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30(목)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멋진 건배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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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컴경남제일자동차조합 창원시마산지부(지부장 김창호)에서 5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4회 카컴 선배정비인의 날을 마련했다.

후배들이 선배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마련한 조촐한 자리였다.

 

조합은 제일! 생각은 하나! 행동은 일등!" 앞부분은 송성종 전 이사장의 선창으로 뒷부분은 회원들의 제창으로 이어졌다.

 

카컴경남제일자동차조합의 슬로건인데 그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었다. 개별 사업장 회원들이 조합으로 결성되어, 함께 뭉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었다.

 

대부분 40~60대 중장년층이 된 그들의 우렁찬 목소리에는 비장함과 애잔함이 함께 묻어났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에 대한 감사와 격려,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자동차전문정비 개별 사업장에서 혼자 해 낼 수 없는 일들을 조합에서 대신 해주는 게 많으니, 우리로서는 조합의 역할에 늘 감사하죠. 최소한의 월회비로 어찌 보면 큰 혜택을 받는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폐기물업체 계약이나 신차 나올 때의 정보 등 자동차정비 외의 업무에서 중요한 일이지만 혼자하기에는 힘든 일을 조합에서 해결해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조합이 개별 업체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들을 주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마산지부 총무담당 이상배(41)씨의 답이다.

 

자동차 전문정비업도 코로나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차량 이동량이 많지 않으니 차 정비나 수리가 적을 수밖에 없고, 그만큼 정비업체의 일거리도 줄었다.

 

모두가 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명예이사장인 박영표(65)씨를 통해 지금의 조합 주춧돌 역할을 했던 일화를 물었다.

가장 뿌듯한 일이라면 상조회를 결성한 거다.

 

상조회 결성을 위해 업체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호소했다.

 

그 때 아내의 불만을 들을 정도로 조합일에 발 벗고 나섰는데, 지금은 상조회를 통해 서로 경조사도 챙기면서 정비기술이나 부품 등을 상호 교환, 보완하며 지낸다.” 그는 이런 조합원들의 역할들이 궁극적으로는 전문정비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정직한 부품값, 숙련된 정비기술, 친절 마인드로 다가간다고 했다.

 

적어도 마산지부 자동차 전문정비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고장 난 차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카컴경남제일조합은 자동차전문정비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의 기술 향상, 조합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다. 또한 조합의 권익증진을 통하여 공동사업을 발굴 시행하고 조합원의 공동이익창출과 나아가 국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

 

그동안의 활동 내역들을 보면 상당한 역할을 해 낸 것 같다. 카컴경남제일조합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조합원지도점검, 행정기관의 위탁 및 협의 요청된 제반 업무수행, 자동차 정비 책임자 선·해임과 관련 업무도 수행하고, 기타 조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도 한다.

 

이외에도 사회봉사, 코로나19 방역실시, 자동차무상점검, 지역별 유원지 대청소 운동도 했다, 조합원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고객민원 처리도 했다, 전기자동차·수입자동차, 신기술 시스템 교육을 통해 고장사례를 공유하며 그로 인해 고객만족을 더 강화할 수 있었다.

 

이제 코로나도 잠잠해지는 시점인데, 안전한 상태가 되면 향후 등산·체육 활동 등을 재개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별 모임을 통한 회원 상호간의 유대 관계 및 체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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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컴 선후배 조합원의 끈끈한 유대감 눈길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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