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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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선희> 

 

사진작가 박선희 개인전 '폐사지'

사진전시가 오는 10월 6일 부터 18일 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화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폐사지는 과거엔 존재했지만 현재는 없고 사라져버린 절의 터인데

 

현재 국내 폐사지는 대략 2000 곳 이상 인데 그 중 흔적이 존재하는 곳은 100여곳 정도 라고 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박작가가 3년 전 우연치 않게 경기도 여주의 고달사지를 방문 했다가

 

흔적만 남은 폐사지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영감을 받아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작가는 혼자서 전국의 찾아 갈 수 있는 폐사지는 모두 다니며 사진으로 담았는데,

 

등산로가 아닌 풀 숲을 헤짚고 가기도 하고, 산 속 에서 길을 잃은 적도 있고,

 

카메라가 산비탈로 굴러 떨어져 고장나기도 하는 등

 

이번 작업에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박선희 작가의 폐사지는 다큐멘터리 기반의 형식적인 사진기록물과는 달리 많은 생각을 들게 하기도 하고,

 

작가의 개인적 시선을 느낄 수 있어 그만큼 이번 사진전시가 기대 되기도 한다.

 

 

작가는 토탈 사진 서비스 "All That Photos" 대표

 

2017 PASA Festival Emotion Team 외 다수 그룹전 참여

 

등 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4.jpg

 

 

 

폐 사 지

 

돌, 흙, 잡초, 정적 ....

 

어떤 사연이 훑고 지나갔는지 아무도 관심없다. 버려진 폐사지....

 

가슴벅찬 시작 화려했던 시절 애닯은 마지막도 하늘만이 지켜보았다.

 


3년 전 들른 여주 고달사지.

 

땅과 하늘, 그리고 절터를 지키는 노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암에 절은 육신 하나 보전하려 이리도 절절 매는데, 이곳은 천년 세월을 묵묵히 버텨왔다.

 


난 이곳에서 속내를 풀어낸다.

 

그날 이후 일 백곳을 일 천일동안 돌아보았다.

 

발길 닫는 곳곳이 나를 닮았다.

 

아니 그곳에 내가 있었다.

 

8년의 고통이 나에겐 천년의 세월이었다.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나의 사연은 천년의 땅과 하늘만이 이해할 것이다.

 

텅 빈 공간 정적만이 남아 있는 그곳에 바람이 다녀간다.

 

천 개의 아픔, 좌절, 먹먹함, 외로움이 지나간다.

 

 

- 사진작가 박선희 '폐사지' 작업노트 -

 

 

 

 

[ 전 시 명 ]



사진작가 박선희 개인전 <폐사지>

 

 

[ 전시 기간 ]


2021년 10월 6일(수) ~ 10월 18일(월)


오전 11:00 ~ 18:00 (휴관일 없음)

 

 

[ 입장료 ]


무료

 

[ 전시 장소 ]


갤러리 화인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55-1)


02) 741-3884



※ COVID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별도의 전시 오프닝은 없습니다. 화분 및 화환은 정중히 사양 합니다.



 

 

 

 

 

 

 

 

 

 

 

 

 

 

 

 

 

 

 

 

 

 

 

 

 

 

 

 

 

 

전체댓글 1

  • 00609
송유진

기대되는 전시입니다~꼭 보러가야 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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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선희 개인전, "폐사지" 종로구 갤러리 화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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