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30(월)
 

서울마을버스조합(이사장 김문현)는 지난 112914, 양천구소재 방송회관(3)에서 마을버스살리기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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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살리기대토론회

 

서울마을버스조합 김문현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마을버스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마을버스 살리기 대토론회를 갖는다고 말하고, “서울마을버스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서울시는 교통도 복지라고 강조하면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억제해 왔습니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찾아가는 복지를 구현해야 합니다. 오늘 마을버스 살리기 대토론회는 이런 관점에서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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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현-서울마을버스 이사장

 

서울 마을버스는 지난 8년간의 일반요금동결(900)15년간의 청소년요금동결(480)은 전국 마을버스 중 서울시만의 경우다. 2019년 전국 버스노조 대 파업시 부산시와 경기도는 한차례 인상이 있었으나 서울시는 전임시장의 동결방침으로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간 천연가스 연료비는 127%가 인상되었고 인건비는 50%이상이 인상되어 이제는 운행하면 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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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제공어렵다

 

마을버스 재정난은 심각하다 적자운행이 계속되다보니 은행대출도 막힌 상태다.

게다가 설상가상 마을버스 운전기사 지원자가 없어 정상운행을 할 수조차 없게 되어, 노선이용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노선에 타려는 손님은 많은데 정상운행을 못하는 실정이다.

그 원인은 첫째 마을버스 기사 임금이 동종업종과 비교 하여 60-70만원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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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서울시의 회부의장

 

코로나 사태와 함께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원인과 둘째 2020년 서울시가 시내버스기사취업 서류전형시 마을버스기사에게 부여하던 가점(마을버스기사 2년이상근무시 30점 만점)을 없애버려 시내버스로 가기위한 경력쌓기 사다리가 없어진 것이 원인이다.

 

현재 마을버스 노선에 운행율은 강남권은 50-60% 강북권은 70%수준이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기사수는 줄고 있고 신규지원자는 없으니 이대로 가다가는 마을버스가 머지않아 멈춰서게 될 수밖에 없다.

 

마을버스는 택시나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미운행시 대체 수단이 없다.

 

마을버스 사업자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고락을 같이한 이용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안타까워 마을버스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2023년 마을버스지원예산을 심의하면서 금년의 집행예산의 절반수준으로 삭감한 상태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시가 2004년 대중교통 통합환승제 실시이후 마을버스가 년간 약 900억원 이상의 환승손실을 보고 있으나 한푼도 보전해주지 않고 사업자에게 전가하여온바 오늘날 마을버스가 영세성을 면치 못하게 된 현실에 대해 서울시를 성토하고 환승손실보전을 요구하는 토론과 요금인상촉구, 기사수급문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방법 등이 논의 되었다.

 

특히, 금년 내 요금인상이 어렵다면 우선 마을버스와 운행형태가 유사한 지선순환버스 요금(1,100)과 통합하여 200원의 인상효과를 기사 처우개선에 투입하게 하여 기사 수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건의 사항도 채택하는 의견도 나왔다.

 

마을버스 관계자는 우리는 40년이상 대를 이어 운영해온 마을버스를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오늘의 대토론회를 통해서 우리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오늘 마을버스 살리기 대토론회에 발표자로 신청해 주신 청진운수 박병서 부이사장님과 충정운수 정재효 대표님, 드림운수 홍순덕 대표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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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을버스를 살리자 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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