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2(금)
 

 현대로템은 독일의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소전기트램이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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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전문적 콘셉트, 사용자 경험(UX)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건축 등 7가지 부문에 출품된 1만여 개 프로젝트를 두고 각국 13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혁신과 기량, 기능적, 심미적, 사회적 책임, 포지셔닝 등의 측면을 고려해 심사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실증사업으로 연구개발이 시작돼 올해 말까지 최종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수소전기트램은 심미적인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탑승자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실용성이 동시에 강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수소전기트램의 운전실과 전두부는 프랑스 대중교통기술국(STRMTG)의 엄격한 안전 기술 사양을 반영해 보행자 추돌 시 상해를 최소화하고, 운전사의 시야를 최대로 확보 가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수소전기트램은 6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대중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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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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