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Charleston, South Carolina)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 찰스턴은 아름다운 정원들로 유명하다. 특히, 마그놀리아 플랜테이션 앤 가든(Magnolia Plantation and Gardens)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자 미국 독립 전쟁과 남북 전쟁을 견뎌낸 역사를 품고 있다. 아름답고 웅장한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낭만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찰스턴 역사 재단(Historic Charleston Foundation)은 정원의 도시답게 매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식물 애호가들을 소규모로 초청해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출입이 제한된 ‘비밀 정원’을 공개한다. 찰스턴의 다양한 ‘비밀 정원’들은 방문객들이 꽃과 나무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동선으로 설계되었으며, 보다 다양한 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절 내내 꽃이 피는 1700년대 초 유럽 스타일의 정원을 느껴 볼 수 있는 미들턴 플레이스(Middleton Place)를 비롯해 찰스턴 남쪽 지역의 워드맬로 섬(Wadmalaw Island)에 위치한 차 밭을 방문해 트롤리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코스를 추천한다. 이동기 기자
    • 관광
    • 해외관광
    2023-01-18
  • 미국 관광청, 새해 맞아 새로 오픈한 숙소 6곳 소개
    1. 테라모 아웃도어 리조트(Terramor Outdoor Resort) – 북미 전역에 525개 캠핑사이트를 운영중인 캠프그라운즈 오브 아메리카(KOA) 가 최근 메인주에 위치한 바 하버에 럭셔리 글램핑 리조트인 테라모 아웃도어 리조트를 오픈했다. 테라모 리조트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동시에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아카디아 국립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따뜻한 온탕에서 몸을 녹인 뒤 캠프파이어 ‘불멍’과 함께 칵테일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진 1] 메인주-바 하버 2. 와일드플라워 팜(Wildflower Farms) – 뉴욕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허드슨밸리에 정원과 농장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 와일드플라워 팜이 문을 열었다. 와일드플라워 팜은 무려 17만평 상당의 대규모 정원에 베르가못, 민트 등 야생화 밭이 드넓게 펼쳐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객실은 65개의 방갈로, 코티지 그리고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조트의 핵심인 스파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영감을 얻어 다양한 꽃을 주 재료로한 제품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 2] 뉴욕주-허드슨밸리 3. 반얀 케이 리조트 & 골프(Banyan Cay Resort & Golf) – 올가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하얏트 계열의 럭셔리 골프 리조트인 반얀 케이 리조트 & 골프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리조트는 총 150개 객실과 22개의 3-베드 룸 빌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영장, 풀 사이드 바, 테니스 코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리조트의 하이라이트인 골프장은 골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18홀 코스로 다이나믹한 지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3]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4. 보카 레이턴 타워(Boca Raton Tower) – 플로리다주의 보카 레이턴 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보카 레이턴 타워가 리노베이션을 거쳐 감각적인 부티크 호텔로 재탄생했다. 호텔 외관은 코스탈 핑크 컬러로 페인팅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244개 객실 인테리어는 우드와 린넨 소재를 활용해 내추럴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든 객실에서는 남부 플로리다 해안의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워터슬라이드, 레이지 풀, 럭셔리 카바나로 구성된 야외 수영장에서는 트로피컬한 휴양지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진 4]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5. 포시즌스 호텔 내슈빌(The Four Seasons Hotel Nashville) – 11월 초 테네시주의 주도이자 음악의 도시로 알려진 내슈빌에 포시즌스 호텔 내슈빌이 오픈했다. 호텔은 컴벌랜드 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235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미모 레스토랑 & 바(Mimo Restaurant & Bar)에서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해 조리한 정통 이탈리안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테네시 로컬 위스키, 수제 맥주 및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의 시그니처 스파인 ‘더 스파’ 그리고 리버 뷰를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사진 5] 테네시주-내슈빌 6. 호텔 하날레이 베이(1 Hotel Hanalei Bay) – 2023년 초에 하와이주 카우아이 섬에 1 호텔 하날레이 베이가 오픈한다. 카우아이의 노스쇼어 지역에 위치하게 될 리조트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웰니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조트는 51개 스위트룸을 포함한 252개 객실로 구성된다. 모든 객실은 하날레이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하며, 객실 내 물품들은 재생 가능한 소재와 유기농 순면 린넨 등 자연 친화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리조트 내에는 7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서며 리조트 인근의 농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로컬 재료를 활용한 팜-투-테이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6] 하와이주-카우아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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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5가지 이국적 음식 뒤에 숨겨진 의외의 여행지 5곳
    음식은 먹는 순간 시공간을 가로질러 그 원산지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국인 여행객 대부분(77%)이 현지의 음식을 맛보러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지만,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코로나 재확산과 치솟는 휴가 비용으로 인해 막상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이다. 이에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 중에서 세계 곳곳의 역사를 함유하고 이국적인 맛을 자랑해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인기 있는 5가지 음식의 기원을 소개한다. 아마 이름에서 비롯돼 이들 기원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 프렌치프라이 – 벨기에 브뤼헤 ‘겉바속촉’ 프렌치프라이를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프렌치프라이는 이름 때문에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음식의 기원은 이름과는 전혀 다르게도 바로 벨기에다. 벨기에를 여행하다 보면 거의 모든 길목에서 바삭바삭한 수제 프렌치프라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프렌치프라이의 역사는 1680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벨기에 왈로니아(Wallonia) 지방의 수도인 나뮈르(Namur)의 주민들은 영하의 날씨로 강물이 얼어붙자 주식으로 먹던 튀긴 생선 대신 다른 음식을 찾기 시작했다. 그들이 찾아낸 대체 식재료는 바로 감자였고, 이렇게 프렌치프라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일부 역사가들은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벨기에는 프렌치프라이의 진짜 원조국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2017년에 프렌치프라이(일명 벨지언 프라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데에 이어, 브뤼헤의 프라이트뮤지엄(Frietmuseum)이 세계 최초의 유일한 프렌치프라이 박물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라이트뮤지엄에서 도보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B&B 체스터는 현대적으로 꾸며진 아늑한 비앤비다.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시내 명소를 둘러보고 프렌치프라이 외에도 맥주, 초콜릿 등 벨기에 최고의 별미를 즐기기에 딱 좋다. 인근에서 진행되는 ‘브뤼헤 맥주 체험’, ‘초코 스토리: 초콜릿 박물관’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맥주와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벨기에의 음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 스웨디시 미트볼 – 터키 이스탄불 스웨디시 미트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가구점의 대표 상품으로 판매되는 덕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름만 보면 스웨덴 최고의 수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음식은 스칸디나비아가 아닌 터키에서 탄생했다. 18세기에 오스만 제국으로 망명했던 샤를 12세가 스웨덴으로 들어오며 터키식 미트볼 레시피를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쾨프테(köfte)라고 불리는 터키식 미트볼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길거리 음식이다. 주로 쇠고기와 양고기에 양파, 달걀, 파슬리, 빵가루, 소금을 더해 만들어지며, 돼지고기로 만드는 스웨덴식의 미트볼과는 사뭇 다르다. 터키 음식 문화의 중심지인 이스탄불에서는 언제든지 맛있는 쾨프테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터키식 요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식도락가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이스탄불 중심부에 위치한 왈튼 가든 페라는 위치가 가장 큰 장점인 호텔로 탁심 광장, 갈라타 타워 등의 인기 명소에서 도보 거리 내에 있고, 향토적인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여 머무는 동안 언제든지 주변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터키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 호텔의 아름다운 안뜰에서 휴식을 취하면 하루 동안 쌓인 피곤이 싹 가실 것이다. ▷ 스카치 에그 – 인도 아그라 반숙 달걀을 다진 소시지로 감싼 뒤 튀긴 스카치 에그는 영국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이다. ‘스카치’라는 이름 때문에 영국의 전통 요리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음식의 고향은 영국이 아니라는 설이 강하다. 영국과 역사적으로 밀접하게 엮여있는 인도에는 과거 무굴 제국 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 온 음식인 나르기시 코프타(Nargisi Kofta)가 있는데, 삶은 달걀에 다진 고기를 감싼 요리로 스카치 에그와 매우 비슷하지만 만들어진 시기는 훨씬 앞서있는 만큼 스카치 에그의 원조라고 알려져 있다. 나르기시 코프타를 비롯하여 인도의 전통 요리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과거 무굴 제국의 수도이자 현재에도 인도의 주요 도시 중 한 곳인 아그라가 최적의 여행지로 꼽힐 수 있겠다. 럭셔리한 무드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오베로이 아마빌라스 아그라에 투숙할 것을 추천한다. 이 호화로운 숙소는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 특히 대형 창문 너머로 보이는 타지마할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숙소 내에 스파에서는 바디 마사지 등 관리를 받으며 최상의 호사를 누릴 수 있으며, 광활한 부지에 그림같이 가꾸어진 정원은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전통적인 인도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요리를 최고의 퀄리티로 경험할 수 있다. ▷ 도넛 – 그리스 아테네 반죽을 튀겨 설탕을 솔솔 뿌린 신선한 도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의 대표 명사다. 미국의 인기 있는 서민 음식인 도넛의 역사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넛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바로 고대 그리스 시대라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폭신한 공 모양의 반죽을 튀긴 다음 시럽이나 꿀을 듬뿍 끼얹어 먹는 도넛의 원조격인 로코마데스(loukoumades)를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게임 승자들에게 수여되기도 했던 로코마데스는, 오늘날 수도 아테네와 그리스 전국의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통 로코마데스와 다양한 현지 별미를 맛보고 싶다면 ‘코우카키 푸드 앤 컬처 투어’에 참여해보길 바란다. 가이드와 함께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커피, 페이스트리 등 정통 현지 요리를 맛보는 동시에 그리스의 문화, 전통과 결합된 음식의 역사 및 조리 과정에 대해서 깊이 배울 수 있다. 헤리티지 힐 호텔은 아테네의 가장 트렌디한 동네 중 하나인 코우카키(Koukaki)에 위치해 있다. 아크로폴리스, 제우스 신전과 같은 주요 명소와 가까우면서도 번잡한 도심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숙소 주변에 전통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카페가 많으니 갓 구운 로코마데스와 함께 커피를 즐기면 마치 현지인이 된 듯이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크루아상 – 오스트리아 빈 크루아상은 베이커리 강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이지만, 사실 다른 나라에서 유래되었다는 흥미로운 배경이 숨겨져 있다. 실제 크루아상의 원조는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오스트리아 전통 효모빵인 킵펠(kipferl)로 지금은 쿠키로 구워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킵펠은 1838년 프랑스에서 최초의 빈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을 때 처음 소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킵펠의 매력에 빠져버린 파리 사람들은 결국 독창적인 방식으로 킵펠을 굽기 시작했고, 정통 버전과 달리 훨씬 바삭한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만들면서 바로 전 세계에 널지 알려지며 사랑받게 된 크루아상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빵을 사랑하는 ‘빵 덕후’라면 크루와상뿐만 아니라 바게트, 슈트루델, 구겔호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빵들의 원산지인 오스트리아는 꼭 방문해봐야 할 여행지다. 그중 빈에서는 황제가 먹었다는 초콜릿 케이크인 자허토르테가 탄생한 카페 자허(Sacher)를 비롯해 빈 3대 베이커리 카페를 만날 수 있다. 현대적이고 편안한 숙소를 찾는다면 빈 중심부에 위치한 마이넥스트 – 요하네스가세 아파트먼트를 고려해봐도 좋다. 슈테판 대성당과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숙소로, 투숙하는 동안 아름다운 숙소 안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일 아침 갓 구운 바삭한 크루아상을 포함한 신선한 조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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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2021 베트남 하노이 국제베이비&키즈페어 개최
    2021년 베트남 하노이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 (21.09.22~09.25 : 4일간)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에서 K-Biz 한국관을 주관한다. 2020년부터 지속되는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로 국내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침체로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을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수출 연계로 매출을 높이고자 함이다. 또한 하노이 전시회는 작년 호치민 전시회와 같이 기업직원이 직접참가가 어려워 비대면 간접참가(하이브리드 전시회) 방식으로 한국 홍보관을 설치하여 각 참가기업이 보내온 우수한 제품을 각 기업부스에 진열, 바이어가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을 확인하고 참가기업과 현장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하여 상호제휴 및 수출입 등을 협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친환경제품제조회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전시회 예상 상담금액은 약600만불(70억)을 예상하고 있다. 한・베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한국 친환경유아용품 및 제품 등이 베트남에서 나아가 동남아 시장을 공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구축하는 협력체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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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별자리로 알아보는 운명의 여행지 추천
    2021년이 시작한 지도 어느덧 반이 다 되어간다. 백신 접종이나 치료제 개발 등의 소식을 통해 전 세계에 긍정적이고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여행 역시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제는 ‘언제’ 떠날지 보다 ‘어디’로 떠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킹닷컴이 이용객의 추천 데이터를 별자리 특징과 연계해 각 별자리를 위한 최적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자신의 운명적 여행지는 어디일지, 별자리가 이끄는 곳으로 상상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 물고기자리(1)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융성한 예술과 문화를 자랑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예술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로,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풍성한 경험을 지향하는 물고기자리에 딱 알맞은 곳이다. 부킹닷컴 이용객이 ‘예술’ 키워드로 추천하는 여행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곳에는 세계적인 오페라와 발레 작품을 상연하는 마린스키 극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미술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양자리(2) – 칠레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흙먼지가 자욱한 비포장도로, 그리고 생경한 분위기의 마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는 진취적이고 모험심이 강한 양자리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샌드보딩과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부킹닷컴에서 ‘모험’ 키워드로 가장 많이 추천된 여행지 중 하나이다. ▶ 황소자리(3) – 미국 올랜도 열두 개 이상의 테마파크가 위치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시간을 즐기는 황소자리를 위한 여행지다. 부킹닷컴에서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추천 2위를 차지한 올랜도는 습지와 맹그로브 숲이 자리하고 있어 색다른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 전갈자리(4) – 독일 베를린 전갈자리는 야심찬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들의 결단력 있는 성품을 자극할 여행지로는 화려함과 기개를 갖춘 베를린이 제격이다. 다양한 기회로 가득한 베를린은 최근 몇 년 사이 당찬 포부를 지닌 창작인들의 활동지로 부상했다. 또한,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으로 부킹닷컴에서 ‘도시 여행’ 키워드로 두 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프렌츨라우어 베르크(Prenzlauer Berg)에 위치한 브릴리언트 아파트는 주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직접 현지 별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높은 천장과 나무로 된 바닥, 그리고 밝은 색의 인테리어는 베를린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숙소 바로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 역시 베를린을 경험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 염소자리(5) – 뉴질랜드 퀸스타운 현실적이면서도 용감하고, 천성적으로 회복탄력성이 좋은 염소자리 여행객에게는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여행이 제격일 것이다. ‘전 세계 어드벤처의 성지’로 불리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는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등의 스릴 만점 액티비티를 즐기며 아드레날린을 발산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에 퀸스타운은 부킹닷컴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여행지에 등극했다. 부킹닷컴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2021년 봄·여름 여행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휴가 특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2021년 9월 30일까지 투숙하는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이동기 기자
    • 관광
    • 해외관광
    2021-05-28
  •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비대면 관광 포럼 성료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이 개최한 최초의 비대면 ‘플랜더스 관광 포럼 (#Flanders Travel Forum)’이 지난 2월 9일부터10일까지 이틀간 현지 관광업체 및 기관들과 전세계 여행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미래로 가는 여행(Travel to Tomorrow)’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플랜더스 관광 포럼’은 안전한 방식인 비대면으로 만나는 동시에 1:1 개별 상담을 통해 현지 업체와 해외 여행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플랜더스를 보다 자세히 알리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에 따라 15분씩 비디오 화면을 통해 만나는 개별 상담 뿐만 아니라, 주제별 설명회, 지역별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대화형 가상 체험, 론리 플래닛 공동 설립자인 토니 휠러 (Tony Wheeler) 등 특별 연사들과 함께 하는 세션 등 다양한 정보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플랜더스 관광청의 피터 드 와일드(Peter De Wilde, CEO) 청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판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관광 산업이 유례없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이런 상황에서 관광인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비지니스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관광 포럼은 플랜더스 업체와 해외 20개국 여행사 등 총 40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총 1600개 이상의 상담을 진행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관광 포럼을 통해 저희 플랜더스는 전세계 여행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5개 여행사가 참석해 현지 업체들과 화면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엔투어 부산의 박기석 대표는 “처음으로 비대면 관광전에 참가했는데 정말로 유익했습니다. 저는 플랜더스 도시별로 주로 호텔과 차량 회사들과 만났으며 각 상담 시간 15분이 너무 짧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상담 이후에 현지 업체들로부터, 앞으로 새롭게 거래를 해보자는 내용과 견적서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시기에 플랜더스 정부가 관광인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많은 분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관광업계가 잘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본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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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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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