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멈춤 캠페인’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심정류장 조성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킨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SK가스, 도로교통공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멈춤 캠페인’(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자 2021년부터 매년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운전자 멈춤은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 통행 멈춤을 지키자는 목적이다.
어린이 멈춤은 통학차량에서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어린이는 기다리자는 목적이다.
미세먼지 멈춤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자는 목적이다.
공단은 ‘멈춤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1년부터 SK가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린이가 안심하고 승하차할 수 있는 ’안심정류장‘ 17개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13개의 아파트 단지에 안심 정류장을 설치하여 상반기까지 총 30개의 안심 정류장이 조성될 방침이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