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8(목)
 

중대본 ‘3단계’, 위기경보 심각지자체·유관기관 최고 수준 대응

 

행정안전부는 태풍 힌남노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4일 오후 4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하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운영 중이었다.

 

이번 태풍 힌남노는 과거 루사·매미보다 큰 위력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력대응을 위해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했다.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한 사례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태풍 힌남노4일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 47m/s, 강풍반경 430km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방청은 4일 오후 태풍 힌남노대비상황을 점검하는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소방본부장들은 인명구조 등 긴급신고 중심 소방력 운영, 소방공무원 조기 비상소집을 통한 출동인원 보강,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접수대 증설 방안과 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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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교 소방청장이 4일 태풍 ‘힌남노’ 대비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 주재(사진=소방청)

 

이흥교 소방청장은 비산·낙하물, 급류, 홍수, 지반침하 등 복합적인 위험요소를 고려해 안전 및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대응토록 하고, 지하 시설물이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및 주민대피 조치도 주문했다.


아울러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방지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번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태풍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살고 있는 지역에 폭풍우가 닥칠 경우 외출을 하거나 농업시설 등을 확인하러 나가지 않도록 하고 산간, 계곡, 하천 주변, 방파제, 저지대, 지하 시설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야 한다.

 

또 바람에 날리거나 부서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고정하거나 제거해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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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상륙 임박...‘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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