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서취약계층 아동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교감 제공을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진행
한국타이어의 임직원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하여 시각장애, 무연고가정 등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소리 재능 기부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근무하는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7월 15일과 29일, 8월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세 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8월 19일에 4번째 녹음이 예정되어 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