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30(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5일부터 시민 누구나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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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도심 속 미래 교통 명소로 새롭게 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렸다.

 

오세훈 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를 돌아 다시 청계광장까지 약 3.4를 이동하면서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운행업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선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송창현 현대차 사장 겸 42dot 대표뿐만 아니라, 유만선 청계상가상인회장, 이대규 카이스트 대학원생(’21년 서울 자율주행챌린지 우승자) 등 시민대표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격 운행을 개시하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당초 기획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의미를 가진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22.8)와 임시운행허가(’22.9)를 받아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선보였다.

 

이번 선보이는 자율차 버스의 특징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특히 천정에는 대형 전면창(파노라마 루프)을 통해 시원하게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차안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기술도 선보인다. 안전한 탑승을 위해 안전벨트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등의 기능도 함께 설계됐다.

 

운행은 지난 25() 2대를 시작으로, 오는 1212()일 부터는 1대를 추가하여 총 3대가 20분 간격으로 실시한다.

 

탑승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2개가 운영된다.

운행구간은 우선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까지를 순환하는 총 3.4이며, 충분한 안전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는 청계 5가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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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천 자율주행 전용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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