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5-26(금)
 

부산시가 지난 15일 오후 2,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한 부산시-부산경찰청-운송정비사업조합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2 교통환경 조성 실무협의회.png

이번 실무협의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운송사업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제안으로 지난 310일 체결된 업무협약식에 따른 후속 절차로 진행되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부산시는 부산경찰청,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단▲「신속대응 조치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27천여 명의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들로 구성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단운영에 대해 참석자들 간 의견을 교환했다. 시에서는 운송종사자들이 운행 중 정비가 필요한 교통시설물 발견 즉시, 부산시(교통정보서비스센터 교통상황실에 통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법인택시조합에서는 대교, 고가교 등에서 사고 발생 시 반대차로 확보를 검토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하는 등 실사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12개 구() 271개의 정비업체로 구성된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협업하여 신속대응 조치반운영을 위한 구체적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부산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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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관 힘 모아 국제기구박람회 현지실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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